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단독] 400억 투자금 모은 박태준만화회사, 코스닥 상장 추진

무명의 더쿠 | 12-19 | 조회 수 1322

NH證 손잡고, 2026년 IPO 추진
만화 장르 확장으로 글로벌 도전
7조원 규모 日 만화시장 선공략

 


웹툰 ‘외모지상주의’를 그린 박태준 작가의 웹툰 스튜디오 더그림엔터테인먼트(박태준만화회사)가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더그림엔터테인먼트는 최근 KDB산업은행을 비롯한 다수의 재무적 투자자(FI)로부터 25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더그림엔터테인먼트는 최근 NH투자증권과 상장 주관 계약을 체결했다. 2026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공모 자금을 조달해 사세를 더 확장하겠단 계획이다.

 

더그림엔터테인먼트는 지금까지 400억원의 투자금을 모았다. 최근 KDB산업은행(100억원)과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50억원), SL투자파트너스(50억원) 등으로부터 250억원을 유치했는데, 이번 투자금은 최대 280억원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이전까지 시드 투자와 시리즈A 투자를 더해 150억원을 모았다.

 

‘박태준 만화회사’로도 불리는 더그림엔터테인먼트는 2017년 박태준 작가가 설립한 웹툰 스튜디오다. 박태준 대표가 직접 연재 중인 네이버웹툰의 금요웹툰 1위 ‘외모지상주의’를 비롯해 일요 웹툰 1위 ‘싸움독학’, 화요웹툰 1위 ‘김부장’, 유튜브 채널 ‘빵빵이의 일상’ 등 인기 웹툰 여러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생략

 

더그림엔터테인먼트의 최대주주는 박 대표로 지분 56.37%를 보유하고 있다. 전략적 투자자(SI)인 네이버웹툰이 35%를 갖고 있다. 이밖에 FI인 한국투자파트너스와 이노폴리스파트너스, 크릿벤처스, 신용보증기금 등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 매출은 성장세지만, 아직까진 적자 상태다. 지난해 매출액이 248억원으로 전년대비 58.9% 증가했으나, 2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직원 인건비와 웹툰 작가들에게 지급하는 지급 수수료가 높은 영향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인건비로는 72억원, 지급수수료로 18억원을 썼다.

 

더그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올해 4분기 기준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투자금과 공모 자금을 활용해 우수 인력을 채용하고, 만화 장르도 확장해 글로벌 만화 기업과 경쟁할 체급을 갖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041202?sid=101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3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리플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컬러그램X더쿠] 누디블러틴트 진짜 후메잌디스♥ NEW컬러 최초 공개! 체험단 이벤트 171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4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주지훈♥정유미, 데이트 포착됐다..초밀착 포옹 '거침없는 애정표현' ('사외다')
    • 09:23
    • 조회 1283
    • 기사/뉴스
    4
    • [단독] 계엄 핵심들, 1년 전부터 ‘경기특수’ 모임
    • 09:17
    • 조회 1203
    • 기사/뉴스
    13
    • 김종민·전현무·이찬원 3파전?..'KBS 연예대상' 주인공 누굴까 [★FOCUS]
    • 09:11
    • 조회 426
    • 기사/뉴스
    13
    • [단독]라포엠, '2024 MBC 연기대상' 출격..유일무이 축하 무대
    • 09:06
    • 조회 572
    • 기사/뉴스
    3
    • 40년 가정폭력 결말 '남편 살해'...법원은 선처했다
    • 08:58
    • 조회 1137
    • 기사/뉴스
    6
    • "갑자기 시동 꺼지더니 연기났다"..신호대기 중이던 BMW 차량, 불길 활활
    • 08:45
    • 조회 1942
    • 기사/뉴스
    11
    • 학교폭력 당한 아들…가해자 신상 적힌 유인물 붙인 아버지 무죄
    • 08:39
    • 조회 2286
    • 기사/뉴스
    13
    • KTV, '계엄 비판 자막 빼라' 거부한 자막 담당자 해고 의혹
    • 08:22
    • 조회 2148
    • 기사/뉴스
    15
    • [단독]헌재, 이진숙 탄핵심판 내년 연기…尹심판 속도 낼 듯
    • 08:19
    • 조회 5373
    • 기사/뉴스
    30
    • 영화 ‘내부자들’ 촬영지 ‘새한서점’ 전소…책 7만권 모두 불타
    • 07:42
    • 조회 9186
    • 기사/뉴스
    37
    • 국가유산청 “김건희 종묘 차담회, 사적 사용 맞다”
    • 07:37
    • 조회 4714
    • 기사/뉴스
    33
    • '6선 추대' 양궁 정의선, '착한 연임' 이유는?
    • 07:28
    • 조회 2587
    • 기사/뉴스
    15
    • "버티기에 분노"‥오늘 도심·관저 앞 대규모 집회
    • 07:24
    • 조회 2593
    • 기사/뉴스
    11
    • [2024 KBS 가요대축제]춤추는 윤은혜라니‥베이비복스 14년만 완전체!
    • 07:13
    • 조회 2987
    • 기사/뉴스
    5
    • '서울 공원서 비둘기 먹이 주지 마세요'…최대 100만원 과태료
    • 07:13
    • 조회 2049
    • 기사/뉴스
    11
    • 계엄 당시 복지부 소속 7개 국립병원에도 '출입문 폐쇄' 지시
    • 07:12
    • 조회 1708
    • 기사/뉴스
    5
    • [단독] 고용노동부, 하이브 산재 은폐 의혹에 “위법성 없음” 종결
    • 07:10
    • 조회 15993
    • 기사/뉴스
    200
    • (영상주의) 독일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차량 돌진, 11명 사망, 60명 이상 부상
    • 05:21
    • 조회 8315
    • 기사/뉴스
    47
    • [뉴스특보] [단독] 계엄 당일 햄버거집 회동엔.. 현 '계엄 수사 책임자'도 있었다 / SBS
    • 04:44
    • 조회 20363
    • 기사/뉴스
    233
    • 뉴욕 현대미술관 증축 설계한 다니구치 요시오 별세
    • 03:22
    • 조회 3801
    • 기사/뉴스
    2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