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400억 투자금 모은 박태준만화회사, 코스닥 상장 추진
1,174 3
2024.12.19 10:23
1,174 3

NH證 손잡고, 2026년 IPO 추진
만화 장르 확장으로 글로벌 도전
7조원 규모 日 만화시장 선공략

 


웹툰 ‘외모지상주의’를 그린 박태준 작가의 웹툰 스튜디오 더그림엔터테인먼트(박태준만화회사)가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더그림엔터테인먼트는 최근 KDB산업은행을 비롯한 다수의 재무적 투자자(FI)로부터 25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더그림엔터테인먼트는 최근 NH투자증권과 상장 주관 계약을 체결했다. 2026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공모 자금을 조달해 사세를 더 확장하겠단 계획이다.

 

더그림엔터테인먼트는 지금까지 400억원의 투자금을 모았다. 최근 KDB산업은행(100억원)과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50억원), SL투자파트너스(50억원) 등으로부터 250억원을 유치했는데, 이번 투자금은 최대 280억원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이전까지 시드 투자와 시리즈A 투자를 더해 150억원을 모았다.

 

‘박태준 만화회사’로도 불리는 더그림엔터테인먼트는 2017년 박태준 작가가 설립한 웹툰 스튜디오다. 박태준 대표가 직접 연재 중인 네이버웹툰의 금요웹툰 1위 ‘외모지상주의’를 비롯해 일요 웹툰 1위 ‘싸움독학’, 화요웹툰 1위 ‘김부장’, 유튜브 채널 ‘빵빵이의 일상’ 등 인기 웹툰 여러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생략

 

더그림엔터테인먼트의 최대주주는 박 대표로 지분 56.37%를 보유하고 있다. 전략적 투자자(SI)인 네이버웹툰이 35%를 갖고 있다. 이밖에 FI인 한국투자파트너스와 이노폴리스파트너스, 크릿벤처스, 신용보증기금 등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 매출은 성장세지만, 아직까진 적자 상태다. 지난해 매출액이 248억원으로 전년대비 58.9% 증가했으나, 2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직원 인건비와 웹툰 작가들에게 지급하는 지급 수수료가 높은 영향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인건비로는 72억원, 지급수수료로 18억원을 썼다.

 

더그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올해 4분기 기준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투자금과 공모 자금을 활용해 우수 인력을 채용하고, 만화 장르도 확장해 글로벌 만화 기업과 경쟁할 체급을 갖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041202?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페이스샵♡] 매끈속광채 치트키! NEW 잉크래스팅 쿠션 메쉬 글로우 + 역주행 싱글섀도우! 모노큐브 앙버터 체험 이벤트 483 12.17 48,06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20,46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03,04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11,50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442,34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587,48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4 20.09.29 4,540,81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3 20.05.17 5,151,58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579,19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06,77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3838 기사/뉴스 송민호 공익복무시설 책임자 "이미 복무 부적합자로 소집 해제 권유했는데 본인이 거절했다" 13:06 0
323837 기사/뉴스 ‘故이선균 협박’ 유흥업소 실장 징역 3년6개월·전직 영화배우 징역 4년2개월 13:05 119
323836 기사/뉴스 최민환, 정관수술 고백 안 통했다…'유흥업소·아가씨 요구' 빠진 반쪽 해명 '역풍' 6 13:02 532
323835 기사/뉴스 정용진, ‘5년 우정’ 트럼프 장남과 “브로”… 메신저로 수시 소통 21 12:52 1,273
323834 기사/뉴스 윤상현 의원의 의원직 제명에 관한 청원 (+링크) 33 12:38 1,234
323833 기사/뉴스 '노익장' 이순재→'생고생' 임수향까지, 흥미진진 대상 후보 'KBS 연기대상' [IZE 진단] 7 12:36 313
323832 기사/뉴스 환율은 이미 금융위기 수준…1500원도 넘본다 33 12:34 2,612
323831 기사/뉴스 작년 '억대연봉' 139만명…1인당 평균 급여 울산>서울>세종순 7 12:33 828
323830 기사/뉴스 "미 CIA에 아이유 고발"... '가짜뉴스'에 또 속은 극우 125 12:28 11,360
323829 기사/뉴스 현빈 "결혼하고 다 바뀌었다…손예진 위로에 위안" 9 12:25 2,216
323828 기사/뉴스 ‘하얼빈’ 우민호 감독 “현빈, 끝까지 거절했으면 작품 안 했을 것” [인터뷰①] 12:20 398
323827 기사/뉴스 일본, 삼성전자 용인 반도체 공장부지 사전통보 없이 시찰해 254 12:13 16,565
323826 기사/뉴스 1등 복권 당첨되자, 동료에 “빨리 다음 거 사”…동시에 10억 터져 41 12:08 2,931
323825 기사/뉴스 [라이브] 민주당 긴급 기자회견 [내란수사 촉구] 34 12:03 3,244
323824 기사/뉴스 "윤석열 파면 거의 100%일 것" 前 헌법재판관의 전망 369 12:00 18,819
323823 기사/뉴스 “경찰, 대통령 관저 앞 집회 7개월 전 주민 탄원 이유로 불허” 22 11:59 1,440
323822 기사/뉴스 [단독] MB, 생일∙결혼∙당선 '트리플 기념일'…"與 20명 모여, 의총온 듯" 182 11:51 16,043
323821 기사/뉴스 [속보] "尹, 변호사 구성 별개로 단계 되면 직접 주장 의지" 37 11:47 1,554
323820 기사/뉴스 음악인선언준비모임 2645명, 尹 탄핵정국에 "음악은 민주공화국 편" 6 11:44 1,213
323819 기사/뉴스 육군, 봄부터 '계엄' 담당 군무원 채용 공고 28 11:39 3,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