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노상원, "김용현과 거의 동급"…계엄 '총지휘' 정황
3,483 23
2024.12.19 04:52
3,483 23

ktKBDa

소식통은 "정보사 경력이 1년 정도밖에 되지 않는 문상호 현 사령관은 상황관리 TF만 책임지고, 노상원 전 사령관이 부정선거 음모론을 조사하기 위한 계엄수사본부 등 정보사 계엄조직 전체를 총괄하는 실질적 사령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노 전 사령관이 사실상 지휘한 정보사 계엄조직의 숨겨진 규모와 임무가 상당하다는 겁니다.

 

비상계엄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공조수사본부 고위 관계자도 SBS에 "노 전 사령관은 김용현 전 장관과 거의 같은 급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긴급체포 되기 직전 노 전 사령관은 SBS와 인터뷰에서 국회에서 계엄해제요구 결의안이 통과된 직후인 4일 새벽 1시 반쯤 김용현 전 장관으로부터 첫 전화를 받았고, 이후 한두 시간 뒤 김 전 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살 길을 찾아야 한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상원/전 정보사령관 : 그러고 나서 한 한두 시간 있다가 내가 다시 전화를 해서 '어떻게 하실 거냐' 그러니까 (김용현 전 장관이) 한숨만 푹푹 쉬길래, '힘내십시오 그리고 죽으라는 법은 없으니까 살 길을 찾아야하지 않습니까' 그런 식으로 통화를 하고…]

 

민주당 박선원 의원은 두 번째 통화에서 노 전 사령관이 김 전 장관에게 추가 작전을 건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선원/민주당 의원(오늘, 김어준 뉴스공장) : 노상원이 SBS에 실토를 한 것은 1시 20분에 김용현이 자기한테 전화를 했다는 거잖아요. 그 다음에 3시 20분경에 다시 노상원이가 김용현에게 전화를 하거든요. 그래서 '추가 작전'을 하자는 식으로 강력하게 노상원이가 이야기를 하는데….]

 

계엄 사전 모의혐의를 받고 있는 노 전 사령관이 김 전 장관에게 말했다는 '살 길'이 계엄 추가작전인지, 최대 10개 팀으로 꾸려진 상황관리 TF의 정확한 역할이 무엇인지는 수사로 밝혀야 할 대목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216534?sid=100

목록 스크랩 (1)
댓글 23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세린 X 더쿠💛] 퀸비 vs 핑크 버블리! 너의 추구미는 뭐야?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체험 이벤트 281 00:08 10,83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65,40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76,97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54,54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12,94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22,92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585,1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4 20.05.17 5,185,21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616,89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41,256
2585529 유머 오늘도 사이좋은 이재명과 체포명단 메이트들 14:08 140
2585528 유머 민주화운동권세대와 우리세대 젊은이들을 비교했을 때 우리쪽이 겁나 열등한 점 14:08 124
2585527 기사/뉴스 [단독] ‘대치동 일타강사’ 글로리아쌤, 악성 댓글 혐의 11명 고소 14:07 339
2585526 기사/뉴스 30초 만에 여중생 숨졌다…日 경악한 '맥도날드 살인범' 정체 8 14:06 935
2585525 기사/뉴스 '전기 끊겨 화롯불'로 한파 견딘 60대…충북 단양군 긴급 구출 8 14:05 593
2585524 기사/뉴스 [속보] 헌재 "윤석열 탄핵 변론준비기일, 27일 그대로 진행" 47 14:05 1,302
2585523 유머 머리 커트위해 턱을 내어준 펭수 13 14:04 682
2585522 이슈 이재정 의원: 이소영의원하고 연락을 해서 남태령에서 가장 가까운 남부권 의원이고 둘 다 변호사 출신이니까 현장 대응이 빠르겠다 싶어서 가자 했죠. 오히려 경찰이 위법한 행동을 한거에요. 23 14:04 1,334
2585521 이슈 강릉시민들은 저게 진짜 괜찮아요? 40 14:02 2,933
2585520 이슈 [2024 MBC 가요대제전 2차 티저] 영원한 K-POP 워너비 윤아와 열 번째 만남! “마지막까지 저와 함께해 주실 거죠?” 6 14:02 342
2585519 기사/뉴스 "31년째 전국 '최하위'"···2023년 대구 1인당 GRDP 3,098만 원 7 14:02 383
2585518 이슈 헌재) 소송서류 송달된 것으로 간주 262 14:01 9,951
2585517 팁/유용/추천 라운드숄더 & 허리에 좋은 운동 24 14:00 1,153
2585516 정보 남태령역 역무원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 있는 덬들 19 13:57 2,759
2585515 유머 국회앞에서 만났었는데 프로투쟁가나디 36 13:57 2,751
2585514 유머 디시인사이드 헨젤과 그레텔 8 13:56 1,482
2585513 이슈 젠데이아는 발냄새도 양파냄새 날 것 같아 12 13:56 2,278
2585512 유머 주2일제도 아니고 주꼴림제하고싶어 걍 내가 꼴릴때만 출근하고싶어 5 13:56 961
2585511 유머 난 어떤 회사가 잘 맞을까? 직장 이상형 테스트 29 13:55 604
2585510 이슈 🚨남초에서 환영한 '천대엽 판결' 이후로 성범죄 무죄를 남발하는 판결이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 11 13:55 1,084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