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빨간불’ 무단횡단 배달 로봇, 승용차와 충돌… 로봇 운영사 “차주와 합의”
2,429 28
2024.12.19 09:19
2,429 28
배달 로봇 [사진 = 운영사 홈페이지 갈무리]

배달 로봇 [사진 = 운영사 홈페이지 갈무리]인천 송도에서 배달용 자율주행 로봇이 신호를 어긴 채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승용차와 충돌 사고를 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8일 인터넷 커뮤니티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8시 40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횡단보도에서 배달용 자율주행 로봇과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차량의 헤드램프와 문 등이 일부 파손된 것으로 확인됐다.

차량 운전자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횡단보도 신호가 빨간불인데 무단횡단하는 사람들이 있어 기다렸다가 다시 출발하던 중 무단횡단 로봇과 충돌했다”며 “사고 후 로봇이 업체 측의 원격조종으로 다시 한번 차량을 긁으면서 2차 피해를 봤다”고 적었다.

 

그는 이어 “운영사 측은 로봇에게 보행자 지위가 있다면서 운전자 측 과실을 주장하고 있다”며 “무단횡단으로 차도로 뛰어든 로봇을 피하지 못한 제 과실이 있다는 게 억울하다”고 덧붙였다.

 

운전자는 이후 “양측이 더 이상의 분쟁을 일으키지 않기로 원만하게 합의했다”면서 해당 글을 삭제했으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사고 소식은 확산했다.

 

이와 관련해 로봇 운영사 관계자는 “배달 로봇은 횡단보도에서 자율주행할 때 녹색 신호가 아니면 움직이지 않는다”며 “당시 관제사가 사람들이 모두 횡단보도를 건너는 모습을 보고 원격조종을 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났다”고 설명했다.

(후략)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https://www.mk.co.kr/article/11198061

목록 스크랩 (0)
댓글 2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페이스샵♡] 매끈속광채 치트키! NEW 잉크래스팅 쿠션 메쉬 글로우 + 역주행 싱글섀도우! 모노큐브 앙버터 체험 이벤트 483 12.17 47,19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20,46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03,04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09,43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441,05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587,48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4 20.09.29 4,539,95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3 20.05.17 5,150,44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578,59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06,77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81916 유머 7월부터 계엄대비하던 김민석의원과 박선원의원이 계엄이 터지면 무력으로도 정보력으로도 막을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을때 마지막으로 믿은것 2 11:46 155
2581915 이슈 악역인데도 불쌍하다는 의견이 많았던 캐릭터 11:46 290
2581914 이슈 [속보] 尹측, 극우 유튜버 논란에 "尹, 직접 밝힐 기회 있을 것" 13 11:45 456
2581913 기사/뉴스 음악인선언준비모임 2645명, 尹 탄핵정국에 "음악은 민주공화국 편" 1 11:44 284
2581912 이슈 메인보컬이 팬들 기 제대로 살려주는 방법 1 11:43 445
2581911 기사/뉴스 육군, 봄부터 '계엄' 담당 군무원 채용 공고 22 11:39 1,552
2581910 기사/뉴스 [속보] 대통령 측 "윤 대통령, 내란죄 동의 못해" 32 11:39 976
2581909 기사/뉴스 [속보] 대통령측 "尹, 내란죄 동의 못해...국민께 사과" 189 11:39 4,841
2581908 유머 태극기부부 14 11:38 1,858
2581907 기사/뉴스 [속보] 외신까지 불러 '내란죄' 부인…"윤 대통령은 법률가인데 의원 체포 얘기 왜 했겠나" 85 11:33 3,497
2581906 기사/뉴스 'KBS 아들' 이찬원, '연예대상'서 역대급 무대 예고 4 11:33 624
2581905 기사/뉴스 국힘 최형두 “계엄 해제 표결 안한 민주당 의원들, 내란공범 고발” 215 11:33 4,844
2581904 기사/뉴스 [속보]대통령 측 "전 국민에 예고한 내란은 없어…계엄 해제 준수" 76 11:32 2,115
2581903 정보 대한민국 형법 제1장 내란의 죄. 제87조(내란) 8 11:32 982
2581902 기사/뉴스 [속보] 윤 대통령 측 "법률가인데 체포 얘기를 왜 하겠나"…외신 상대 '내란죄' 부인 20 11:32 890
2581901 유머 골병 든 디즈니 공주들 13 11:32 1,714
2581900 기사/뉴스 풀림필름, 숏드라마 플랫폼 '숏챠' 통해 신작 내년 공개 11:30 232
2581899 기사/뉴스 [속보] 국정원 "北, NLL·MDL 군사충돌 방지 강조…韓 상황에 '로키'" 18 11:29 1,359
2581898 이슈 아이브 : 소속 아티스트 권리침해 법적 대응 관련 상황 안내 24 11:25 1,672
2581897 이슈 성경에서 순정의 아이콘이자 동시에 배반의 상징으로 등장하는 여자 (feat. 웹툰 최고의 악녀) 32 11:24 2,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