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명성황후 민자영의 실제 얼굴로 가장 확률이 높은 사진
6,933 25
2024.12.19 10:08
6,933 25

GUKuz.jpg

 

 

1. 언더우드 부인의 증언

 

"약간은 창백하고 꽤나 마른 체형으로 무언가 날카로운 인상과 명석하게 꿰뚫어보는 그녀의 첫인상은 아름답게 느껴지지는 않지만 그 누구든지 그 같은 얼굴에서 풍기는 힘, 지성, 강한 기질을 읽어낼수 없다. 

 

 

2. 철종의 사위 박영효의 증언

 

"키는 별반 크지 않고 살도 찌지 않았다. 오히려 날씬하고 얼굴이 갸름하다. 눈은 가늘고 눈끝이 위로 치솟아 언뜻 보기에 부드러운 인상은 아니다. 그렇다고 험한 얼굴은 아니다"

 

 

3.을미사변 당시 낭인 히데오의 증언

 

"나는 내실로 들어가 쓰러진 부인을 보았다. 흰 저고리를 입고 하얀 바지를 입었는데 흰피부의 그녀는 많아봤자 25~26세로밖에 보이지 않았다. 이 가녀리고 체구가 작은 여인은 목각인형을 자빠트린 자세로 죽어있었는데 조선 팔도를 호령하던 왕후의 최후 모습이라고 차마 생각할 수 없었다 "

 

 

4. 언더우드 비숍의 증언

 

" 왕비는 퍽 마흔살을 넘긴듯했고 우아한 자태의 늘씬한 여성이다. 피부는 너무 투명해서 진줏빛 가루를 뿌린듯했다. 눈빛은 차갑고 날카로우며 예지가 빛나는 표정이였다. 대화가 시작되고 내용에 흥미를 가지면 그녀는 눈부신 지성미로 빛났다. 나는 왕비의 우아하고 고상한 태도에 감명을 받았다. 나는 그녀의 기묘한 정치력, 왕뿐 아니라 그 외 많은 이들을 수하로 부리는 통치력을 이해하게 되었다"

 

 

5. 윤백영 여사(덕온옹주 손녀)의 증언

 

"황후는 얼굴이 갸름하고 콧날이 오똑하고 입매가 야무지고 눈이 가늘고 살이 흰 분이였는데 단지 눈동자에 실핏줄이 있어 "언짢은 상"이라고 어른들이 걱정하셨다"

 

 

 

즉 종합하면

 

1. 체구가 마름

2. 희고 고운 피부

3. 나이에 비해 매우 동안 

 

 

정황상 이 사진이 명성황후의 사진으로 유력한 이유는

 

 

qPhQr.jpg
 

이승만의 "독립정신"(1910, 1917)

박은식의 "한국통사"(1917)

장도빈의 "대원군과 명성황후"(1927)

에 각각 실린 사진들임

 

위의 사진과 매우 닮았고 이 사진이 명성황후로 추정되는 이유는 다음과 같은 이유들이 존재함.

 

(1) 해당 사진은 이승만의 저서 "독립정신"에 명성황후로 처음 수록된 사진임

 

(2) 사진이 공개되고 20년이 넘는 기간동안 반론없이 명성황후로 소개됨 (남편 고종, 아들들인 순종, 의친왕, 며느리들이 살아있던 시기)

 

(3). 7년 후 이승만이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아 2쇄본을 출판했을 당시에도 이 사진이 명성황후라고 소개됨

 

(4) 1932년 잡지 "별건곤"의 "근대조선 인물화보"에도 명성황후라고 소개됨. 40명의 인사 사진이 소개되었는데 사진이 없는 인물은 편지를 실었을정도로 신빙성이 높음.

 

(5) 명성황후를 만난 여흥 민씨 민영찬이 회고담에서 이 사진을 명성황후라고 수록함

 

 

 

nruJk.jpg

1940년 오사카마이니치 신문에서 을미사변에 참여한 낭인들, 한국 통감부에서 황후의 얼굴을 기억하던 기자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실은 사진임

 

 

 

wXkMC.jpg

위의 사진과 매우 유사함

목록 스크랩 (1)
댓글 2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담톤X더쿠🩷] #선크림정착 담톤으로 어때요? 담톤 선크림 2종 체험단 모집 241 00:05 8,51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59,00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21,2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42,06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889,55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24,83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50,90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01,72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97,76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42,1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1504295 이슈 이프아이 NERDY 챌린지 with 아일릿 민주 16:44 29
1504294 이슈 FPS 금단의 기술....gif 3 16:40 507
1504293 이슈 최근 영국에서 열린 웰시코기 달리기 대회 11 16:39 828
1504292 이슈 성평등 의제를 찾습니다! 3 16:38 437
1504291 이슈 봄을 두르고 잠든 고양이🌸🌸 3 16:37 450
1504290 이슈 오마카세갤에 올라온 안성재 ‘모수’ 후기.jpg 14 16:34 2,342
1504289 이슈 갓 태어난 피그미팔콘을 보라 8 16:34 515
1504288 이슈 전국 직행좌석버스 승객 수 1위 노선 8 16:29 2,136
1504287 이슈 오늘 컴백하는 엑소 카이 쇼케이스 기자사진 (수호 MC) 11 16:28 918
1504286 이슈 초거대 고양이가 있는 순천만가든마켓 15 16:28 1,673
1504285 이슈 태국인들이 (아마) 가장 많이 먹는 태국 국민음식.jpg 25 16:27 2,795
1504284 이슈 아들: 엄마는 왜 회를 하나씩 안먹어? 25 16:23 2,932
1504283 이슈 이탈리아 아말피대성당의 부활행사 10 16:21 1,500
1504282 이슈 고3 여름, 지각한 나를 신발장 안쪽에서 놀라게 하려고 기다리다가 큰 거울 때문에 들켜버린 바보 절친 7 16:21 1,637
1504281 이슈 트위터 난리난 트윗.twt 10 16:16 2,639
1504280 이슈 박우진 인스타그램 업뎃 1 16:11 744
1504279 이슈 종묘의 신주가 공사 끝내고 다시 돌아온 모양 17 16:10 1,879
1504278 이슈 국힘 경선 토론회에서 나온 밸런스질문 다시 태어나면 바퀴벌레로 태어나기 VS 바퀴로 태어나기 4 16:10 492
1504277 이슈 NCT WISH 위시 리쿠, 사쿠야 살구송🍑 2 16:09 282
1504276 이슈 당시 왜 사과했는지 의문인 유시민의 기독교 관련 인터뷰 전문 19 16:09 1,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