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화끈한 2차계엄 부탁해요" 교회에 이런 현수막이…결국 고발당했다
30,060 183
2024.12.19 08:13
30,060 183
19일 기독교회복센터는 전날 서대문 경찰청 본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 선동·선전 혐의로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씨 측근 A씨 등을 고발했다고 밝혔다.

전씨의 측근인 A씨는 지난 8일 예배 후 이어진 토크쇼에서 "내가 볼 때는 제2의 계엄, 제3의 계엄을 하더라도 반국가 세력을 완전히 이 나라에서 척결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또 경북 지역 한 교회는 '부정선거가 진짜 내란죄! 탄핵 남발 민주당은 해산하라! 선관위 자백하라! 윤통최고! 화끈한 2차 계엄 부탁해요'라는 현수막을 내걸기도 했다.

경북 지역 한 교회에 걸린 ‘부정선거가 진짜 내란죄! 탄핵남발 민주당은 해산하라! 선관위 자백하라! 윤통최고! 화끈한 2차계엄 부탁해요’라는 내용의 현수막/사진제공=기독교회복센터

경북 지역 한 교회에 걸린 ‘부정선거가 진짜 내란죄! 탄핵남발 민주당은 해산하라! 선관위 자백하라! 윤통최고! 화끈한 2차계엄 부탁해요’라는 내용의 현수막/사진제공=기독교회복센터


기독교회복센터는 이런 발언과 현수막 내용이 형법 제90조 2항 '내란죄를 선동 또는 선전한 자는 3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는 내용을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계엄령을 선포할 만한 요건을 갖추지 못한 상황에 '제2, 제3의 계엄을 선포해야 한다'는 발언은 내란을 선동하는 발언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은 "전광훈 세력은 이번 12·3 내란 사태 주동자를 옹호하고 있다"며 "우리는 계엄 없이, 내란 없이, 토론과 투표로 문제를 해결하는 민주 헌정을 지지한다. 그렇기에 우리는 당신 집단을 내란 선동의 죄가 없는지 감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한국교회 내란 선동 선전 감시센터'를 출범, 극우 세력의 내란 선동·선전을 단속할 계획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13075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8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누디블러틴트 진짜 후메잌디스♥ NEW컬러 최초 공개! 체험단 이벤트 153 12.19 21,29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30,70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13,30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16,5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452,5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00,84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4 20.09.29 4,549,17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3 20.05.17 5,156,14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589,37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14,0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3989 기사/뉴스 [단독] 단순 점검이라더니…총 들고 군청 진입 12 09:53 699
323988 기사/뉴스 김용현 측, "탱크로 밀어버려" 주장한 추미애 의원 등 고소 71 09:50 1,601
323987 기사/뉴스 윤서빈, 비보이 됐다…드라마 ‘레디 투 비트’ 합류[공식] 2 09:48 508
323986 기사/뉴스 [속보]'정보사 4인방' 대령 "선관위 장악 시도 시인" 22 09:47 1,188
323985 기사/뉴스 [단독] 방첩사 수사관 파견 요청에…우종수 "절대 명단 주지 말아라" 지시 14 09:44 1,188
323984 기사/뉴스 [속보] 이재명 “한덕수 대행, 민의따라 특검법 신속 공포하길” 40 09:43 932
323983 기사/뉴스 갓세븐, 카카오엔터 손잡고 11주년 기념 완전체 앨범 발매 확정…1월 20일 컴백 [공식] 16 09:40 537
323982 기사/뉴스 친일파 이해승 후손 또 대법 승소... 1.2평만 반환 33 09:33 2,164
323981 기사/뉴스 "최근 여당 의원이 '권력의 정점에 있는 사람이 내란죄를 저지르는 것은 논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것을 듣고 깜짝 놀랐다. 이런 논리가 은연중에 퍼지고 있다"면서 여권의 여론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54 09:29 2,029
323980 기사/뉴스 노무라증권 해외 정상 포트폴리오 : 이시바 방산/철도 트럼프 이더리움 2 09:28 425
323979 기사/뉴스 "하필 尹때…" 흑백요리사 안유성 명판서 윤석열 지웠다 61 09:27 4,946
323978 기사/뉴스 [속보] '계엄수사' 정보사 대령 "선관위 장악 시도 시인…국민께 사과" 151 09:21 9,442
323977 기사/뉴스 ‘사외다’ 정유미, ♥주지훈 손 꼭 잡았다‥손난로 필요없는 로맨틱 투샷 6 09:20 1,006
323976 기사/뉴스 신세경, 악플러 체포됐다 "지속적 사이버 괴롭힘..법적 처벌 진행중"(공식전문) 8 09:19 904
323975 기사/뉴스 잘나가는 감기약의 비밀... 미 FDA의 판매 중단 요청 47 09:19 4,199
323974 기사/뉴스 [속보] 공조본, 윤 대통령에 25일 출석요구…피의자 신분 조사 8 09:16 790
323973 기사/뉴스 [속보] 공조수사본부, 윤 대통령에게 2차 출석 요구 09:14 195
323972 기사/뉴스 침착맨, 안대 백종원 따라하네…에드워드 리 ‘직찍’ (냉부해) 6 09:13 1,761
323971 기사/뉴스 [2024년 올해의 인물] 벼랑 끝에서 민주주의 살려낸 2030 여성 41 09:11 2,959
323970 기사/뉴스 韓대행 "당과 국정운영"…권성동 "국방·행안 장관 임명 시급" 33 09:08 1,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