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민주당 "한덕수, 양곡관리법 등 거부권 행사 시 응분의 대가 치를 것"
2,567 22
2024.12.19 10:27
2,567 22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향해 "탄핵 민심을 거부하고 권한을 남용해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한다면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19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이날 박 원내대표는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권한대행이 민생 개혁 법안 6건에 대해 거부권 행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이는 내란수괴 윤석열 (대통령) 뜻을 따르겠단 것이다. 윤석열의 직무 복귀를 원하는 것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야당이 단독 처리한 ▲국회증언감정법 개정안 ▲국회법개정안 ▲양곡관리법 개정안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법 개정안 ▲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안 ▲농어업 재해대책법 개정안 등 6개 법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들 법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 가능 기한은 오는 21일이다.

 

박 원내대표는 "양곡법과 농산물 가격안정법 등은 최악의 쌀값 폭락으로 농업 살리자는 민생 법안이다. 국회증언감정법은 앞으로 진행될 내란 사태 진상규명에도 꼭 필요한 법안"이라며 "한 (권한)대행이 판단 기준으로 내세운 헌법과 법률에 부합하고 국가 미래에도 도움이 되는 정의롭고 상식적인 법안"이라고 했다.

이어 "권성동(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농업 4법 거부권을 건의했다고 하는데 이것은 윤석열 탄핵 가결 이전의 일"이라며 "어떤 권한도 없는 내란수괴와 공범들 의견대로 움직이지 말고 6개 법안을 의결하고 공포하라"고 압박했다.

그러면서 "한 (권한)대행은 법에 따라 상설특검 추천 의로부터 하라"며 "(관련법에 따르면) 수사가 결정된 경우 추천위원회에 지체없이 2명의 후보를 의뢰해야 한다. 국회는 이미 후보 추천위 구성했다"고 했다. 또 "한 (권한) 대행은 법에 따라 지체 없이 의뢰해야 한다는 점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내란 사태 지속시킬 것 아니라면 김건희 특검법 등도 즉시 공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17/0001046405?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AHC☀] 올 여름을 위해 폭삭 쟁였수다😎 선케어 맛집 AHC의 ‘블랙 선크림’ 체험 이벤트 🖤 558 04.10 37,32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61,35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39,45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24,76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690,34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36,6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78,7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3 20.05.17 6,302,06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11,79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34,65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5657 기사/뉴스 너무 치열한 ‘별들의 전쟁’…올해 백상 누가 웃을까? 1 21:13 149
345656 기사/뉴스 박혜수·정재현, 우정일까 사랑일까..설렘 폭발 투샷 공개 [디어엠] 7 21:11 889
345655 기사/뉴스 법원, 윤에 '전례 없는' 특혜…출석부터 법정까지 모두 '비공개' 12 21:10 429
345654 기사/뉴스 드디어 결판난다...박형식과 허준호의 마지막 대결, 충격 결말 예고 (보물섬) 1 21:10 235
345653 기사/뉴스 현영, '내란나비' 김흥국에 일침 "정치를 하고 난리...'호랑나비' 해라" 7 21:03 1,966
345652 기사/뉴스 [KBO] 데이비슨 QS 첫 승+레이예스 호수비...롯데, 8회 강우콜드 승리→3연승+낙동강더비 위닝 확보 [부산 리뷰] 3 21:01 314
345651 기사/뉴스 노정의 39㎏인데 대식가 집안 “국그릇에 밥 먹어, 먹는 양에 비해 살 덜 쪄”(혤스클럽) 15 20:56 2,590
345650 기사/뉴스 ‘제2의 양관식’ 된 김선호, 아이유 다음은 고윤정→수지‥핫한 배우 다 만나네 29 20:52 969
345649 기사/뉴스 '커플팰리스2', 매칭률 30%→누적 조회수 2.5억뷰..."대본 정말 없어, 편집 공들였다" [인터뷰] 2 20:49 493
345648 기사/뉴스 노정의 빛난 ‘바니와 오빠들’, 뻔해도 달달한 순정드라마 (첫방) [종합] 3 20:47 439
345647 기사/뉴스 윤석열 "이기고 돌아왔다"‥"국민 우롱" 22 20:44 924
345646 기사/뉴스 “손흥민 나이가 문제, 팀 위해 제외해야” BBC가 전한 현지 여론 33 20:41 2,706
345645 기사/뉴스 버추얼 가수 된 조혜정, 칸 레드카펫 밟는다 20:40 2,080
345644 기사/뉴스 '전공의 파업' 안 끝났지만...'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12일 첫 방송 3 20:38 402
345643 기사/뉴스 송가인, "한복입고 해외에서 버스킹 하고파" 트롯에 대한 진심 전해 4 20:36 478
345642 기사/뉴스 사저 인근 건물에 '尹 얼굴' 레이저까지… 교대역서 보수 집회 (종합) 10 20:35 1,222
345641 기사/뉴스 팬 기만→해변 흡연→인성..더보이즈 선우, 벌써 3번째 논란史 [★FOCUS] 28 20:30 3,507
345640 기사/뉴스 구속 취소도 법정 촬영도‥尹 앞에서 흔들린 형평성? 7 20:27 711
345639 기사/뉴스 [단독] 국가 첫 연구로 드러난 '영어유치원' 부작용…"스트레스·갈등 심각" 31 20:17 1,740
345638 기사/뉴스 [MBC 단독] 피고인석 앉은 尹 못 본다‥尹 측 "요구 안 했다" 45 20:12 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