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건진법사, 尹 입당 전부터 외곽단체 관리 등 역할”
948 7
2024.12.19 10:13
948 7

[‘건진법사’ 의혹 수사]
‘王자’ 등 잇단 무속 논란에 조직 해산
與관계자 “이후에도 막후 지원 활동”
“건진, ‘金여사 20대부터 알아’ 주장도”


윤 대통령 대선 캠프에서 활동했던 한 여권 관계자는 18일 “윤 대통령이 2021년 3월 검찰총장을 관두고 대선을 준비하던 초기부터 전 씨가 도왔던 것으로 안다”며 “윤 대통령이 국민의힘에 입당하기 전 지지세가 필요할 때 외곽 지지단체나 조직 관리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윤 대통령이 국민의힘에 입당한 후 전 씨 등 외곽에서 활동한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조직이 선거대책본부 산하 네트워크본부였다”며 “네트워크본부가 논란 끝에 해산됐으나 전 씨는 막후에서 여전히 활동하며 윤 대통령을 지원했던 걸로 안다”고 덧붙였다.

2022년 1월 윤 대통령 선거 운동에 무속인이 개입했다는 논란이 일면서 근거지로 주목된 선거대책본부 산하 네트워크본부는 해산됐다. 이에 앞서 윤 대통령은 당내 대선 후보 경선 당시 손바닥에 왕(王)자를 적은 채 TV토론에 출연했다가 ‘무속 논란’에 휩싸였는데, 또다시 무속 논란이 불거지자 진화에 나섰던 것이다.

“윤 대통령 부부와 전 씨의 인연이 오래됐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전직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정부 출범 초기에 윤 대통령에게 전 씨에 대해 아는 사이인지를 물어봤다”며 “윤 대통령이 ‘안 만난 지 오래됐다’고 답을 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이 과거에는 직접 전 씨와 만남을 가졌던 것으로 풀이된다. 한 여권 관계자는 “전 씨가 김건희 여사가 20대일 때부터 알았다는 주장을 펼치고 다녔다”며 “정부 출범 후에도 전 씨가 사람들에게 ‘내가 김 여사에게 이렇게 말했다’는 식으로 과시한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전 씨는 이명박 정부 청와대 및 내각에서 고위직을 지낸 인사와 가깝게 지내면서 현 여권 정치인들을 소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이 대선 후보이던 2022년 1월 선거대책본부 산하 네트워크본부를 방문했을 때 전 씨가 자연스럽게 윤 대통령의 등과 어깨에 손을 올리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친분 논란이 일었다. 또 전 씨가 김 여사가 운영하는 코바나컨텐츠의 고문 직함 명함을 쓴 것도 드러나면서 각별한 인연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https://naver.me/xf5Qd0sg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누디블러틴트 진짜 후메잌디스♥ NEW컬러 최초 공개! 체험단 이벤트 127 00:03 11,36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20,46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04,06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11,50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442,34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588,89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4 20.09.29 4,540,81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3 20.05.17 5,151,58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579,19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07,4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3858 기사/뉴스 [KBO] 트레이드 매물 1순위 조상우, 결국 KIA행…키움은 2026년 1,4라운드 신인지명권과 현금 10억원 받아[공식발표] 2 14:10 73
323857 기사/뉴스 이태원 특별조사위원회 "대통령까지도 참사 관련 살펴봐야" 1 14:09 145
323856 기사/뉴스 [속보] 헌재 “尹, 19일도 탄핵심판 출석요구서 수령 거부” 2 14:08 328
323855 기사/뉴스 尹측 "대통령 당당한 입장‥미리 말하고 하는 내란 어딨나" 61 14:07 953
323854 기사/뉴스 [속보] 헌재 "윤 대통령 출석요구서, 경호처 수취 거절로 미배달" 26 14:06 1,024
323853 기사/뉴스 BTS 제이홉, '인스타그램 영향력' 아트·아티스트 세계 1위 4 14:04 197
323852 기사/뉴스 [속보] 홍준표 대선 출마하나 "트럼프 상대 할 사람 나밖에 없다" 411 13:52 7,377
323851 기사/뉴스 최민환 “성매매한 적 없어, 모텔은 혼자있고 싶어서”…반응은 ’싸늘’ 35 13:45 2,667
323850 기사/뉴스 기사 크리스토퍼 놀란🎥 4 13:40 936
323849 기사/뉴스 '37세' 지창욱 "섹시하다고? NO...'귀엽다'고 생각" [화보] 1 13:39 609
323848 기사/뉴스 [속보] 총선 시도 평균득표율 `민주 63% 대 통합 36%`…선관위 "조작 근거 안돼" 16 13:38 1,718
323847 기사/뉴스 [단독]‘국회 진입’ 특전사, 부대 발전사에 ‘전두환 대통령 방문’ 기술 4 13:35 875
323846 기사/뉴스 애니메이션 영화로 다시 태어난 '퇴마록' 내년 2월 개봉 6 13:35 650
323845 기사/뉴스 넷플릭스 측 "태권도 번역 오류, 넷플릭스 작품 아니지만 신속히 수정할 것"[공식] 1 13:35 1,574
323844 기사/뉴스 "日 가라테를 韓 태권도로?"…넷플릭스, 더빙 논란에 "제작사에 수정 요청" 4 13:32 1,233
323843 기사/뉴스 '고객·수익성' 모두 잡은 11번가, 오픈마켓 사업 9개월 연속 흑자 6 13:31 665
323842 기사/뉴스 "별이 맑은 하늘을 향해"…전람회 서동욱, 미식축구 좋아한 말간 뮤지션 6 13:29 959
323841 기사/뉴스 [단독]'하늘의 별따기' SRT 예약 어떻길래? 대량구매 출발 직전 취소 손본다 41 13:18 4,363
323840 기사/뉴스 ‘4선 도전’ 정몽규 축구협회장 오늘 출마 기자회견 11 13:12 546
323839 기사/뉴스 정유라, '계엄 침묵' 임영웅 옹호..."한참 어린 얘한테, 배아프냐" 100 13:08 3,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