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j-hope)의 막강한 영향력이 화제다.
미국의 소셜미디어 분석업체 하이프오디터(HypeAuditor)에 따르면 제이홉은 ‘인스타그램 톱 아트/아티스트 인플루언서’(Top Art/Artists Influencers on Instagram) 부문 순위에서 전 세계 1위를 차지했다. 톱10 순위에는 미국의 래퍼 캔드릭 라마, 아이유, 그래피티 아티스트 뱅크시 등이 올랐다.
하이프오디터는 소셜미디어 계정의 실제 팔로워와 실제 참여 지수(‘좋아요’ 클릭 수 및 댓글 수)를 기준으로 데이터를 산출하며 이는 전 세계 수 많은 기업들의 마케팅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제이홉은 2021년 12월 6일에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었고 현재 팔로워 수는 5008만 명에 이른다.
하이프오디터 분석에 따르면 제이홉 인스타그램 계정의 참여 비율(Engagement Rate) 최고 등급인 ‘엑설런트’를 받았다. 참여 비율은 인스타그램 사용자들의 ‘좋아요, 코멘트, 공유’ 지수를 통해 산출된다.
제이홉 계정에 참여한 사용자들의 국가별 비율은 미국 18.3%, 인도 13.4%로 각각 1, 2위를 나타냈고 브라질, 인도네시아, 한국이 3~5위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13세~34세가 전체의 87%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