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민주당 "한덕수, 양곡관리법 등 거부권 행사 시 응분의 대가 치를 것"
2,610 22
2024.12.19 10:27
2,610 22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향해 "탄핵 민심을 거부하고 권한을 남용해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한다면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19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이날 박 원내대표는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권한대행이 민생 개혁 법안 6건에 대해 거부권 행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이는 내란수괴 윤석열 (대통령) 뜻을 따르겠단 것이다. 윤석열의 직무 복귀를 원하는 것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야당이 단독 처리한 ▲국회증언감정법 개정안 ▲국회법개정안 ▲양곡관리법 개정안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법 개정안 ▲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안 ▲농어업 재해대책법 개정안 등 6개 법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들 법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 가능 기한은 오는 21일이다.

 

박 원내대표는 "양곡법과 농산물 가격안정법 등은 최악의 쌀값 폭락으로 농업 살리자는 민생 법안이다. 국회증언감정법은 앞으로 진행될 내란 사태 진상규명에도 꼭 필요한 법안"이라며 "한 (권한)대행이 판단 기준으로 내세운 헌법과 법률에 부합하고 국가 미래에도 도움이 되는 정의롭고 상식적인 법안"이라고 했다.

이어 "권성동(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농업 4법 거부권을 건의했다고 하는데 이것은 윤석열 탄핵 가결 이전의 일"이라며 "어떤 권한도 없는 내란수괴와 공범들 의견대로 움직이지 말고 6개 법안을 의결하고 공포하라"고 압박했다.

그러면서 "한 (권한)대행은 법에 따라 상설특검 추천 의로부터 하라"며 "(관련법에 따르면) 수사가 결정된 경우 추천위원회에 지체없이 2명의 후보를 의뢰해야 한다. 국회는 이미 후보 추천위 구성했다"고 했다. 또 "한 (권한) 대행은 법에 따라 지체 없이 의뢰해야 한다는 점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내란 사태 지속시킬 것 아니라면 김건희 특검법 등도 즉시 공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17/0001046405?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스알엑스 체험단 100명 모집💙 신입 코스알엑스 보습제 더쿠 선생님들께 인사드립니다! 674 04.18 55,21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66,32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33,70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53,7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06,48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33,13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60,10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10,43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03,94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61,98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94015 기사/뉴스 BNK 창단 6년 만의 첫 우승 이끈 안혜지, MBN 여성스포츠대상 3월 MVP 수상 1 09:24 59
2694014 기사/뉴스 시장 찾아 어묵 안 먹어도 '지지율 50%'… 이재명 '정책 집중' 통했다 09:24 128
2694013 이슈 이세계아이돌, ‘Misty Rainbow’ 티저 영상 공개 [버추얼 핫이슈] 09:24 38
2694012 정보 🍀4월 22일 별자리/띠별 운세🍀 27 09:17 819
2694011 기사/뉴스 [남자배구] 전광인↔신호진 전격 1대1 맞교환 단행 5 09:16 397
2694010 이슈 [KBO] 크보가 낭만인 이유 - 아이는 아빠와의 추억을 먹고 자란다 32 09:12 1,982
2694009 이슈 홋카이도에서 촬영된 하얀 엄마 사슴, 아이 사슴 11 09:11 2,121
2694008 이슈 요즘 많이 보인다는 친구 1명도 없는 사람.jpg 40 09:11 2,934
2694007 기사/뉴스 김재섭 "전장연은 협상 대상이 아니라 처벌 대상" 33 09:10 1,312
2694006 유머 아기 근처에 모기 소리가 계속 나길래 봤더니 4 09:09 1,839
2694005 이슈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 데스룸> 포스터 10 09:09 1,101
2694004 기사/뉴스 [속보] 유류세 인하 연장…인하폭 축소, 휘발유 15→10%·경유 23→15% 09:08 295
2694003 기사/뉴스 정경호 '노무사 노무진', 5월 30일 첫 방송 확정 3 09:07 1,001
2694002 이슈 [펌] 경호업체 직원 유사강간 사건 피의자 변호인입니다. 120 09:05 7,428
2694001 기사/뉴스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KBS, 오늘(22일) 추모 기획 편성 09:05 237
2694000 이슈 전자렌지의 전자파는 안전할까? 09:05 453
2693999 유머 맵찔이 원덬 회사에서 한화 크보빵 먹다가 버림.jpg 14 09:05 2,628
2693998 기사/뉴스 서효림, 김상혁과 불륜 루머 일축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이런 일이” 4 09:03 3,232
2693997 이슈 나인 퍼즐 | 티저 예고편 | 디즈니+ 09:03 275
2693996 이슈 최근 쥬씨에서 출시한 가성비 요아정 40 09:02 3,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