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국민의힘 여당 불인정 52.6%·민주당 대체 가능 59.4%(리얼미터)
2,966 32
2024.12.19 08:39
2,966 32
19일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탄핵소추안 가결 후 수권 정당 인식’을 18일 하루간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을 직무 정지 기간 동안 여당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의견이 52.6%로 과반을 차지했다. 반면, 헌법재판소 판결 전까지 여당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응답은 41.6%에 그쳤다. ‘잘 모름’은 5.8%였다.

국민의힘을 여당으로 인정하지 않는 의견은 진보 성향이 강한 광주·전라(불인정 67.4% vs 인정 23.8%)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수도권인 인천·경기(불인정 60.9% vs 인정 35.1%)와 서울(불인정 54.8% vs 인정 38.1%)에서도 높은 비율을 보였다. 반면 보수 텃밭인 대구·경북(불인정 46% vs 인정 54.0%)과 부산·울산·경남(불인정 38.1% vs 인정 53.1%) 지역에서는 국민의힘이 여당이라는 의견이 더 많았다.


더불어민주당이 집권 여당 역할을 대체할 수 있다는 의견은 PK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 모든 연령대, 진보층에서 높게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제1야당으로서 국정안정협의체 구성을 제안하는 등 수권정당 면모를 강조하며 정권 교체를 위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현재 민주당이 집권 여당 역할의 대체 가능 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 “대체할 수 있다“는 의견이 59.4%(매우 잘 대체할 수 있음 44.0%, 어느 정도 대체할 수 있음 15.5%)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가능 41.4% vs 불가능 53.1%)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민주당이 여당 역할을 대체할 수 있다는 의견이 많았다. 특히 광주·전라(가능 73.2% vs 불가능 25.2%)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어 대전·충청·세종(가능 67.8% vs 불가능 30.0%)에서 대체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다. 인천·경기(가능 65.6% vs 불가능 33.5%), 서울(가능 58.8% vs 불가능 41.2%), 대구·경북(가능 57.1% vs 불가능 42.9%)이 뒤를 이었다.

민주당이 집권 여당 역할을 대체할 수 있다고 본 이유로는 “국민의힘 지도부 사퇴 등 정상적 임무 수행이 어려워서“라는 응답이 40.1%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의석수가 가장 많은 원내 제1당이기 때문”(29.9%), “민주당의 집권 경험“(28.3%) 순으로 조사됐다.


조사 대상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5.7%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ttps://naver.me/GxkYBdGz

목록 스크랩 (0)
댓글 3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세린 X 더쿠💛] 퀸비 vs 핑크 버블리! 너의 추구미는 뭐야?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체험 이벤트 339 12.23 23,09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76,06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90,26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60,85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26,69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29,44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588,08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192,96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21,15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48,509
2586171 기사/뉴스 ‘1승’ 안방에서 관람한다 09:49 3
2586170 기사/뉴스 이랜드 뉴발란스, 연매출 1조 돌파…16년 만에 40배 성장 09:49 20
2586169 기사/뉴스 장도연 “168cm, 39kg…공주인 줄 알았는데” 오드리 헵번 사인에 울컥 (셀럽병사의 비밀) 2 09:44 1,711
2586168 이슈 오늘자 루이지 만지오네 22 09:44 1,525
2586167 기사/뉴스 프로 첫골 무솔리니 외증손자에 팬들 ‘파시스트 경례’ 19 09:43 915
2586166 이슈 에이블리 2024 연말결산 '올해의 구매왕' 결제 금액 8 09:42 1,088
2586165 이슈 구미에서 즐기는 문화 예술 공연 25 09:41 1,537
2586164 유머 의사 말... 죽어라 안듣는 유형 11 09:40 1,408
2586163 기사/뉴스 [속보]민주 "한덕수 대행 탄핵절차 바로 개시" 66 09:40 1,884
2586162 기사/뉴스 [속보] 野 박찬대 "한덕수, 시간 지연해 내란 지속...탄핵 절차 바로 개시" 317 09:37 5,391
2586161 이슈 서울교통공사가 답장줌 17 09:35 3,400
2586160 기사/뉴스 카카오엔터 임직원이 뽑은 베스트 IP ‘선업튀’ ‘슈퍼노바’ ‘핑계고’ 7 09:35 545
2586159 기사/뉴스 '뉴진스' 언급 없는 뉴진스…성탄절(25일) '김현정의 뉴스쇼' 출연 7 09:34 896
2586158 기사/뉴스 한 권한대행은 "수사를 하는 쪽과 받는 쪽이 모두 공평하다고 수긍할 수 있는 법의 틀을 만들어내기 위해 여야가 노력을 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에 지금보다 한층 심한 불신과 증오가 자라날 위험이 크다"고 우려했다. 85 09:34 1,943
2586157 기사/뉴스 [속보] 국힘, 비상대책위원장에 권영세 내정 10 09:32 712
2586156 이슈 드디어 한자리에 같이 모인듯한 88년생 배우 친구들 (정해인 임시완 김수현 안보현) 15 09:31 2,051
2586155 이슈 [박순찬의 장도리 카툰] 찐종북주의 22 09:30 1,621
2586154 기사/뉴스 [단독] 카페 ‘노티드’, 프랜차이즈 사업 뛰어든다…“전국 점포망 확장” 105 09:29 4,530
2586153 이슈 2024 포카마켓에서 팔린 제일 비싼 포토카드 116 09:22 14,845
2586152 기사/뉴스 [단독] 네네치킨, 스노윙치킨 등 30개 제품 평균 10% 인상… 외식물가 상승 신호탄 될까 14 09:22 709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