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이재명이 당대표 연임도전을 결정하게 된 계기
4,250 28
2024.12.18 21:36
4,250 28

Q. 연임 도전을 결정하게 된 결정적 계기가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사실 제 개인적으로 개인의 정치인생이나 또는 개인적은 삶의 기준으로 판단하면, 당대표 다시 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엄청나게 힘들고 시간많이 들고, 또 기자 여러분들이나 우리 많은 국민들께서 생각하시는것처럼

좀 잠시, 좀 시선에서 사라졌다가 많이 새롭게 정비를 하고 나타나는것이 훨씬 정치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그걸 누가 모르겠습니까. 그렇다고 당대표를 다시함으로써 뭔 엄청난 득을 볼수있냐, 그렇지 않죠.

 

물건을 팔때도 가장 비쌀때 팔아야 하는데, 어쨌든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총선에서 대한민국 헌정사에 없는 큰 승리를 이루어냈기 때문에

지금이 어쩌면 개인적 정치적 평가를 받는다면, 가장 가격이 높은때 아닐까..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거의 상종가 상태라고 보여지는데, 사실 이럴때 팔아야죠. 

 

앞으로 더 좋아지기는 개인적으로는 매우 어렵다는거 저도 압니다.

더 많은 것을 정치적으로 이뤄내는건 쉽지 않다는 것 압니다.

 

그러나 정치라고 하는것이, 자신의 정치적 이익만을 추구 할 수는 없습니다.

결국 책임이 따르는 것이고, 그 책임의 핵심은 지금의 이 혼란스럽고, 엄중하고, 심각한 위기를 외면할 수 없다는 것 입니다.

 

저는 집권세력이 조금의 상식이라도 갖추고 있는, 상식적인 국정을 해 나가는 정치 세력이라면

당연히 상식적차원에서 저는 잠시 물러 나는게 맞습니다.

 

그러나, 참으로 안타깝게도 우리 국민 모두 걱정하시는것처럼

이 정권의 국정운영이 정말로 위태롭습니다. 위태로울 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들의 삶, 즉 민생이나 또 경제나, 민주주의나, 심지어 안보 문제까지도 위태롭기 그지 없어서 단 한시라도 눈을 뗄 수가 없는 상태입니다.

 

정치인으로서 우리 국민들께 많은 은혜를 받았던 것처럼, 우리 국민과 또 우리 당에 상응 하는 책임을 져야한다는 차원에서 

많은 사람들이 개인적으로 조언할때 말렸지만, 그책임을 회피하기 어려워서 다시 연임을 시도하게 됐다.. 이말씀을 드립니다.



https://m.youtu.be/bYfp6rSHuaw?si=4iw7A4esAXYGqmNI

6분10초 ~

목록 스크랩 (0)
댓글 2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어스킨 X 더쿠💙] 열 오른 그날, 시원한 휴식을 위한 <디어스킨 에어쿨링 생리대> 체험 이벤트 266 00:06 9,96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99,88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01,95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81,10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80,38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83,0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11,77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44,83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42,39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73,44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8639 유머 힙합에서 궁금한거 있음 17:48 6
2688638 기사/뉴스 "강풍 불던 날"…제주, 전국 첫 재생에너지 100%로 전력공급 17:48 15
2688637 기사/뉴스 세월호 유가족과 인사하는 이재명 17:48 172
2688636 이슈 그때 운전석에 앉은 박인욱씨가 말했다. “꽃이… 보이요?” 서운해하거나 타박하는 말투가 아니었다. 정말로 그의 눈에는 사방에 핀 벚꽃이 눈에 하나도 들어오지 않는다는 걸, 그의 깜짝 놀란 듯한 말투로 깨달았다. 아차 싶었다. 2 17:47 301
2688635 이슈 숨쉬듯 위증하는 오늘자 최상목.shorts 1 17:46 179
2688634 이슈 병원 가는 걸 속이진 않았는데 뭔가 속인 거 같아서 진짜 미안해짐 3 17:45 618
2688633 유머 예수님조차 부활에는 3일이 걸렸다고, 사축이 토일요일 이틀만에 부활할 수 있겠냐. 6 17:42 688
2688632 이슈 민생행보 나선 한덕수 총리 7 17:42 584
2688631 유머 연대 교가 5 17:39 276
2688630 이슈 나라 팔아먹기 직전인 한덕수 (한덕수를 탄핵해야 하는 이유) 30 17:39 1,850
2688629 기사/뉴스 '오겜'·'흑백요리사'로 대박났는데...'매출 1조' 넷플릭스, 법인세 고작 '50억' 3 17:39 441
2688628 이슈 최근 4세대 여돌들이 받은 네일아트.........jpg 18 17:39 2,125
2688627 기사/뉴스 서울 삼육대 기숙사서 '옴' 발생…건물소독·학생 귀가 16 17:37 1,772
2688626 기사/뉴스 [단독] 김태호 PD, 무한도전 20주년 소감 “열심히 달렸던 기억뿐…시청자들에게 감사”[SS인터뷰] 6 17:36 593
2688625 유머 윤아진 2 17:34 579
2688624 정보 일본 음원 스트리밍 & 다운로드 랭킹 (4월 둘째주) 4 17:34 196
2688623 이슈 [남자배구] 임성진 KB손해보험 스타즈로 이적 7 17:34 500
2688622 이슈 [EN] 효연 기강 잡으러 온 서현 (with 반모) / 밥사효 EP.31 소녀시대 서현 편 2 17:33 327
2688621 기사/뉴스 [속보] 서울 돌곶이역 인근 도로 싱크홀 신고…부분 통제 16 17:33 2,308
2688620 이슈 투어스 미니 3집 [TRY WITH US] KBS 가요심의 결과 3 17:32 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