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마늘가게로 흘러간 온누리상품권 63억원…
18,346 72
2024.12.19 09:04
18,346 72

sqnVXJ

<'온누리상품권' 부정사용 의혹이 제기된 매출 2위 업체 현장사진 -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실 제공>

 

 

장 의원은 "대구 모 시장의 한 마늘가게에서 지류(종이) 형태 온누리상품권이 한달에 63억원 가량 거래됐다"며 "온누리상품권 전체 발행 규모 3조원 중 24%가 대구에서 유통되고 있다"이라고 밝혔다.

장 의원은 "(온누리상품권 거래액이) 1등·3등하는 곳은 월에 74억원, 55억원이 거래됐음에도 서류상으로만 존재한다"며"(온누리상품권 거래규모) 1등부터 7등 업체가 모두 대구에 있고 1~3위 업체 합계 (연간) 1000억원이 넘는다"고 말했다.

 장 의원에 따르면 이들 세 가게 중 한 곳만 마늘가게로 운영되었고나머지 2곳은 등록된 주소에 실존하지 않는 이른바 '페이퍼 컴퍼니'였다세 가게 대표는 한 가족이었다이들은 매월 평균 192억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현금으로 환전했다.

장철민 의원은 "대전에서 제일 유명한 가게 중 하나인 성심당 본점이 모바일, 지류 합쳐서 한달에 3억원 정도 (거래)한다"고 지적했다. 장 의원은 "저희 보좌진이 조금만 관심두고 추적해도 바로 알수 있는 것인데 중기부는 이것을 관리할 생각이 있느냐"라고 물었다.

같은 당 김교흥 의원은 "퇴폐업소는 온누리상품권의 가맹점이 될 수 없는데 퇴폐업소 후기를 공유하는 사이트 후기에 8개 다방 이름이 나오는데 그중에 3개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이고 상당수 다방이 퇴폐업소로 의심된다"라고 했다.

오세희 민주당 의원은 "온누리상품권은 사용처가 한정적인데 목표액을 과다하게 설정해 '깡'(불법현금화) 업자가 토착화 돼있다"며 "중기부의 인력으로는 파악을 못하고 본래 취지돠 다르게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https://m.munhwa.com/mnews/view.html?no=2024102701039910126004&w=

 

 

 

 

 

목록 스크랩 (0)
댓글 7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담톤X더쿠🩷] #선크림정착 담톤으로 어때요? 담톤 선크림 2종 체험단 모집 410 04.21 41,86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96,40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75,13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91,5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72,57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59,3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77,25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31,56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31,32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92,6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8619 기사/뉴스 [속보] 문재인, 검찰 기소에 “터무니없고 황당···윤석열 탄핵에 대한 보복” 1 15:59 188
348618 기사/뉴스 아스트로, 6월 인스파이어 아레나서 단독 콘서트 개최 1 15:59 113
348617 기사/뉴스 비행중 천장 패널 떨어져…승객들 손으로 받쳤다 4 15:58 725
348616 기사/뉴스 [하이브 사태 1년] 뉴진스 없는 하이브, ‘원 팀’을 외쳤다 27 15:54 673
348615 기사/뉴스 김풍 “AI 지브리 그림에 창작업계 위기 느껴, 주식 샀다”(라스)[결정적장면] 1 15:52 804
348614 기사/뉴스 "대통령이랑 밥 한 끼 먹을 사람?"…한마디에 76% 폭등한 '트럼프 밈코인' 4 15:52 298
348613 기사/뉴스 서울 미아동 ‘마트 흉기범’…“피해자에 죄송” [포착] 9 15:47 1,026
348612 기사/뉴스 강남, ♥이상화랑 재산 5배 차이 “내 수익 올랐지만, 국제대회 메달 400개” 23 15:46 2,153
348611 기사/뉴스 “세계가 주목한 컬래버”…로제·RM·지민·스키즈·에이티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2개 부문→K팝 새 역사 3 15:43 251
348610 기사/뉴스 에이티즈, AMA 첫 노미네이트…"美 음악 3대 시상식 수상 노린다" 3 15:43 182
348609 기사/뉴스 케이윌 "'월드 게이' MV '이러지마 제발', 리액션 영상 시초" (라스) 2 15:42 525
348608 기사/뉴스 강남, ♥이상화 건강 걱정 "하루 3~4번 넘어져"..2세 계획도 미뤄 ('라스') 24 15:39 3,677
348607 기사/뉴스 박지현 "제가 오늘 헤드라이너" 행사 프린스 위엄 '포착'[나혼산] 1 15:33 1,255
348606 기사/뉴스 강남, 완전한 한국 사람됐다 “개명은 나중에”(라스)[종합] 13 15:32 1,291
348605 기사/뉴스 "야호 해냈다!" 코드 쿤스트, 결국 해냈다… 커피 자격증 취득! 10 15:29 1,945
348604 기사/뉴스 '행안위 퇴장 요청 거부' 나선 박선영 위원장 8 15:29 1,354
348603 기사/뉴스 ‘층간소음 어찌할꼬’···경찰 내에서도 “이제 공공이 개입해야” 목소리 18 15:28 1,066
348602 기사/뉴스 구성환 “루틴은 변한 게 없다” 서울집 미장센+선크림 범벅 (나혼산) 11 15:27 1,377
348601 기사/뉴스 유니스, 'SWICY'로 마침내 첫 음악방송 1위…글로벌 인기 급상승 2 15:13 541
348600 기사/뉴스 차규근 의원, '구치소 인권침해' 국가 상대 손배소 패소 15:10 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