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5년 우정’ 트럼프 장남과 “브로”… 메신저로 수시 소통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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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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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회장 주변 인물들과 재계 인사들의 취재를 종합하면, 정 회장의 마러라고 리조트 방문은 지난 10월 트럼프 주니어의 초청을 받았기 때문이다. 정 회장은 2박 3일 동안 마러라고 리조트에 머무는데, 17~18일 이틀 동안 트럼프 주니어가 정 회장을 직접 챙길 정도로 각별한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과 트럼프 주니어는 지난 2015년 국내 한 언론의 행사장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두 사람이 본격적으로 교분을 쌓은 건 5년 전부터다. 이름을 밝힐 수 없는 미국 유력 인사가 정 회장과 트럼프 주니어의 만남을 주선했다. 한인이 아닌 이 인사를 통해 두 사람은 미국 뉴욕에서 만남을 갖게 됐고, 급속도로 친해지게 됐다.
정 회장과 트럼프 주니어는 평소에도 보안 메신저인 시그널을 통해 수시로 연락을 주고받는다고 한다. 정 회장과 트럼프 주니어가 서로 편하게 YJ(정 회장 이름 이니셜), 형제를 뜻하는 브로(bro, brother의 준말)라고 부를 정도로 가까운 사이라고 지인들은 말한다.1968년생인 정 회장과 1977년생인 트럼프 주니어가 국적, 나이 차이와 상관 없이 친해지게 된 건 종교적인 이유가 컸다고 한다. 두 사람이 독실한 개신교 신자라는 공통점을 갖고 서로에 대해 공감을 하게 됐다는 것이다.
트럼프 주니어는 올해 세 차례 한국을 찾았는데, 방한할 때마다 정 회장을 만났다고 한다. 트럼프 주니어는 지난 8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회 빌드업코리아 행사에 참석하기도 했다. 기독교 세계관과 자유민주주의, 자유시장경제 등을 핵심 가치로 삼아 설립된 보수 청년 단체 빌드업코리아가 기획한 행사다. 이 행사에 연사로 참석한 트럼프 주니어는 “지난 4월에 한국에 왔을 때 김민아 빌드업코리아 대표가 수차례 요청을 해서 (참석을) 거절하기 힘들었다”며 “당시 김 대표와 YJ(정용진)가 환대해준 것을 잊을 수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트럼프 주니어는 이 행사 이후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간증을 했다.
정 회장과 트럼프 주니어는 지난 2015년 국내 한 언론의 행사장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두 사람이 본격적으로 교분을 쌓은 건 5년 전부터다. 이름을 밝힐 수 없는 미국 유력 인사가 정 회장과 트럼프 주니어의 만남을 주선했다. 한인이 아닌 이 인사를 통해 두 사람은 미국 뉴욕에서 만남을 갖게 됐고, 급속도로 친해지게 됐다.
정 회장과 트럼프 주니어는 평소에도 보안 메신저인 시그널을 통해 수시로 연락을 주고받는다고 한다. 정 회장과 트럼프 주니어가 서로 편하게 YJ(정 회장 이름 이니셜), 형제를 뜻하는 브로(bro, brother의 준말)라고 부를 정도로 가까운 사이라고 지인들은 말한다.1968년생인 정 회장과 1977년생인 트럼프 주니어가 국적, 나이 차이와 상관 없이 친해지게 된 건 종교적인 이유가 컸다고 한다. 두 사람이 독실한 개신교 신자라는 공통점을 갖고 서로에 대해 공감을 하게 됐다는 것이다.
트럼프 주니어는 올해 세 차례 한국을 찾았는데, 방한할 때마다 정 회장을 만났다고 한다. 트럼프 주니어는 지난 8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회 빌드업코리아 행사에 참석하기도 했다. 기독교 세계관과 자유민주주의, 자유시장경제 등을 핵심 가치로 삼아 설립된 보수 청년 단체 빌드업코리아가 기획한 행사다. 이 행사에 연사로 참석한 트럼프 주니어는 “지난 4월에 한국에 왔을 때 김민아 빌드업코리아 대표가 수차례 요청을 해서 (참석을) 거절하기 힘들었다”며 “당시 김 대표와 YJ(정용진)가 환대해준 것을 잊을 수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트럼프 주니어는 이 행사 이후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간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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