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명성황후 민자영의 실제 얼굴로 가장 확률이 높은 사진
5,938 23
2024.12.19 10:08
5,938 23

GUKuz.jpg

 

 

1. 언더우드 부인의 증언

 

"약간은 창백하고 꽤나 마른 체형으로 무언가 날카로운 인상과 명석하게 꿰뚫어보는 그녀의 첫인상은 아름답게 느껴지지는 않지만 그 누구든지 그 같은 얼굴에서 풍기는 힘, 지성, 강한 기질을 읽어낼수 없다. 

 

 

2. 철종의 사위 박영효의 증언

 

"키는 별반 크지 않고 살도 찌지 않았다. 오히려 날씬하고 얼굴이 갸름하다. 눈은 가늘고 눈끝이 위로 치솟아 언뜻 보기에 부드러운 인상은 아니다. 그렇다고 험한 얼굴은 아니다"

 

 

3.을미사변 당시 낭인 히데오의 증언

 

"나는 내실로 들어가 쓰러진 부인을 보았다. 흰 저고리를 입고 하얀 바지를 입었는데 흰피부의 그녀는 많아봤자 25~26세로밖에 보이지 않았다. 이 가녀리고 체구가 작은 여인은 목각인형을 자빠트린 자세로 죽어있었는데 조선 팔도를 호령하던 왕후의 최후 모습이라고 차마 생각할 수 없었다 "

 

 

4. 언더우드 비숍의 증언

 

" 왕비는 퍽 마흔살을 넘긴듯했고 우아한 자태의 늘씬한 여성이다. 피부는 너무 투명해서 진줏빛 가루를 뿌린듯했다. 눈빛은 차갑고 날카로우며 예지가 빛나는 표정이였다. 대화가 시작되고 내용에 흥미를 가지면 그녀는 눈부신 지성미로 빛났다. 나는 왕비의 우아하고 고상한 태도에 감명을 받았다. 나는 그녀의 기묘한 정치력, 왕뿐 아니라 그 외 많은 이들을 수하로 부리는 통치력을 이해하게 되었다"

 

 

5. 윤백영 여사(덕온옹주 손녀)의 증언

 

"황후는 얼굴이 갸름하고 콧날이 오똑하고 입매가 야무지고 눈이 가늘고 살이 흰 분이였는데 단지 눈동자에 실핏줄이 있어 "언짢은 상"이라고 어른들이 걱정하셨다"

 

 

 

즉 종합하면

 

1. 체구가 마름

2. 희고 고운 피부

3. 나이에 비해 매우 동안 

 

 

정황상 이 사진이 명성황후의 사진으로 유력한 이유는

 

 

qPhQr.jpg
 

이승만의 "독립정신"(1910, 1917)

박은식의 "한국통사"(1917)

장도빈의 "대원군과 명성황후"(1927)

에 각각 실린 사진들임

 

위의 사진과 매우 닮았고 이 사진이 명성황후로 추정되는 이유는 다음과 같은 이유들이 존재함.

 

(1) 해당 사진은 이승만의 저서 "독립정신"에 명성황후로 처음 수록된 사진임

 

(2) 사진이 공개되고 20년이 넘는 기간동안 반론없이 명성황후로 소개됨 (남편 고종, 아들들인 순종, 의친왕, 며느리들이 살아있던 시기)

 

(3). 7년 후 이승만이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아 2쇄본을 출판했을 당시에도 이 사진이 명성황후라고 소개됨

 

(4) 1932년 잡지 "별건곤"의 "근대조선 인물화보"에도 명성황후라고 소개됨. 40명의 인사 사진이 소개되었는데 사진이 없는 인물은 편지를 실었을정도로 신빙성이 높음.

 

(5) 명성황후를 만난 여흥 민씨 민영찬이 회고담에서 이 사진을 명성황후라고 수록함

 

 

 

nruJk.jpg

1940년 오사카마이니치 신문에서 을미사변에 참여한 낭인들, 한국 통감부에서 황후의 얼굴을 기억하던 기자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실은 사진임

 

 

 

wXkMC.jpg

위의 사진과 매우 유사함

목록 스크랩 (1)
댓글 2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페이스샵♡] 매끈속광채 치트키! NEW 잉크래스팅 쿠션 메쉬 글로우 + 역주행 싱글섀도우! 모노큐브 앙버터 체험 이벤트 483 12.17 48,06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20,46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03,04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11,50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442,34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587,48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4 20.09.29 4,540,81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3 20.05.17 5,151,58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579,19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06,771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42704 이슈 결혼을 진짜 신중하게 해야하는 이유 2 13:11 575
1442703 이슈 밴드그룹이 커버한 'Santa Tell Me (Ariana Grande)' 13:04 145
1442702 이슈 [속보] '국회 투입' 707 단장 "실탄 1920발 챙겨 출동" 6 13:04 1,001
1442701 이슈 비어있는 국힘 의원석. 비우라는 대통령실과 관저는 안비우고 출석하고 사죄하고 변명이라도 해야 할 상임위 자리는 비우고 있습니다. 10 13:03 634
1442700 이슈 이재명 권성동 원내대표 데려다 놓고 레전드 긁수저 모드 on....⭐️ 14 13:02 1,319
1442699 이슈 삿포로 V-LOG😍💖👍☃️ (with 윤석열 탄핵) 13 12:59 805
1442698 이슈 현직 교사가 말하는 요즘 체육대회.txt 54 12:56 3,827
1442697 이슈 서울에 사는 토끼 친구가 보내준 허니버터칩 그리고 NCT127 17 12:53 1,562
1442696 이슈 [전국농민회총연맹 성명] 내란공범의 거부권 행사, 역사와 민중의 이름으로 심판할 것이다! 23 12:52 807
1442695 이슈 내 나이에 나라 걱정 해야겠냐? 33 12:50 4,028
1442694 이슈 [단독]공수처, ‘비상계엄 모의’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휴대전화 확보 10 12:49 1,168
1442693 이슈 냥이랑 집사가 맨날 싸우는 이유.shorts 17 12:48 1,511
1442692 이슈 교육부총리 이주호. 이중국적 딸이 미래에셋에서 2억원 장학금을 받고 스탠포드에 입학해 워싱턴주립대 교수가 되어 2020년 KDI교수 아빠와 ‘디지털 교과서가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와 학업적 흥미, 학습 능력에 미치는 영향’ 논문을 공저. 에듀테크 업체 후원받음. 2024년 AI교과서 추진. 사업장 맞음. 174 12:46 7,605
1442691 이슈 이재명이 직접밝힌 대장동 개발사업의 진실 52 12:42 2,430
1442690 이슈 조금먹는 사람도 식탐있음을 알수있는 햄버거단품글 229 12:41 16,377
1442689 이슈 채현일 국회의원 페이스북 20 12:39 1,855
1442688 이슈 꽃보다남자 금잔디 레전드 오지랖...jpg 133 12:34 14,539
1442687 이슈 안철수 페이스북 139 12:33 14,082
1442686 이슈 참각막같은 최근 미국 유명 잡지가 선정한 올해 케이팝 뮤비 6 12:31 2,552
1442685 이슈 경기장에서 잘생긴 관중 보고 설렌적 있나요? 3 12:28 2,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