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마늘가게로 흘러간 온누리상품권 63억원…
16,540 67
2024.12.19 09:04
16,540 67

sqnVXJ

<'온누리상품권' 부정사용 의혹이 제기된 매출 2위 업체 현장사진 -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실 제공>

 

 

장 의원은 "대구 모 시장의 한 마늘가게에서 지류(종이) 형태 온누리상품권이 한달에 63억원 가량 거래됐다"며 "온누리상품권 전체 발행 규모 3조원 중 24%가 대구에서 유통되고 있다"이라고 밝혔다.

장 의원은 "(온누리상품권 거래액이) 1등·3등하는 곳은 월에 74억원, 55억원이 거래됐음에도 서류상으로만 존재한다"며"(온누리상품권 거래규모) 1등부터 7등 업체가 모두 대구에 있고 1~3위 업체 합계 (연간) 1000억원이 넘는다"고 말했다.

 장 의원에 따르면 이들 세 가게 중 한 곳만 마늘가게로 운영되었고나머지 2곳은 등록된 주소에 실존하지 않는 이른바 '페이퍼 컴퍼니'였다세 가게 대표는 한 가족이었다이들은 매월 평균 192억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현금으로 환전했다.

장철민 의원은 "대전에서 제일 유명한 가게 중 하나인 성심당 본점이 모바일, 지류 합쳐서 한달에 3억원 정도 (거래)한다"고 지적했다. 장 의원은 "저희 보좌진이 조금만 관심두고 추적해도 바로 알수 있는 것인데 중기부는 이것을 관리할 생각이 있느냐"라고 물었다.

같은 당 김교흥 의원은 "퇴폐업소는 온누리상품권의 가맹점이 될 수 없는데 퇴폐업소 후기를 공유하는 사이트 후기에 8개 다방 이름이 나오는데 그중에 3개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이고 상당수 다방이 퇴폐업소로 의심된다"라고 했다.

오세희 민주당 의원은 "온누리상품권은 사용처가 한정적인데 목표액을 과다하게 설정해 '깡'(불법현금화) 업자가 토착화 돼있다"며 "중기부의 인력으로는 파악을 못하고 본래 취지돠 다르게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https://m.munhwa.com/mnews/view.html?no=2024102701039910126004&w=

 

 

 

 

 

목록 스크랩 (0)
댓글 6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페이스샵♡] 매끈속광채 치트키! NEW 잉크래스팅 쿠션 메쉬 글로우 + 역주행 싱글섀도우! 모노큐브 앙버터 체험 이벤트 532 12.17 64,00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35,38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17,12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21,78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458,7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01,45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4 20.09.29 4,554,12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3 20.05.17 5,159,79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591,4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15,24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83314 기사/뉴스 "朴탄핵 때도 이정도 아니었다"…이재명 독주에 與잠룡들 쇼크 18:12 6
2583313 이슈 승객 283명 태운 아시아나 여객기 기름 콸콸…4시간 이륙 지연 18:12 21
2583312 이슈 영화 친절한 금자씨에 숨겨져있던 목소리 18:12 73
2583311 기사/뉴스 [단독] '계엄의 밤' 선관위 덮친 정보사 군인들...조직도 들고 기다리다 두건 씌우려 했다 18:12 39
2583310 이슈 3주전 유퀴즈에서 이미 다작 논란에 대해 답변 했던 최재림 2 18:12 130
2583309 기사/뉴스 최민환 "유흥업소 자주 갔지만 성매매 안 해" 경찰 진술 3 18:12 70
2583308 유머 뮤배님들 공통적인 특징: 열심히 사셨음 18:11 349
2583307 기사/뉴스 [단독] '롯데리아 회동' 불명예 전역 사령관 옆엔 '문재인 비방 댓글 수사' 무마 전력 또 다른 비선 6 18:11 184
2583306 이슈 '탄핵' 찬성했다고 시각장애 국회의원을 '인간성 장애'로 공격하는 국민의힘 3 18:10 164
2583305 정보 오늘자 애니방 근황...jpg 18:10 310
2583304 이슈 [리무진서비스] I Always Wanted A Brother | 제이미 X 이무진 18:10 29
2583303 기사/뉴스 위협세력 일부가 정보사 소속 (블록 처리) 전역 출신 UDU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그들의 저와 가족에 대한 위협이 단순한 협박이 아니란 걸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 수중 특수작전 임무를 수행하는 부대로 유명하다 노 소령의 주장이 사실일 경우 결국 노 소령을 린치, 테러하는데 정보사령부가 동원됐다는 것을 말해준다 1 18:10 175
2583302 유머 [추억의 영상] 박근혜 논리 오지던 시절 5 18:09 265
2583301 기사/뉴스 이재명, 내주 국회서 필립 골드버그 주한美대사 접견 14 18:08 522
2583300 기사/뉴스 [단독] "아가씨 대신 꼬맹이 비상대기조 투입"...한강서 유흥업소 끌려간 13살 아이들 판결 23 18:07 1,264
2583299 정보 비상계엄시 폐쇄한 병원들 거의 정신병원 22 18:07 979
2583298 이슈 [Special Clip] Dreamcatcher(드림캐쳐) 'My Christmas Sweet Love' 2 18:04 48
2583297 기사/뉴스 [단독] '계엄의 밤' 선관위 덮친 정보사 군인들...조직도 들고 기다리다 두건 씌우려 했다 17 18:04 899
2583296 이슈 상상도 못한 중국산 패딩의 정체 29 18:04 2,268
2583295 기사/뉴스 "네 아내 성폭행·두 돌 딸 얼굴 상처내겠다"…현역 군인 '尹정부에 사찰' 주장 3 18:03 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