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숨 안 쉬어" 부모 신고 뒤 사망한 두살 아기…몸에선 멍 자국
3,054 13
2024.12.18 23:37
3,054 13
aYOMle
대전에서 생후 25개월 된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경찰청은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아동학대처벌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30대 남편 A씨와 아내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들 부부는 지난 16일 대전 서구 거주지에서 B양(2)을 학대해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이날 오전 1시 6분쯤 "아기가 숨을 쉬지 않는다"고 119에 신고했다. 심정지 상태였던 B양은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당일 오전 10시 48분쯤 숨졌다. 의료진은 B양 몸에서 멍과 같은 학대 의심 흔적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부검 결과 등을 토대로 학대 정황을 확인한 뒤 지난 17일 A씨 부부를 긴급 체포했다. 국과수는 '두부 손상에 의한 뇌출혈로 인해 B양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1차 구두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다고 한다.


A씨 부부는 경찰 조사에서 육아 스트레스 등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 부부에겐 숨진 B양 외에도 다른 자녀가 있어 경찰은 이들을 보호 시설로 분리 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다른 자녀들에게도 학대 정황이 있었는지 등 전반적인 범행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https://naver.me/5eUxjsFX

중앙일보 채혜선 기자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페이스샵♡] 매끈속광채 치트키! NEW 잉크래스팅 쿠션 메쉬 글로우 + 역주행 싱글섀도우! 모노큐브 앙버터 체험 이벤트 502 12.17 53,74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28,08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10,66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15,99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443,44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591,78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4 20.09.29 4,545,55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3 20.05.17 5,152,81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586,93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11,34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3954 기사/뉴스 나경원 "계엄 해제 표결 불참했다고 반대한 것 아냐" 33 23:22 650
323953 기사/뉴스 토요일 눈폭탄 쏟아진다…눈 그친 일요일엔 '영하 13도' 뚝 190 22:45 18,578
323952 기사/뉴스 현진, 스키즈 전원 재계약 비하인드 "여기까지 올라온 게 아깝지 않나" 17 22:10 1,916
323951 기사/뉴스 강승윤 전역, 군대서 1천만원 기부·특급전사 표창까지 "1년 반 자랑스러워" 7 22:09 475
323950 기사/뉴스 명태균 측 "홍준표, 복당 부탁한 증거 넘쳐…거짓말 들통날 것"(종합) 12 21:30 1,728
323949 기사/뉴스 한석규 '이친자', 2024 최고 드라마 등극… 각종 시상식에서 수상 휩쓸어 16 21:21 1,104
323948 기사/뉴스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26 21:13 3,789
323947 기사/뉴스 미국 뉴욕서 '중국 비밀경찰서' 운영 60대 유죄 인정‥중, 전면부인 9 21:11 1,122
323946 기사/뉴스 길게 찢긴 노후배관 패치로 보수‥"현대제철소 노동자 사망, 예견된 인재" 1 21:05 539
323945 기사/뉴스 "죽겠네, 아주 징글징글"…죽음 택한 교직원 휴대폰 속 녹음파일 '충격' 12 20:57 3,503
323944 기사/뉴스 20년간 40대 미혼 비율 5배 이상 증가‥"결혼 긍정인식 감소추세" 9 20:56 1,424
323943 기사/뉴스 '204표' 탄핵의 순간, 42만 명이 지켜냈다‥되살린 '광장의 정치' 20 20:51 2,113
323942 기사/뉴스 '자녀 학폭' 성남시 의원, 자녀 학폭위 징계에 행정심판 청구 22 20:48 1,623
323941 기사/뉴스 윤 대통령 "원전 예산 삭감해 비상계엄"‥윤 내각 장관조차 "거짓" 6 20:47 1,434
323940 기사/뉴스 중국서 배드민턴 셔틀콕 재활용한 '가짜 다운재킷' 논란 23 20:42 3,770
323939 기사/뉴스 [속보] 방역당국, 전국에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 113 20:40 14,384
323938 기사/뉴스 ‘한덕수 탄핵’ 정족수 논란…다수 헌법학자 151명에 무게 127 20:39 14,736
323937 기사/뉴스 [MBC 단독] 건진법사, 윤한홍 의원에게 공천 청탁?‥"검찰, 다른 사건 끄집어내" 2 20:39 703
323936 기사/뉴스 민주당 단체 대화방‥13분 만에 "모두 국회 집결" 지침 30 20:32 2,315
323935 기사/뉴스 ‘야신’ 김성근·배우 고두심…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 4 20:32 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