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건진법사, 尹 입당 전부터 외곽단체 관리 등 역할”
1,473 7
2024.12.19 10:13
1,473 7

[‘건진법사’ 의혹 수사]
‘王자’ 등 잇단 무속 논란에 조직 해산
與관계자 “이후에도 막후 지원 활동”
“건진, ‘金여사 20대부터 알아’ 주장도”


윤 대통령 대선 캠프에서 활동했던 한 여권 관계자는 18일 “윤 대통령이 2021년 3월 검찰총장을 관두고 대선을 준비하던 초기부터 전 씨가 도왔던 것으로 안다”며 “윤 대통령이 국민의힘에 입당하기 전 지지세가 필요할 때 외곽 지지단체나 조직 관리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윤 대통령이 국민의힘에 입당한 후 전 씨 등 외곽에서 활동한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조직이 선거대책본부 산하 네트워크본부였다”며 “네트워크본부가 논란 끝에 해산됐으나 전 씨는 막후에서 여전히 활동하며 윤 대통령을 지원했던 걸로 안다”고 덧붙였다.

2022년 1월 윤 대통령 선거 운동에 무속인이 개입했다는 논란이 일면서 근거지로 주목된 선거대책본부 산하 네트워크본부는 해산됐다. 이에 앞서 윤 대통령은 당내 대선 후보 경선 당시 손바닥에 왕(王)자를 적은 채 TV토론에 출연했다가 ‘무속 논란’에 휩싸였는데, 또다시 무속 논란이 불거지자 진화에 나섰던 것이다.

“윤 대통령 부부와 전 씨의 인연이 오래됐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전직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정부 출범 초기에 윤 대통령에게 전 씨에 대해 아는 사이인지를 물어봤다”며 “윤 대통령이 ‘안 만난 지 오래됐다’고 답을 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이 과거에는 직접 전 씨와 만남을 가졌던 것으로 풀이된다. 한 여권 관계자는 “전 씨가 김건희 여사가 20대일 때부터 알았다는 주장을 펼치고 다녔다”며 “정부 출범 후에도 전 씨가 사람들에게 ‘내가 김 여사에게 이렇게 말했다’는 식으로 과시한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전 씨는 이명박 정부 청와대 및 내각에서 고위직을 지낸 인사와 가깝게 지내면서 현 여권 정치인들을 소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이 대선 후보이던 2022년 1월 선거대책본부 산하 네트워크본부를 방문했을 때 전 씨가 자연스럽게 윤 대통령의 등과 어깨에 손을 올리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친분 논란이 일었다. 또 전 씨가 김 여사가 운영하는 코바나컨텐츠의 고문 직함 명함을 쓴 것도 드러나면서 각별한 인연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https://naver.me/xf5Qd0sg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블랑네이처X더쿠💚]마법같은 피지조절로 하루종일 완벽한 피부 #피지제로쿠션 체험 이벤트(300인) 753 03.03 56,50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171,61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700,87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109,72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936,34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4 21.08.23 6,334,7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269,93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5,928,86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3 20.04.30 6,326,50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261,62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55037 이슈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며 넷플릭스 테일러 스위프트 다큐 <미스 아메리카나(2020)>를 강력 추천합니다🍿 “내가 아는 여성 가수들은 남자들보다 20번 이상은 더 변화합니다. 어쩔 수 없어요. 아니면 잊히거든요” 11:10 47
2655036 유머 고려시대 궁궐유적인 만월대 11:09 227
2655035 이슈 패션위크 참석차 출국하는 전지현 (루이비통) 1 11:08 456
2655034 이슈 南은 침묵, 北은 ‘어머니로 헌신’ 강조… 한반도 여성인권 현실 [3.8 여성의날] 11:08 119
2655033 이슈 나혼자산다 시청률 3 11:08 734
2655032 유머 식물갤러가 키운 연산홍 7 11:07 645
2655031 유머 지구 종말 가까스로 피함.jpg 5 11:07 701
2655030 정보 잔나비 콘서트 🎇 블루레이 예약판매 중! (콘서트 영상 4개 선공개!) 11:06 42
2655029 유머 동물기타갤에 올라온 햄스터(쥐 주의) 7 11:03 706
2655028 유머 유독 미국사람들이 많이 찾는다는 국밥집.jpg 14 11:01 2,350
2655027 이슈 SMTOWN LIVE 2025 [THE CULTURE, THE FUTURE] in SEOUL Recap Video 3 11:00 298
2655026 유머 남자들에게 이 말 하면 정뚝떨 됨;;; 33 11:00 2,609
2655025 이슈 여호와의 증인이 의사나 간호사가 되면 안되는 이유 14 10:58 1,870
2655024 유머 퇴근해서 신나서 춤추는 전지현..twt 3 10:58 685
2655023 이슈 K팝 비극… BTS 컴백 축제↔뉴진스 법정 눈물 28 10:54 1,093
2655022 이슈 나혼자산다, 제이홉X블랑코 최고 8.5%(나혼산) 11 10:54 830
2655021 이슈 김수현 & 홍이삭 Dreaming 비하인드 8 10:53 434
2655020 유머 벌써 나온지 14년 된 멋진 퍼포먼스의 동방신기의 왜 (Keep Your Head Down) 3 10:49 191
2655019 유머 안내견이랑 식당에 들어오는 거 보고 바로 목소리 높이는 사장님.jpg 48 10:48 4,377
2655018 이슈 트럼프가 LGB는 건드리지 않는 이유 37 10:48 4,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