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노상원, "김용현과 거의 동급"…계엄 '총지휘' 정황
3,256 22
2024.12.19 04:52
3,256 22

ktKBDa

소식통은 "정보사 경력이 1년 정도밖에 되지 않는 문상호 현 사령관은 상황관리 TF만 책임지고, 노상원 전 사령관이 부정선거 음모론을 조사하기 위한 계엄수사본부 등 정보사 계엄조직 전체를 총괄하는 실질적 사령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노 전 사령관이 사실상 지휘한 정보사 계엄조직의 숨겨진 규모와 임무가 상당하다는 겁니다.

 

비상계엄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공조수사본부 고위 관계자도 SBS에 "노 전 사령관은 김용현 전 장관과 거의 같은 급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긴급체포 되기 직전 노 전 사령관은 SBS와 인터뷰에서 국회에서 계엄해제요구 결의안이 통과된 직후인 4일 새벽 1시 반쯤 김용현 전 장관으로부터 첫 전화를 받았고, 이후 한두 시간 뒤 김 전 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살 길을 찾아야 한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상원/전 정보사령관 : 그러고 나서 한 한두 시간 있다가 내가 다시 전화를 해서 '어떻게 하실 거냐' 그러니까 (김용현 전 장관이) 한숨만 푹푹 쉬길래, '힘내십시오 그리고 죽으라는 법은 없으니까 살 길을 찾아야하지 않습니까' 그런 식으로 통화를 하고…]

 

민주당 박선원 의원은 두 번째 통화에서 노 전 사령관이 김 전 장관에게 추가 작전을 건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선원/민주당 의원(오늘, 김어준 뉴스공장) : 노상원이 SBS에 실토를 한 것은 1시 20분에 김용현이 자기한테 전화를 했다는 거잖아요. 그 다음에 3시 20분경에 다시 노상원이가 김용현에게 전화를 하거든요. 그래서 '추가 작전'을 하자는 식으로 강력하게 노상원이가 이야기를 하는데….]

 

계엄 사전 모의혐의를 받고 있는 노 전 사령관이 김 전 장관에게 말했다는 '살 길'이 계엄 추가작전인지, 최대 10개 팀으로 꾸려진 상황관리 TF의 정확한 역할이 무엇인지는 수사로 밝혀야 할 대목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216534?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누디블러틴트 진짜 후메잌디스♥ NEW컬러 최초 공개! 체험단 이벤트 104 00:03 8,55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16,81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02,44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09,43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440,10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587,48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4 20.09.29 4,539,45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3 20.05.17 5,150,44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577,38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05,83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3766 기사/뉴스 ‘지거전’ 유연석, 애처가 모드 발동…채수빈 병간호에 애틋함 폭발 09:15 96
323765 기사/뉴스 동서식품, ‘동서 마음우린 호지차’ 2종 출시 9 09:13 555
323764 기사/뉴스 오뚜기, 뿌셔뿌셔 신제품 출시 50일만에 160만개 판매 11 09:11 1,252
323763 기사/뉴스 [속보]권성동 "국회증감법 등 이재명 국정파탄 6법 재의요구권 행사 요청" 44 09:10 1,132
323762 기사/뉴스 위너 강승윤, 오늘(19일) 육군 만기 전역..별도 행사 無 10 09:05 301
323761 기사/뉴스 마늘가게로 흘러간 온누리상품권 63억원… 24 09:04 3,125
323760 기사/뉴스 “불을 밝혀야 한다”…현빈의 새 인생작 ‘하얼빈’, 모두가 봐야 할 최고의 시대극[리뷰] 2 08:58 418
323759 기사/뉴스 "성적보다 기부금 우선으로 신입생 뽑았다"..美명문대, '기부금 특별입학' 소송 당해 5 08:56 632
323758 기사/뉴스 [시선집중][단독] 김병주 “판교 HID 임무, 충격! 선관위 직원 손발 묶어 납치->B1벙커 구금” 26 08:55 1,300
323757 기사/뉴스 "놀이공원에 있는 '패스트트랙', 인천공항엔 왜 없나요" 37 08:53 2,180
323756 기사/뉴스 “다음장 빨리 사!”…복권 10억 나란히 당첨된 직장 동료 317 08:48 15,189
323755 기사/뉴스 외유성 출장 의령군의회도 "군민들 하나도 궁금한 게 없대요" 13 08:43 1,209
323754 기사/뉴스 "10·20 시끄럽다…30세 미만 출입 금지" 美 '노키즈존' 카페 등장 8 08:43 1,293
323753 기사/뉴스 김재중, '제2동방신기' 만든다...보이그룹 론칭 예고 61 08:40 2,036
323752 기사/뉴스 [속보]국민의힘 여당 불인정 52.6%·민주당 대체 가능 59.4%(리얼미터) 30 08:39 1,966
323751 기사/뉴스 [속보] 공수처, 윤 대통령 2차 소환통보 예정…날짜 검토 중 21 08:30 963
323750 기사/뉴스 [속보] 윤 대통령 측, 오후 2시 서울고검 앞에서 입장 표명 222 08:28 14,165
323749 기사/뉴스 [속보] ‘국민의힘 여당 불인정’ 52.6%[리얼미터] 150 08:22 10,343
323748 기사/뉴스 "화끈한 2차계엄 부탁해요" 교회에 이런 현수막이…결국 고발당했다 73 08:13 8,180
323747 기사/뉴스 '하얼빈', 115년 전 안중근 이야기가 시의적절한 까닭 [시네마 프리뷰] 4 08:07 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