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명성황후가 죽은 뒤 고종에게 총애받았던 2명의 후궁
3,253 12
2024.12.19 10:10
3,253 12

VrJOGw

NwTwWy

 

황귀비 엄씨

 

 

조선 마지막 황태자인 영친왕의 생모

 

원래 명성황후 처소에서 일했다가 고종의 승은을 입음

이를 알게된 명성황후가 격노해서 그녀를 궁에서 내쫓아버림

 

그 후 명성황후가 일본에 시해당한 뒤 그녀는 다시 궁으로 돌아올 수 있게되고

고종이 가장 아끼고 총애하는 여자가 됨

 

 

일개 상궁이었던 그녀는 순귀인 - 순빈 - 순비 - 순귀비 - 황귀비까지 

쭉쭉 승진하며 출세가도를 달리고

 

실제로 말이 후궁이지 사실상 내명부를 통솔하며

황후나 다름없는 권세를 누렸다고 함

 

 

그녀의 집안은 원래 평민 집안이었으나 그녀 덕분에 부귀영화를 누리게 됨

 

특히 엄귀비와 그녀의 가문은 여성교육에 관심이 많았다고 하는데

숙명여고, 진명여고 등의 학교를 세우고 후원

 

 

 

 

 

wTswyV

 

귀인 양씨

 

덕혜옹주의 생모 이름은 양춘기

원래 세수간에서 일하던 천민 추신의 나인이었다고 함

 

그러다 고종이 덕수궁에 유폐되었을때 고종의 눈에 들어 승은을 입고 

조선의 마지막 왕녀인 덕혜옹주를 낳아 귀인에 봉해짐

 

다만 이 모녀가 정식후궁과 옹주로 곧바로 인정받지는 못한듯한데

그 때문에 양귀인은 '복녕당'으로 불리고

덕혜옹주도 '복녕당 애기씨'로 불렸다고 함

 

 

양귀인도 엄귀비처럼 평범한 평민 집안이었으나

고종이 덕혜옹주를 너무 이뻐하고 총애했기 때문에

그녀의 친정은 불같이 가세가 일어나고 정육점을 하던 백정 오빠는 관복을 입고 조정에 출입하게 됨

 

 

(다만 양귀인이 승은을 입고 옹주를 낳은건 일제강점기 때의 일이라

대한제국 시절의 엄귀비만큼의 권세를 누리지는 못한듯....)

 

 

 

OAoyvD

 

하지만 곧 고종이 승하하면서 모녀만이 남겨지게 되고

그녀의 유일한 딸 덕혜옹주도 일본으로 보내져 생이별을 당하게 됨

그녀는 불행한 처지를 비관하다 암으로 사망

 

 

딸이 일본으로 떠난 후 1926년 조선으로 잠시 왔을때 단 한번 만난것이 

곧 마지막 만남이 되었다고 함

목록 스크랩 (1)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케이트💘] 🎂크리미몬스터 3종 & 립몬스터 히트헤이즈 체험단 모집 이벤트(50인) 417 04.21 32,867
공지 [완료] 오전 3시~5시 30분 이미지 서버 작업 진행 02:03 7,91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80,38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49,94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72,12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39,53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45,66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63,8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24,46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15,16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76,09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95316 기사/뉴스 박석 서울시의원, 서울아레나 건설 현장 방문 10:37 0
2695315 기사/뉴스 전남도, 원금 2배 주는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825명 모집 10:35 93
2695314 기사/뉴스 한밤 중 날벼락 '우순경 사건'...43년만에 경남경찰청장 사과한다 1 10:35 208
2695313 유머 오전에 보면 완전 추워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1 10:34 91
2695312 유머 한동훈 따라하는 엠씨장원 4 10:33 453
2695311 유머 포켓몬 세계의 창조신 신화.jpg 6 10:32 372
2695310 이슈 물에 떠내려가는 소를 구조한 포크레인 기사.gif 9 10:32 652
2695309 이슈 서유럽에서도 위치가 가장 축복받았다는 나라.jpg 6 10:31 1,216
2695308 기사/뉴스 [단독]정부 협상단 8개부처 60명 미국간다…에너지·국방은 제외 28 10:29 645
2695307 유머 잠들면 안돼 진실게임 하자...좋아하는 추기경 있어...? 영화 <콘클라베> 트위터 모음.twt 1 10:29 380
2695306 기사/뉴스 "중국서 품절대란" 삼양식품, '푸팟퐁커리 불닭볶음면' 국내 출시 6 10:28 517
2695305 기사/뉴스 안철수, 경선주자들에 "국민 앞에 사과하고 '탄핵의 강' 넘어야" 5 10:28 144
2695304 기사/뉴스 [단독] 경찰 "이철규 의원 며느리도 '대마 양성' 반응" 20 10:28 1,262
2695303 이슈 [KBO] 롯데 자이언츠 x 포켓몬 콜라보 18 10:28 802
2695302 이슈 좋아하는 사람 잊는법 이거밖에업는것같음.........twt 3 10:27 616
2695301 정보 여자축구팬이 알려주는 여자축구 관련 유튜브들 같이 즐거운 여축⚽️ 1 10:25 148
2695300 이슈 어제 반응 터진 이광수X이다희 로맨스 10:24 892
2695299 기사/뉴스 이경규, 예능 대부의 조언 "롱런 비결? 나대지 않는 것"('옥문아') 10:24 194
2695298 기사/뉴스 韓영화계, 망할만 하다(ft,유아인) 121 10:20 7,589
2695297 이슈 최근 활동한 3세대 아이돌 중 라이브 폼 미쳤다는 마마무 솔라 10:19 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