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올백 머리’하고 나타난 트럼프… “이거 귀하다”
3,995 16
2024.12.19 09:42
3,995 16

美대중, 트럼프 헤어스타일에 큰 관심 보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7일 '올백 머리'를 한 채로 지지자들과 만나고 있다. /X(옛 트위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7일 '올백 머리'를 한 채로 지지자들과 만나고 있다. /X(옛 트위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평소와 달리 머리를 모두 뒤로 넘기는 이른바 ‘올백 머리’를 하고 나타나 매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를 추종하는 지지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7일 X(옛 트위터)에는 플로리다주(州) 팜비치에 있는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골프를 마친 뒤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드는 트럼프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흰색 폴로티 차림에 빨간색 매가 모자를 든 트럼프는 평소와 달리 머리를 모두 뒤로 넘겨 이마가 훤히 드러나 보이는 상태였다. 매가 진영의 인플루언서인 베니 존슨은 “트럼프가 오늘 머리를 뒤로 넘겼다”며 “이는 희귀한 형태”라고 했다. 존슨이 이날 공유한 영상은 하루 만에 조회수가 100만회가 넘어갔다. 여기에는 “머리카락을 어떻게 한 거냐” “최고의 머리다” “멜라니아 여사가 좋아할 것 같다”는 네티즌들의 각양각색 반응이 이어졌다. 트럼프는 다음 달 20일 취임을 앞두고 정권 인수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지인들과 골프를 자주 즐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폭스뉴스 진행자인 해리스 폴크너는 18일 “트럼프가 선보인 새로운 헤어스타일에 매우 감명을 받았다”며 “승리의 바람이 불어 그의 머리를 뒤로 젖히고, 트럼프는 승리를 향해 몸을 기울이고 있다”며 아부성 멘트를 날렸다. 이날 방송에선 트럼프가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선보인 것인지, 아니면 단지 모자를 쓰고 나서 머리 형태가 일시적으로 변한 것인지를 놓고 패널 토론이 벌어지기도 했다. 전직 MTV VJ 출신인 리사 몽고메리는 “트럼프는 거울을 볼 수 없었고, 굴욕감을 느낄 것”이라며 혹평을 날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X(옛 트위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X(옛 트위터)
트럼프는 리얼리티 TV쇼 ‘어프렌티스’로 전국구 명성을 얻은 뒤 비교적 일관된 헤어스타일을 유지 해왔다. 그의 머리카락이 대중에 많은 호기심을 자아내기도 하는데, 유명 토크쇼 호스트인 지미 팰런은 2016년 대선을 앞두고 출연한 트럼프에 “머리를 한번 망쳐봐도 되냐”고 짖궂게 물었다. 트럼프가 이를 허락하자 팰런이 사정없이 머리를 헤집었는데, 여기에는 “최소한 가발(wig)이 아닌 점은 확인됐다” “이런 모습은 유쾌하고 보기 좋다”는 호평이 나왔다. 이 영상 역시 지금까지도 꾸준히 재소환되는 ‘명장면’으로 꼽힌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877435?cds=news_media_pc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누디블러틴트 진짜 후메잌디스♥ NEW컬러 최초 공개! 체험단 이벤트 124 00:03 10,41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20,46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03,04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10,74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441,05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587,48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4 20.09.29 4,540,81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3 20.05.17 5,150,44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579,19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06,77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81946 이슈 남자친구가 연봉 속였다 vs 문제 없다 12:17 34
2581945 이슈 송석준 : 현재 대통령 지위를, 직위 정지돼 있는 상태이지 완전히 박탈된 건 아니다 12:17 84
2581944 이슈 [대중문화평론가 칼럼] 뉴진스·비춰 멤버, 노동조합 가입할 때? 12:16 34
2581943 이슈 개헌에 대한 유시민의 의견 3 12:14 697
2581942 기사/뉴스 일본, 삼성전자 용인 반도체 공장부지 사전통보 없이 시찰해 29 12:13 1,084
2581941 이슈 2024 SM PINK CHRISTMAS OFFICIAL MD SALES NOTICE🎄 8 12:11 599
2581940 이슈 추영우 같은 남자 만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3 12:11 554
2581939 유머 육사를 해체해야하는 이유 39 12:09 2,121
2581938 기사/뉴스 1등 복권 당첨되자, 동료에 “빨리 다음 거 사”…동시에 10억 터져 25 12:08 1,348
2581937 유머 강아지/고양이가 내 침대에서 자는 유형 26 12:06 1,148
2581936 이슈 이명박 생일 모임에서 계엄관련 코멘트 61 12:06 4,181
2581935 유머 개웃긴 홍진경 동생썰 5 12:06 796
2581934 이슈 <엘르> 뉴진스 민지 샤넬 뷰티 화보 17 12:05 959
2581933 정보 역대 거부권 행사 횟수 통계 68 12:03 3,588
2581932 기사/뉴스 [라이브] 민주당 긴급 기자회견 [내란수사 촉구] 23 12:03 2,074
2581931 이슈 [옥씨부인전] 선공개 칼춤 추는 망나니(?) 추영우를 위한 ⭐️임지연의 검술 교실⭐️ 2 12:02 379
2581930 팁/유용/추천 토스 42 12:01 1,723
2581929 유머 피크민이 주워오는 엽서 사진의 비밀 19 12:01 1,772
2581928 이슈 10명 중 4명은 꼭 PTSD에 걸린다는 직업군 11 12:01 1,831
2581927 이슈 곧 MY Angel 을 공개합니다. (feat. 아이들 미연) 5 12:00 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