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건진법사, 尹 입당 전부터 외곽단체 관리 등 역할”
1,674 7
2024.12.19 10:13
1,674 7

[‘건진법사’ 의혹 수사]
‘王자’ 등 잇단 무속 논란에 조직 해산
與관계자 “이후에도 막후 지원 활동”
“건진, ‘金여사 20대부터 알아’ 주장도”


윤 대통령 대선 캠프에서 활동했던 한 여권 관계자는 18일 “윤 대통령이 2021년 3월 검찰총장을 관두고 대선을 준비하던 초기부터 전 씨가 도왔던 것으로 안다”며 “윤 대통령이 국민의힘에 입당하기 전 지지세가 필요할 때 외곽 지지단체나 조직 관리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윤 대통령이 국민의힘에 입당한 후 전 씨 등 외곽에서 활동한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조직이 선거대책본부 산하 네트워크본부였다”며 “네트워크본부가 논란 끝에 해산됐으나 전 씨는 막후에서 여전히 활동하며 윤 대통령을 지원했던 걸로 안다”고 덧붙였다.

2022년 1월 윤 대통령 선거 운동에 무속인이 개입했다는 논란이 일면서 근거지로 주목된 선거대책본부 산하 네트워크본부는 해산됐다. 이에 앞서 윤 대통령은 당내 대선 후보 경선 당시 손바닥에 왕(王)자를 적은 채 TV토론에 출연했다가 ‘무속 논란’에 휩싸였는데, 또다시 무속 논란이 불거지자 진화에 나섰던 것이다.

“윤 대통령 부부와 전 씨의 인연이 오래됐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전직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정부 출범 초기에 윤 대통령에게 전 씨에 대해 아는 사이인지를 물어봤다”며 “윤 대통령이 ‘안 만난 지 오래됐다’고 답을 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이 과거에는 직접 전 씨와 만남을 가졌던 것으로 풀이된다. 한 여권 관계자는 “전 씨가 김건희 여사가 20대일 때부터 알았다는 주장을 펼치고 다녔다”며 “정부 출범 후에도 전 씨가 사람들에게 ‘내가 김 여사에게 이렇게 말했다’는 식으로 과시한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전 씨는 이명박 정부 청와대 및 내각에서 고위직을 지낸 인사와 가깝게 지내면서 현 여권 정치인들을 소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이 대선 후보이던 2022년 1월 선거대책본부 산하 네트워크본부를 방문했을 때 전 씨가 자연스럽게 윤 대통령의 등과 어깨에 손을 올리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친분 논란이 일었다. 또 전 씨가 김 여사가 운영하는 코바나컨텐츠의 고문 직함 명함을 쓴 것도 드러나면서 각별한 인연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https://naver.me/xf5Qd0sg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믹순X더쿠🌞] 피부는 촉촉, 메이크업은 밀림 없는 #콩선세럼 체험 (100인) 415 04.05 29,98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90,39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236,54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59,3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561,20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96,95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39,22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0 20.05.17 6,260,06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66,99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82,25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79374 이슈 "뉴진스 대체 어떻게 되나" 촉각 세우는 유통업계 19:44 2
2679373 유머 공무원 퇴근 5분전 특징 19:42 434
2679372 기사/뉴스 [단독]李, ‘국민이 묻고 이재명이 답한다’ 콘셉트 출마 선언 검토 10 19:41 435
2679371 이슈 아이폰 iOS 18.4에 새로 생긴 이모티콘들 19:39 608
2679370 유머 :(대학교) 1학년 때 놀으라는데, 응 못놀아 할거 ㅈㄴ많아 9 19:38 736
2679369 유머 나연 트릭코드 출연한 공명이 인스타 추천탭 가린 이유...jpg 3 19:38 980
2679368 이슈 묘하게 웃수저 느낌이 있는 최다니엘 3 19:37 388
2679367 이슈 임지연 등에 업힌 김혜윤, 손 잡고 있는 주지훈 아이유... 12 19:36 1,409
2679366 이슈 드디어 제로 출시했다는 그 음료(Hint : 완전 도라이들이죠) 52 19:35 3,205
2679365 기사/뉴스 앞으로의 파란만장할 미국 정치를 예고하는 트럼프 인터뷰 5 19:35 569
2679364 유머 분장하고 독 때문에 죽는 연기 하는 지락실 이은지 안유진 이영지.x 11 19:35 681
2679363 이슈 내 입맛에 맞는 쌀 품종 고르는 법 19 19:35 680
2679362 기사/뉴스 '버닝썬' 공익신고자 실명·얼굴 공개…가세연 김세의 혐의 부인 3 19:34 1,421
2679361 이슈 캐릭터 소개 영상 뜬 이혜영 주연 영화 <파과> 6 19:33 489
2679360 이슈 같이 영화 찍은 수지X이진욱 투샷.jpg 3 19:33 1,272
2679359 이슈 요즘 분리수거 파파라치때문에 난리났다는 서울시 171 19:32 10,852
2679358 유머 오늘자 나무위에서 잠든 아기같은 푸바오🐼 25 19:32 942
2679357 기사/뉴스 警, 내란선동 혐의 전광훈 수사 본격화… "헌재 경계 지속" 2 19:30 215
2679356 이슈 [단독]조현아, 결혼 자금 다 모았다더니…효민 결혼식 부케 주인공이었다 4 19:29 3,126
2679355 이슈 표절의혹이 있었던 드라마로 커뮤에서도 말 많았던 드라마들.jpg 26 19:28 2,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