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명성황후 민자영의 실제 얼굴로 가장 확률이 높은 사진
6,570 25
2024.12.19 10:08
6,570 25

GUKuz.jpg

 

 

1. 언더우드 부인의 증언

 

"약간은 창백하고 꽤나 마른 체형으로 무언가 날카로운 인상과 명석하게 꿰뚫어보는 그녀의 첫인상은 아름답게 느껴지지는 않지만 그 누구든지 그 같은 얼굴에서 풍기는 힘, 지성, 강한 기질을 읽어낼수 없다. 

 

 

2. 철종의 사위 박영효의 증언

 

"키는 별반 크지 않고 살도 찌지 않았다. 오히려 날씬하고 얼굴이 갸름하다. 눈은 가늘고 눈끝이 위로 치솟아 언뜻 보기에 부드러운 인상은 아니다. 그렇다고 험한 얼굴은 아니다"

 

 

3.을미사변 당시 낭인 히데오의 증언

 

"나는 내실로 들어가 쓰러진 부인을 보았다. 흰 저고리를 입고 하얀 바지를 입었는데 흰피부의 그녀는 많아봤자 25~26세로밖에 보이지 않았다. 이 가녀리고 체구가 작은 여인은 목각인형을 자빠트린 자세로 죽어있었는데 조선 팔도를 호령하던 왕후의 최후 모습이라고 차마 생각할 수 없었다 "

 

 

4. 언더우드 비숍의 증언

 

" 왕비는 퍽 마흔살을 넘긴듯했고 우아한 자태의 늘씬한 여성이다. 피부는 너무 투명해서 진줏빛 가루를 뿌린듯했다. 눈빛은 차갑고 날카로우며 예지가 빛나는 표정이였다. 대화가 시작되고 내용에 흥미를 가지면 그녀는 눈부신 지성미로 빛났다. 나는 왕비의 우아하고 고상한 태도에 감명을 받았다. 나는 그녀의 기묘한 정치력, 왕뿐 아니라 그 외 많은 이들을 수하로 부리는 통치력을 이해하게 되었다"

 

 

5. 윤백영 여사(덕온옹주 손녀)의 증언

 

"황후는 얼굴이 갸름하고 콧날이 오똑하고 입매가 야무지고 눈이 가늘고 살이 흰 분이였는데 단지 눈동자에 실핏줄이 있어 "언짢은 상"이라고 어른들이 걱정하셨다"

 

 

 

즉 종합하면

 

1. 체구가 마름

2. 희고 고운 피부

3. 나이에 비해 매우 동안 

 

 

정황상 이 사진이 명성황후의 사진으로 유력한 이유는

 

 

qPhQr.jpg
 

이승만의 "독립정신"(1910, 1917)

박은식의 "한국통사"(1917)

장도빈의 "대원군과 명성황후"(1927)

에 각각 실린 사진들임

 

위의 사진과 매우 닮았고 이 사진이 명성황후로 추정되는 이유는 다음과 같은 이유들이 존재함.

 

(1) 해당 사진은 이승만의 저서 "독립정신"에 명성황후로 처음 수록된 사진임

 

(2) 사진이 공개되고 20년이 넘는 기간동안 반론없이 명성황후로 소개됨 (남편 고종, 아들들인 순종, 의친왕, 며느리들이 살아있던 시기)

 

(3). 7년 후 이승만이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아 2쇄본을 출판했을 당시에도 이 사진이 명성황후라고 소개됨

 

(4) 1932년 잡지 "별건곤"의 "근대조선 인물화보"에도 명성황후라고 소개됨. 40명의 인사 사진이 소개되었는데 사진이 없는 인물은 편지를 실었을정도로 신빙성이 높음.

 

(5) 명성황후를 만난 여흥 민씨 민영찬이 회고담에서 이 사진을 명성황후라고 수록함

 

 

 

nruJk.jpg

1940년 오사카마이니치 신문에서 을미사변에 참여한 낭인들, 한국 통감부에서 황후의 얼굴을 기억하던 기자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실은 사진임

 

 

 

wXkMC.jpg

위의 사진과 매우 유사함

목록 스크랩 (1)
댓글 2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누디블러틴트 진짜 후메잌디스♥ NEW컬러 최초 공개! 체험단 이벤트 185 12.19 42,14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42,65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32,77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30,36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479,16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06,6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564,48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4 20.05.17 5,165,74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596,33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21,883
모든 공지 확인하기()
501179 유머 가장 선호하는 ○세권은? 5 15:30 90
501178 유머 진주빛깔 모색의 아할데케(경주마×) 3 15:28 146
501177 유머 래번클로 소녀들이 그리핀도르 남자애들을 보는 눈빛에서 어떤 동족의 기운을 느낀다 33 15:15 2,967
501176 유머 @: 흑기사가 뭔지 아세요? 1 15:11 716
501175 유머 눈 위로 머리만 보이지만 즐거워보이는 아루후❤️💜🩷🐼🐼🐼 11 14:52 1,568
501174 유머 어느 케쪽이의 태극기 구출작전 43 14:52 4,309
501173 유머 전과자) 레전드 쫄보출현 ㅋㅋㅋㅋㅋㅋ시바견을 뛰어넘을 쫄보 4 14:38 1,839
501172 유머 삼촌 다리에 누가 낙서를 한거야 8 14:37 3,407
501171 유머 이경규 분노참기 테스트 🔥 13 14:25 1,021
501170 유머 원덬이 고른 손흥민 인생골 탑 3 16 14:20 1,290
501169 유머 삼촌 : 아빠 전화 왔다 조카:(후다닥 햄버거를 내리며) 34 14:18 3,796
501168 유머 발 안모아지던 왕둔둔 고양이 근황 20 14:12 3,324
501167 유머 도움되라 놓은 소리 인식 전등으로 가족들 잠못잔 사연 ㅋㅋ 3 14:11 1,543
501166 유머 과천대로 경찰차로 막고 전농 트렉터 때문에 막힌다고 안내때리고있음 +농민 트랙터 재산피해 추가 310 14:08 16,596
501165 유머 인스타 친친 기능 생기고 생겨난 서러움 😢 13:55 2,353
501164 유머 유럽에 다시 가서 살 생각 없나요? 73 13:46 9,140
501163 유머 [풍향고 4화] 한식당에서 흡입하는 기쁨이, 버럭이, 부럽이, 소심이 ㅋㅋㅋ 4 13:45 2,340
501162 유머 유튜버 히밥의 이상형 15 13:42 3,928
501161 유머 이 사진 보고 퍼스널컬러를 믿게 되었다는 전설의 사진 24 13:41 5,634
501160 유머 12월 21일 토요일 동지를 기념 어디까지가 팥죽인가 44 13:28 2,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