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마늘가게로 흘러간 온누리상품권 63억원…
18,151 72
2024.12.19 09:04
18,151 72

sqnVXJ

<'온누리상품권' 부정사용 의혹이 제기된 매출 2위 업체 현장사진 -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실 제공>

 

 

장 의원은 "대구 모 시장의 한 마늘가게에서 지류(종이) 형태 온누리상품권이 한달에 63억원 가량 거래됐다"며 "온누리상품권 전체 발행 규모 3조원 중 24%가 대구에서 유통되고 있다"이라고 밝혔다.

장 의원은 "(온누리상품권 거래액이) 1등·3등하는 곳은 월에 74억원, 55억원이 거래됐음에도 서류상으로만 존재한다"며"(온누리상품권 거래규모) 1등부터 7등 업체가 모두 대구에 있고 1~3위 업체 합계 (연간) 1000억원이 넘는다"고 말했다.

 장 의원에 따르면 이들 세 가게 중 한 곳만 마늘가게로 운영되었고나머지 2곳은 등록된 주소에 실존하지 않는 이른바 '페이퍼 컴퍼니'였다세 가게 대표는 한 가족이었다이들은 매월 평균 192억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현금으로 환전했다.

장철민 의원은 "대전에서 제일 유명한 가게 중 하나인 성심당 본점이 모바일, 지류 합쳐서 한달에 3억원 정도 (거래)한다"고 지적했다. 장 의원은 "저희 보좌진이 조금만 관심두고 추적해도 바로 알수 있는 것인데 중기부는 이것을 관리할 생각이 있느냐"라고 물었다.

같은 당 김교흥 의원은 "퇴폐업소는 온누리상품권의 가맹점이 될 수 없는데 퇴폐업소 후기를 공유하는 사이트 후기에 8개 다방 이름이 나오는데 그중에 3개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이고 상당수 다방이 퇴폐업소로 의심된다"라고 했다.

오세희 민주당 의원은 "온누리상품권은 사용처가 한정적인데 목표액을 과다하게 설정해 '깡'(불법현금화) 업자가 토착화 돼있다"며 "중기부의 인력으로는 파악을 못하고 본래 취지돠 다르게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https://m.munhwa.com/mnews/view.html?no=2024102701039910126004&w=

 

 

 

 

 

목록 스크랩 (0)
댓글 7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미녀와 야수> <알라딘> 제작진, 디즈니 판타지 뮤지컬 <백설공주> 디즈니 최초 프린센스 시사회 초대 이벤트 2 14:22 13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221,65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748,32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156,67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013,3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374,35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305,5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5,958,19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4 20.04.30 6,350,87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294,9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8716 기사/뉴스 엄중한 전 대통령 재판에서 포르노 영상 등장…검찰 "앗, 실수" 1 14:27 728
338715 기사/뉴스 소유진 "아버지, 30세 어린 어머니와 재혼…이복형제들 거의 엄마뻘" 9 14:17 2,535
338714 기사/뉴스 김영록 전남지사, 尹 파면 출근길 1인 시위 3 14:16 405
338713 기사/뉴스 윤석열 석방 후 '파면돼야' 여론 증가...찬반 격차 더 벌어져 [리얼미터] 18 14:15 1,158
338712 기사/뉴스 "나 죽으면 무슨 소용?"…사망보험금, 연금처럼 당겨 쓴다 10 14:14 1,434
338711 기사/뉴스 단독 보도가 나간 날 밤, 마이데일리는 한 익명 제보자의 전화를 받았다. "김새론, 김수현의 측근은 아니"라고 주장한 A씨는 이번 사건에 대해 아는 바를 털어놨다. 15 14:13 3,762
338710 기사/뉴스 윤석열 대통령 조기파면 촉구 삭발하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17 14:11 794
338709 기사/뉴스 단식 농성 구호 외치는 野 의원들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종오 진보당 원내대표,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의원) 18 14:08 471
338708 기사/뉴스 광고 불매→해외팬 손절…김수현, 故 김새론 의혹 '후폭풍' 1 14:08 704
338707 기사/뉴스 '4월 컴백' 유니스, '전방향미소녀' 노아 만났다⋯차기 앨범 컬래버 성사? 14:07 208
338706 기사/뉴스 [단독] 엔하이픈 선우, 삼성서울병원에 1억 원 기부…아무도 몰랐던 조용한 선행 30 14:06 1,013
338705 기사/뉴스 필리핀, 두테르테 전 대통령 체포 6 14:06 1,441
338704 기사/뉴스 [단독]이엘, 원지안 언니 된다… 기대작 '경도를 기다리며' 합류 1 14:05 554
338703 기사/뉴스 '7인조 신인' 뉴비트, 24일 Mnet 데뷔쇼 개최 확정 1 14:01 303
338702 기사/뉴스 김수현, ‘15세’ 故 김새론과 교제 논란…차기작 ‘넉오프’ 어쩌나[종합] 112 13:50 11,320
338701 기사/뉴스 민주당, 尹 조기 파면 촉구하며 '삭발' 28 13:48 1,385
338700 기사/뉴스 오세훈 "탄핵 인용 대비해야…손 놓으면 이재명 당선" 31 13:46 1,158
338699 기사/뉴스 尹 "성경 많이 읽었다"...목사들 "그럼 구치소서 나오지 말았어야" 228 13:41 11,601
338698 기사/뉴스 두 달 새 20만 명 이상 감소, IMF 때보다 더 심각한 ‘현실’ 6 13:39 1,288
338697 기사/뉴스 김수현·김새론 열애설, 추가 증거 더 있다..."미성년자 성문제 관련 고발 있을 것" ('가세연') 10 13:27 3,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