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뉴욕에서 미국 문화단체 '92NY' 주최로 열린 대담에서 한국의 최근 사태에 대해 "우리에게도 1.6 사태가 있었듯, 고도로 선진화하고 공고화된 민주주의 사회에서도 극적인 일이 일어날 수 있음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설리번 보좌관은 "아직 절차가 진행 중이어서 법원을 통해 모든 것이 결정될 때까지 위기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도 "그러나 한국의 민주주의 제도는 버텨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윤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