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건진법사, 尹 입당 전부터 외곽단체 관리 등 역할”
936 7
2024.12.19 10:13
936 7

[‘건진법사’ 의혹 수사]
‘王자’ 등 잇단 무속 논란에 조직 해산
與관계자 “이후에도 막후 지원 활동”
“건진, ‘金여사 20대부터 알아’ 주장도”


윤 대통령 대선 캠프에서 활동했던 한 여권 관계자는 18일 “윤 대통령이 2021년 3월 검찰총장을 관두고 대선을 준비하던 초기부터 전 씨가 도왔던 것으로 안다”며 “윤 대통령이 국민의힘에 입당하기 전 지지세가 필요할 때 외곽 지지단체나 조직 관리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윤 대통령이 국민의힘에 입당한 후 전 씨 등 외곽에서 활동한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조직이 선거대책본부 산하 네트워크본부였다”며 “네트워크본부가 논란 끝에 해산됐으나 전 씨는 막후에서 여전히 활동하며 윤 대통령을 지원했던 걸로 안다”고 덧붙였다.

2022년 1월 윤 대통령 선거 운동에 무속인이 개입했다는 논란이 일면서 근거지로 주목된 선거대책본부 산하 네트워크본부는 해산됐다. 이에 앞서 윤 대통령은 당내 대선 후보 경선 당시 손바닥에 왕(王)자를 적은 채 TV토론에 출연했다가 ‘무속 논란’에 휩싸였는데, 또다시 무속 논란이 불거지자 진화에 나섰던 것이다.

“윤 대통령 부부와 전 씨의 인연이 오래됐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전직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정부 출범 초기에 윤 대통령에게 전 씨에 대해 아는 사이인지를 물어봤다”며 “윤 대통령이 ‘안 만난 지 오래됐다’고 답을 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이 과거에는 직접 전 씨와 만남을 가졌던 것으로 풀이된다. 한 여권 관계자는 “전 씨가 김건희 여사가 20대일 때부터 알았다는 주장을 펼치고 다녔다”며 “정부 출범 후에도 전 씨가 사람들에게 ‘내가 김 여사에게 이렇게 말했다’는 식으로 과시한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전 씨는 이명박 정부 청와대 및 내각에서 고위직을 지낸 인사와 가깝게 지내면서 현 여권 정치인들을 소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이 대선 후보이던 2022년 1월 선거대책본부 산하 네트워크본부를 방문했을 때 전 씨가 자연스럽게 윤 대통령의 등과 어깨에 손을 올리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친분 논란이 일었다. 또 전 씨가 김 여사가 운영하는 코바나컨텐츠의 고문 직함 명함을 쓴 것도 드러나면서 각별한 인연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https://naver.me/xf5Qd0sg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누디블러틴트 진짜 후메잌디스♥ NEW컬러 최초 공개! 체험단 이벤트 126 00:03 10,59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20,46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03,04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11,50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442,34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587,48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4 20.09.29 4,540,81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3 20.05.17 5,151,58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579,19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06,77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81985 기사/뉴스 최민환, 정관수술 고백 안 통했다…'유흥업소·아가씨 요구' 빠진 반쪽 해명 '역풍' 13:02 21
2581984 정보 토스행퀴 9 13:01 428
2581983 이슈 삿포로 V-LOG😍💖👍☃️ (with 윤석열 탄핵) 4 12:59 316
2581982 유머 메이플푸딩(경주마) 12:58 112
2581981 이슈 현직 교사가 말하는 요즘 체육대회.txt 23 12:56 1,795
2581980 이슈 서울에 사는 토끼 친구가 보내준 허니버터칩 그리고 NCT127 11 12:53 1,018
2581979 기사/뉴스 정용진, ‘5년 우정’ 트럼프 장남과 “브로”… 메신저로 수시 소통 17 12:52 1,077
2581978 이슈 [전국농민회총연맹 성명] 내란공범의 거부권 행사, 역사와 민중의 이름으로 심판할 것이다! 17 12:52 551
2581977 이슈 내 나이에 나라 걱정 해야겠냐? 24 12:50 2,988
2581976 이슈 [단독]공수처, ‘비상계엄 모의’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휴대전화 확보 9 12:49 931
2581975 이슈 냥이랑 집사가 맨날 싸우는 이유.shorts 17 12:48 1,054
2581974 이슈 교육부총리 이주호. 이중국적 딸이 미래에셋에서 2억원 장학금을 받고 스탠포드에 입학해 워싱턴주립대 교수가 되어 2020년 KDI교수 아빠와 ‘디지털 교과서가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와 학업적 흥미, 학습 능력에 미치는 영향’ 논문을 공저. 에듀테크 업체 후원받음. 2024년 AI교과서 추진. 사업장 맞음. 55 12:46 2,134
2581973 유머 말들 이 자세 잘 함(경주마) 7 12:46 522
2581972 유머 임오가 손잡아줘서 행복한 루랑둥 루이바오💜🐼 24 12:42 2,024
2581971 이슈 이재명이 직접밝힌 대장동 개발사업의 진실 42 12:42 1,872
2581970 이슈 조금먹는 사람도 식탐있음을 알수있는 햄버거단품글 75 12:41 7,161
2581969 정보 안테나 X 최고심 더현대 팝업스토어 26 12:41 2,448
2581968 팁/유용/추천 김이 모락모락 나는, 따뜻한 aespa의 겨울 추천 곡❄️ 1 12:39 297
2581967 이슈 채현일 국회의원 페이스북 19 12:39 1,707
2581966 기사/뉴스 윤상현 의원의 의원직 제명에 관한 청원 (+링크) 33 12:38 1,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