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민주당 "한덕수, 양곡관리법 등 거부권 행사 시 응분의 대가 치를 것"
2,426 22
2024.12.19 10:27
2,426 22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향해 "탄핵 민심을 거부하고 권한을 남용해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한다면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19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이날 박 원내대표는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권한대행이 민생 개혁 법안 6건에 대해 거부권 행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이는 내란수괴 윤석열 (대통령) 뜻을 따르겠단 것이다. 윤석열의 직무 복귀를 원하는 것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야당이 단독 처리한 ▲국회증언감정법 개정안 ▲국회법개정안 ▲양곡관리법 개정안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법 개정안 ▲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안 ▲농어업 재해대책법 개정안 등 6개 법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들 법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 가능 기한은 오는 21일이다.

 

박 원내대표는 "양곡법과 농산물 가격안정법 등은 최악의 쌀값 폭락으로 농업 살리자는 민생 법안이다. 국회증언감정법은 앞으로 진행될 내란 사태 진상규명에도 꼭 필요한 법안"이라며 "한 (권한)대행이 판단 기준으로 내세운 헌법과 법률에 부합하고 국가 미래에도 도움이 되는 정의롭고 상식적인 법안"이라고 했다.

이어 "권성동(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농업 4법 거부권을 건의했다고 하는데 이것은 윤석열 탄핵 가결 이전의 일"이라며 "어떤 권한도 없는 내란수괴와 공범들 의견대로 움직이지 말고 6개 법안을 의결하고 공포하라"고 압박했다.

그러면서 "한 (권한)대행은 법에 따라 상설특검 추천 의로부터 하라"며 "(관련법에 따르면) 수사가 결정된 경우 추천위원회에 지체없이 2명의 후보를 의뢰해야 한다. 국회는 이미 후보 추천위 구성했다"고 했다. 또 "한 (권한) 대행은 법에 따라 지체 없이 의뢰해야 한다는 점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내란 사태 지속시킬 것 아니라면 김건희 특검법 등도 즉시 공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17/0001046405?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미녀와 야수> <알라딘> 제작진, 디즈니 판타지 뮤지컬 <백설공주> 디즈니 최초 프린센스 시사회 초대 이벤트 159 14:22 3,46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221,65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752,41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160,36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013,3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376,7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305,5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5,958,90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4 20.04.30 6,350,87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294,9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57105 정보 [KBO] 프로야구 시범경기 3월 11일 경기결과 17:02 11
2657104 기사/뉴스 "故 김새론, 헌신짝처럼 버려져"...김수현, '가세연' 교제설에 밝힌 입장 [지금이뉴스] / YTN 17:01 313
2657103 유머 윤 성경 많이 읽었다".. 목사들 "그럼 구치소서 나오지 말았어야" 5 16:58 317
2657102 이슈 일드 꽃남 도묘지 엄마 9 16:58 968
2657101 정보 소피아 코폴라가 디렉팅한 샤넬 캠페인 5 16:57 577
2657100 유머 70억만 내면 지하철역에 개인이름을 넣어줌 34 16:57 2,131
2657099 유머 한국 초등학생들이 미국에 대해 말한 걸 본 미국 댓글반응 5 16:53 1,508
2657098 유머 尹 “구치소 배울 것 많은 곳... 성경 많이 읽었다” 13 16:53 367
2657097 이슈 가세연 유튜브 커뮤니티 업로드 215 16:53 11,966
2657096 이슈 공수처 폐지법안 발의한 이준석 45 16:53 1,378
2657095 기사/뉴스 [단독] "매출 4.8조" 올영 '어닝 서프라이즈' …K뷰티 인기에 고공비행 6 16:53 243
2657094 유머 지금 미국주식이 박살 난 이유 7 16:52 2,244
2657093 이슈 일부 사극 덕후들 실시간 개짜증나는 이유.jpg 8 16:52 1,299
2657092 이슈 [KBO] 시경부터 화끈한 창원 25 16:52 1,084
2657091 이슈 [단독] 탄핵 선고일 전국 경찰 총동원 검토‥"소설 같은 상황에 대비하라" 2 16:52 395
2657090 기사/뉴스 뉴스1 윤석열 탄핵재판 기사 제목 수준 8 16:50 1,176
2657089 유머 드라마영화에서 새파랗게 어린 애들이 싫어요안돼요하는 늙남한테 당돌하고 되바라지게 왜요 내가 어려서요? 이지랄하는거 불법시켜야함 6 16:50 1,232
2657088 기사/뉴스 신주쿠에서 라이브하던 스트리머 피습 23 16:49 2,679
2657087 이슈 스파이더맨 1,2,3&드래미 미 투 헬&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로 유명한 영화 감독 샘 레이미 근황...jpg 4 16:47 844
2657086 이슈 목소리 겁나 매력적인 콩무당벌레 라이브 (어쿠스틱ver.) 5 16:47 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