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명성황후 민자영의 실제 얼굴로 가장 확률이 높은 사진
6,230 24
2024.12.19 10:08
6,230 24

GUKuz.jpg

 

 

1. 언더우드 부인의 증언

 

"약간은 창백하고 꽤나 마른 체형으로 무언가 날카로운 인상과 명석하게 꿰뚫어보는 그녀의 첫인상은 아름답게 느껴지지는 않지만 그 누구든지 그 같은 얼굴에서 풍기는 힘, 지성, 강한 기질을 읽어낼수 없다. 

 

 

2. 철종의 사위 박영효의 증언

 

"키는 별반 크지 않고 살도 찌지 않았다. 오히려 날씬하고 얼굴이 갸름하다. 눈은 가늘고 눈끝이 위로 치솟아 언뜻 보기에 부드러운 인상은 아니다. 그렇다고 험한 얼굴은 아니다"

 

 

3.을미사변 당시 낭인 히데오의 증언

 

"나는 내실로 들어가 쓰러진 부인을 보았다. 흰 저고리를 입고 하얀 바지를 입었는데 흰피부의 그녀는 많아봤자 25~26세로밖에 보이지 않았다. 이 가녀리고 체구가 작은 여인은 목각인형을 자빠트린 자세로 죽어있었는데 조선 팔도를 호령하던 왕후의 최후 모습이라고 차마 생각할 수 없었다 "

 

 

4. 언더우드 비숍의 증언

 

" 왕비는 퍽 마흔살을 넘긴듯했고 우아한 자태의 늘씬한 여성이다. 피부는 너무 투명해서 진줏빛 가루를 뿌린듯했다. 눈빛은 차갑고 날카로우며 예지가 빛나는 표정이였다. 대화가 시작되고 내용에 흥미를 가지면 그녀는 눈부신 지성미로 빛났다. 나는 왕비의 우아하고 고상한 태도에 감명을 받았다. 나는 그녀의 기묘한 정치력, 왕뿐 아니라 그 외 많은 이들을 수하로 부리는 통치력을 이해하게 되었다"

 

 

5. 윤백영 여사(덕온옹주 손녀)의 증언

 

"황후는 얼굴이 갸름하고 콧날이 오똑하고 입매가 야무지고 눈이 가늘고 살이 흰 분이였는데 단지 눈동자에 실핏줄이 있어 "언짢은 상"이라고 어른들이 걱정하셨다"

 

 

 

즉 종합하면

 

1. 체구가 마름

2. 희고 고운 피부

3. 나이에 비해 매우 동안 

 

 

정황상 이 사진이 명성황후의 사진으로 유력한 이유는

 

 

qPhQr.jpg
 

이승만의 "독립정신"(1910, 1917)

박은식의 "한국통사"(1917)

장도빈의 "대원군과 명성황후"(1927)

에 각각 실린 사진들임

 

위의 사진과 매우 닮았고 이 사진이 명성황후로 추정되는 이유는 다음과 같은 이유들이 존재함.

 

(1) 해당 사진은 이승만의 저서 "독립정신"에 명성황후로 처음 수록된 사진임

 

(2) 사진이 공개되고 20년이 넘는 기간동안 반론없이 명성황후로 소개됨 (남편 고종, 아들들인 순종, 의친왕, 며느리들이 살아있던 시기)

 

(3). 7년 후 이승만이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아 2쇄본을 출판했을 당시에도 이 사진이 명성황후라고 소개됨

 

(4) 1932년 잡지 "별건곤"의 "근대조선 인물화보"에도 명성황후라고 소개됨. 40명의 인사 사진이 소개되었는데 사진이 없는 인물은 편지를 실었을정도로 신빙성이 높음.

 

(5) 명성황후를 만난 여흥 민씨 민영찬이 회고담에서 이 사진을 명성황후라고 수록함

 

 

 

nruJk.jpg

1940년 오사카마이니치 신문에서 을미사변에 참여한 낭인들, 한국 통감부에서 황후의 얼굴을 기억하던 기자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실은 사진임

 

 

 

wXkMC.jpg

위의 사진과 매우 유사함

목록 스크랩 (1)
댓글 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페이스샵♡] 매끈속광채 치트키! NEW 잉크래스팅 쿠션 메쉬 글로우 + 역주행 싱글섀도우! 모노큐브 앙버터 체험 이벤트 487 12.17 49,65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20,46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07,02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14,78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442,34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590,7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4 20.09.29 4,542,81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3 20.05.17 5,152,81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580,54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07,4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82983 정보 탄핵소추위원 법률대리인 김이수, 송두환, 이광범 전 판사의 경력. 8 15:24 1,669
282982 정보 정신 못차린 무신사 469 14:26 43,619
282981 정보 나이 좀 있는 진보들이 자칭 보수들의 종북 어쩌고에 시큰둥한 이유 22 14:20 2,956
282980 정보 [속보] 외환당국·국민연금, 외환스왑 거래 한도 650억달러로 증액 33 14:12 1,523
282979 정보 끌올) 전설의 상추꼬다리남 228 13:10 31,115
282978 정보 토스행퀴 40 13:01 1,967
282977 정보 안테나 X 최고심 더현대 팝업스토어 40 12:41 4,520
282976 정보 역대 거부권 행사 횟수 통계 183 12:03 25,806
282975 정보 대한민국 형법 제1장 내란의 죄. 제87조(내란) 12 11:32 1,818
282974 정보 민주당 내란제보센터는 내란사건과 관련된 공익제보자를 위한것임 22 11:12 2,295
282973 정보 네이버페이10원 30 11:04 2,402
282972 정보 임은정 검사 페이스북 9 10:38 3,061
282971 정보 카카오페이 퀴즈타임 정답 24 10:27 916
282970 정보 계엄 당시 안귀령 대변인 생각나는 김혜수 드라마 장면 3 10:21 2,819
282969 정보 검찰 마약수사 직무유기 정황포착 (검찰이 특정 마약수사 방해하고 직무유기함) 26 10:13 1,887
282968 정보 중국제 가성비 제품에 대한 한 유튜버의 의견 21 10:00 4,233
282967 정보 Kb pay 퀴즈정답 19 10:00 1,719
282966 정보 외국인에겐 던전 이름 같다는 한국 지명 38 09:27 7,061
282965 정보 토스-벼룩시장 25 09:01 2,015
282964 정보 한동훈도 알고 있었던 한동훈 암살설(2024.12.18 뉴스데스크 보도) 44 07:24 6,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