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20일(금) 밤 9시 50분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기획 권성창/ 연출 박상우, 위득규/ 극본 김지운/ 제작 본팩토리, 바람픽쳐스) 7회에서는 조난 사고 이후 재회한 백사언(유연석)과 홍희주(채수빈)의 애틋한 마음이 폭발한다.
7회 본방송 날을 하루 앞둔 오늘(19일), 다친 희주의 곁을 지키고 있는 사언의 스틸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희주를 향한 걱정에 잠 못 이룬 사언의 얼굴에서 그의 마음이 오롯이 전달돼 보는 이들의 가슴을 저릿하게 만든다.
이날 사언은 남편으로서 희주의 보호자 역할을 자처하며 아내를 지극정성으로 간호한다. 움직이기 불편한 희주를 공주님 안기 자세로 번쩍 들어 올려 침대로 눕히고, 머리를 말려주는 등 스틸 속 담긴 두 사람의 밀착 스킨십이 설렘을 안긴다.
한편 희주는 사언이 자신의 짐까지 챙겨와 병원 생활을 하려 하자 어리둥절해한다. 그녀는 자신이 406인 것을 사언이 눈치챈 건 아닌지 헷갈리는데. 평소와 다른 그의 행동을 어색해하는 희주와 달리 사언은 한쪽 눈썹을 올린 채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아내를 바라보고 있다. 406이 아내 희주라는 사실을 알게 된 사언이 과연 어떤 행보를 보일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특히 희주는 등산 도중 누군가가 밀쳐 절벽 아래로 추락했던 상황. 희주를 노린 자가 과연 누구였을지, 눈 뗄 수 없는 전개가 계속될 본방송에 어느 때보다도 귀추가 주목된다.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 7회는 내일(20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