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민주당 "한덕수, 양곡관리법 등 거부권 행사 시 응분의 대가 치를 것"
2,019 22
2024.12.19 10:27
2,019 22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향해 "탄핵 민심을 거부하고 권한을 남용해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한다면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19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이날 박 원내대표는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권한대행이 민생 개혁 법안 6건에 대해 거부권 행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이는 내란수괴 윤석열 (대통령) 뜻을 따르겠단 것이다. 윤석열의 직무 복귀를 원하는 것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야당이 단독 처리한 ▲국회증언감정법 개정안 ▲국회법개정안 ▲양곡관리법 개정안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법 개정안 ▲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안 ▲농어업 재해대책법 개정안 등 6개 법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들 법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 가능 기한은 오는 21일이다.

 

박 원내대표는 "양곡법과 농산물 가격안정법 등은 최악의 쌀값 폭락으로 농업 살리자는 민생 법안이다. 국회증언감정법은 앞으로 진행될 내란 사태 진상규명에도 꼭 필요한 법안"이라며 "한 (권한)대행이 판단 기준으로 내세운 헌법과 법률에 부합하고 국가 미래에도 도움이 되는 정의롭고 상식적인 법안"이라고 했다.

이어 "권성동(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농업 4법 거부권을 건의했다고 하는데 이것은 윤석열 탄핵 가결 이전의 일"이라며 "어떤 권한도 없는 내란수괴와 공범들 의견대로 움직이지 말고 6개 법안을 의결하고 공포하라"고 압박했다.

그러면서 "한 (권한)대행은 법에 따라 상설특검 추천 의로부터 하라"며 "(관련법에 따르면) 수사가 결정된 경우 추천위원회에 지체없이 2명의 후보를 의뢰해야 한다. 국회는 이미 후보 추천위 구성했다"고 했다. 또 "한 (권한) 대행은 법에 따라 지체 없이 의뢰해야 한다는 점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내란 사태 지속시킬 것 아니라면 김건희 특검법 등도 즉시 공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17/0001046405?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최.초.공.개❤️ 싱글큐브섀도우 체험단 이벤트✨ 108 12.23 37,57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89,47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415,81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72,52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43,50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44,7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597,06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198,92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34,75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59,06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4782 기사/뉴스 더불어민주당,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 ‘전략적 유보’…헌법재판관 미임명시 전면 강공 3 16:49 189
324781 기사/뉴스 권성동, 성탄절 맞아 "나라에는 안정 드리겠다 다짐" 67 16:43 872
324780 기사/뉴스 [속보] 카자흐 보건장관 "72명 탄 추락 아제르 여객기 생존자 6명" 13 16:27 2,686
324779 기사/뉴스 [단독]‘권권 투톱’의 공동 구상은?…“개헌이 핵심 과제” 57 16:23 1,193
324778 기사/뉴스 [속보] 카자흐 추락 여객기에 승객 67명·승무원 5명 탑승 9 16:21 2,031
324777 기사/뉴스 [단독] 홍준표, 폰번호 바꾸더니 새해엔 책 낸다…대선 출마 채비? 13 16:21 724
324776 기사/뉴스 [속보] 카자흐 추락 여객기, 아제르바이잔 소속…탑승객 몇명 생존 5 16:16 2,048
324775 기사/뉴스 [씨네21] 2024 올해의 여자배우 - <졸업> 정려원 1 16:16 483
324774 기사/뉴스 [속보] 경찰, '롯데리아 2차 회동 멤버' 구삼회 2기갑여단장 소환 1 16:15 481
324773 기사/뉴스 [속보] 카자흐 서부 악타우 인근서 여객기 추락< 러 타스> 16 16:08 2,294
324772 기사/뉴스 🚜 남태령 이후, 팬 커뮤니티는 어떻게 달라질까 35 15:55 4,399
324771 기사/뉴스 "시민들이 국민의힘 의원 막았다? 오히려 월담 지원 한마음이었다"[인터뷰] 23 15:53 2,423
324770 기사/뉴스 10년째 운명의 짝 기다리는 女…서장훈 "꿈 깨라" 1 15:52 2,111
324769 기사/뉴스 'SKY' 수시 합격자 3888명 등록 안해…연세대 포기 급증, 왜 7 15:35 4,123
324768 기사/뉴스 [단독] 선관위 서버 분석에 검찰 동원?…방첩사 지휘부는 “민간전문가”라고 언급 17 15:31 1,487
324767 기사/뉴스 [속보] 경찰, 노상원 비선조직 ‘수사2단’ 핵심 구삼회 소환조사 5 15:29 844
324766 기사/뉴스 "탄핵 찬성하면 아이유처럼 미국 비자 막힌다?"…소문에 외교장관 답변은? 19 15:29 2,698
324765 기사/뉴스 정치가 삼킨 '연말 특수'…소비심리 팬데믹 후 최악 19 15:26 1,250
324764 기사/뉴스 크리스마스 이브에 양주서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 22 15:10 2,836
324763 기사/뉴스 권영세, 가세연 폭로 경고에 "사실무근" 법적대응 예고 48 15:09 3,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