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윈도 부부 유연석 채수빈의 관계에 진전이 계속된다.
오는 20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극본 김지운, 연출 박상우 위득규)에서는 조난 사고 이후 재회한 백사언(유연석 분)과 홍희주(채수빈 분)의 애틋한 마음이 폭발한다.
앞선 방송에서 사언은 협박범 406이 희주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는 큰 충격을 받았지만 희주의 진짜 속마음이 진심, 관심, 애정이었다는 것을 이해하며 애정 공세를 펼쳤다. 하지만 대변인실 야유회 등산 도중 희주가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고 사언은 필사적으로 아내를 찾아 헤맸다. 희주가 쏜 조명탄을 쫓는 사언의 엔딩이 깊은 여운을 남기며 다음 회를 손꼽아 기다려지게 했다.
이런 가운데 19일 다친 희주의 곁을 지키고 있는 사언의 스틸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희주를 향한 걱정에 잠 못 이룬 사언의 얼굴에서 그의 마음이 오롯이 전달돼 보는 이들의 가슴을 저릿하게 만든다.
이날 사언은 남편으로서 희주의 보호자 역할을 자처하며 아내를 지극정성으로 간호한다. 움직이기 불편한 희주를 공주님 안기 자세로 번쩍 들어 올려 침대로 눕히고, 머리를 말려주는 등 스틸 속 담긴 두 사람의 밀착 스킨십이 설렘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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