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400억 투자금 모은 박태준만화회사, 코스닥 상장 추진
2,049 3
2024.12.19 10:23
2,049 3

NH證 손잡고, 2026년 IPO 추진
만화 장르 확장으로 글로벌 도전
7조원 규모 日 만화시장 선공략

 


웹툰 ‘외모지상주의’를 그린 박태준 작가의 웹툰 스튜디오 더그림엔터테인먼트(박태준만화회사)가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더그림엔터테인먼트는 최근 KDB산업은행을 비롯한 다수의 재무적 투자자(FI)로부터 25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더그림엔터테인먼트는 최근 NH투자증권과 상장 주관 계약을 체결했다. 2026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공모 자금을 조달해 사세를 더 확장하겠단 계획이다.

 

더그림엔터테인먼트는 지금까지 400억원의 투자금을 모았다. 최근 KDB산업은행(100억원)과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50억원), SL투자파트너스(50억원) 등으로부터 250억원을 유치했는데, 이번 투자금은 최대 280억원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이전까지 시드 투자와 시리즈A 투자를 더해 150억원을 모았다.

 

‘박태준 만화회사’로도 불리는 더그림엔터테인먼트는 2017년 박태준 작가가 설립한 웹툰 스튜디오다. 박태준 대표가 직접 연재 중인 네이버웹툰의 금요웹툰 1위 ‘외모지상주의’를 비롯해 일요 웹툰 1위 ‘싸움독학’, 화요웹툰 1위 ‘김부장’, 유튜브 채널 ‘빵빵이의 일상’ 등 인기 웹툰 여러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생략

 

더그림엔터테인먼트의 최대주주는 박 대표로 지분 56.37%를 보유하고 있다. 전략적 투자자(SI)인 네이버웹툰이 35%를 갖고 있다. 이밖에 FI인 한국투자파트너스와 이노폴리스파트너스, 크릿벤처스, 신용보증기금 등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 매출은 성장세지만, 아직까진 적자 상태다. 지난해 매출액이 248억원으로 전년대비 58.9% 증가했으나, 2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직원 인건비와 웹툰 작가들에게 지급하는 지급 수수료가 높은 영향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인건비로는 72억원, 지급수수료로 18억원을 썼다.

 

더그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올해 4분기 기준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투자금과 공모 자금을 활용해 우수 인력을 채용하고, 만화 장르도 확장해 글로벌 만화 기업과 경쟁할 체급을 갖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041202?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담톤X더쿠🩷] #선크림정착 담톤으로 어때요? 담톤 선크림 2종 체험단 모집 410 04.21 41,86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96,40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75,13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91,5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72,57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59,3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77,25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31,56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31,32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92,6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8619 기사/뉴스 [속보] 문재인, 검찰 기소에 “터무니없고 황당···윤석열 탄핵에 대한 보복” 1 15:59 175
348618 기사/뉴스 아스트로, 6월 인스파이어 아레나서 단독 콘서트 개최 1 15:59 104
348617 기사/뉴스 비행중 천장 패널 떨어져…승객들 손으로 받쳤다 4 15:58 703
348616 기사/뉴스 [하이브 사태 1년] 뉴진스 없는 하이브, ‘원 팀’을 외쳤다 27 15:54 670
348615 기사/뉴스 김풍 “AI 지브리 그림에 창작업계 위기 느껴, 주식 샀다”(라스)[결정적장면] 1 15:52 795
348614 기사/뉴스 "대통령이랑 밥 한 끼 먹을 사람?"…한마디에 76% 폭등한 '트럼프 밈코인' 4 15:52 294
348613 기사/뉴스 서울 미아동 ‘마트 흉기범’…“피해자에 죄송” [포착] 9 15:47 999
348612 기사/뉴스 강남, ♥이상화랑 재산 5배 차이 “내 수익 올랐지만, 국제대회 메달 400개” 23 15:46 2,153
348611 기사/뉴스 “세계가 주목한 컬래버”…로제·RM·지민·스키즈·에이티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2개 부문→K팝 새 역사 3 15:43 250
348610 기사/뉴스 에이티즈, AMA 첫 노미네이트…"美 음악 3대 시상식 수상 노린다" 3 15:43 182
348609 기사/뉴스 케이윌 "'월드 게이' MV '이러지마 제발', 리액션 영상 시초" (라스) 2 15:42 524
348608 기사/뉴스 강남, ♥이상화 건강 걱정 "하루 3~4번 넘어져"..2세 계획도 미뤄 ('라스') 24 15:39 3,650
348607 기사/뉴스 박지현 "제가 오늘 헤드라이너" 행사 프린스 위엄 '포착'[나혼산] 1 15:33 1,255
348606 기사/뉴스 강남, 완전한 한국 사람됐다 “개명은 나중에”(라스)[종합] 13 15:32 1,291
348605 기사/뉴스 "야호 해냈다!" 코드 쿤스트, 결국 해냈다… 커피 자격증 취득! 10 15:29 1,937
348604 기사/뉴스 '행안위 퇴장 요청 거부' 나선 박선영 위원장 8 15:29 1,354
348603 기사/뉴스 ‘층간소음 어찌할꼬’···경찰 내에서도 “이제 공공이 개입해야” 목소리 18 15:28 1,066
348602 기사/뉴스 구성환 “루틴은 변한 게 없다” 서울집 미장센+선크림 범벅 (나혼산) 11 15:27 1,377
348601 기사/뉴스 유니스, 'SWICY'로 마침내 첫 음악방송 1위…글로벌 인기 급상승 2 15:13 538
348600 기사/뉴스 차규근 의원, '구치소 인권침해' 국가 상대 손배소 패소 15:10 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