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세종시, 충북도, 충남도 등 충청권 4개 시·도를 망라하는 특별지방자치단체 ‘충청광역연합’이 1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공식적으로 출범한다.
지난 5월 행정안전부의 규약 승인 이후 조례·규칙 제정, 조직 협의·구성, 사무소 조성 등의 준비를 거쳐 마침내 전국 최초의 특별지자체로서 첫 걸음을 내딛는다.
충청권에선 2022년 8월 광역단체장 간 특별지자체 추진을 합의한 이후 합동추진단 구성·운영을 통해 공동사무를 발굴하고, 시·도 및 시·도의회 협의를 거쳐 규약안을 마련해 행안부 승인을 받는 데 성공했다.
충청광역연합은 지역 내 총생산 290조원 규모의 충청권을 광역 생활경제권으로 묶어 시·도 경계를 넘어서는 초광역 교통망을 조성하고, 각각의 산업기반을 공동 활용해 거대 산업역량을 확보하는 등 권역 차원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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