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10/13일 기사 [단독] 국방·법무부 등 출신, 희림·도이치모터스 19명 재취업
2,191 36
2024.12.18 18:27
2,191 36
김건희 여사 인연 있는 회사...국방부 소속만 14명...서영교 "재취업 과정, 따져봐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실이 지난 7일 희림·도이치모터스를 통해 입수한 자료를 보면, 윤석열 정부 출범 시기인 2022년 5월 이후 현재까지 정부 부처 출신 인사 총 12명이 희림에 재취업했다. 이 가운데 국방부 소속 인사만 8명에 달했다. '투스타' 육군 소장을 비롯해, 대령 2명, 중령 3명, 소령 1명 등 중·고위급 출신 인사들이 차례로 희림에 합류했다. 특히 소장 출신 A씨는 올해 5월 희림에 부회장으로 합류했고, 연봉은 1억 1000만 원에 이른다(관련 기사: [단독] '투스타' 등 육군 고위급 출신, '코바나 3회 후원' 희림 등에 취업 https://omn.kr/2aebn).

또 대령 출신 2명의 경우 지난해 1월과 올해 9월 각각 합류했는데, 이 가운데 1명은 희림의 임원직 바로 아래 직급으로 추정되는 '수석' 자리로 갔고, 나머지 1명은 '책임'으로 이동했다. 중령 출신 3명의 경우에는 지난해 5월과 12월, 올해 8월 각각 재취업했고, 이들 역시 '수석'으로 희림에 합류했다. 다만, 지난 2022년 7월 합류한 소령 출신 1명은 현재 퇴직한 상태다.

더불어 육군 4급 출신 인사 역시 올해 7월 희림에 '수석'으로 재취업했다.

'희림' 재취업 12명 중 8명, 국방부 소속 출신
이 밖에도 법무부 서기관 출신 조아무개씨는 지난해 2월 '사장'으로 합류했고, 올해 9월에는 국토교통부 부이사관 출신 김아무개씨가 '고문'으로 재취업했다. 또 서울고등검찰청 시설사무관 출신은 지난해 1월, 한국수력원자력 처장 출신은 지난 2022년 7월 각각 '수석'으로 희림에 합류했다.

희림은 이들의 입사 경위에 대해 '군 전역자 추천', '지인 추천' 등이라고 밝혔다. 공개 채용 절차를 거쳐 영입한 인사는 없었다.

희림은 지난 2022년 4월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건축 설계·감리 용역을 따낸 기업이다. 또 김건희 여사가 운영했던 코바나컨텐츠 주관 전시에 지난 2015년부터 3차례 후원한 이력도 있다. 더불어 희림은 지난 대선 당시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거대책본부 네트워크본부에서 활동한 건진법사와 관련된 사회복지재단에 1억 원을 출연한 곳이기도 하다.

특히 이건태 민주당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희림은 윤 대통령이 취임한 2022년 5월부터 약 2년 5개월간 법무부로부터 11건의 용역 계약을 따냈다. 경기북부구치소 신축 설계용역(38억 3859만 원), 서울중앙지검 증축 설계용역(35억 1700만 원), 대구고검·지검 이전 신축 공사 설계용역(22억 7195억 원) 등 계약 총액은 116억여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도이치모터스도 윤석열 정부 들어 현재까지 정부 부처 출신 인사 총 7명을 영입했다. 이 가운데 국방부 출신 인사는 6명에 달했다. 육군 17보병사단 출신 인사는 도이치모터스에 지난해 11월 '과장'으로 재취업했고, 나머지 5명의 경우 '주임'으로 합류했다. 다만 이 중 2명은 현재 퇴직한 상태다.

이밖에 통일부 산하 기관인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출신 인사도 올해 8월 '주임'으로 도이치모터스에 재취업했다. 도이치모터스 측은 7명 모두 공개 채용 절차를 거쳐 채용했다고 밝혔다.

희림 "적절인력 영입"·도이치 "드릴 말씀 없다"
서영교 "재취업 과정에서 문제 없었는지 확인해야"
서영교 의원은 "코바나컨텐츠 후원사 희림에 윤석열 정권 이후 재취업한 정부 부처 출신이 무려 12명, 김건희 모녀 주가 조작 혐의와 관련 있는 도이치모터스에 7명이 있는 건 이례적인 일"이라면서 "특히 이 가운데 14명이 국방부 출신이라는 건 누가 봐도 공정과 상식에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재취업 과정에서 부당한 청탁과 압력은 없었는지, 그리고 정부 공사 수주 과정에서 이들 인사들이 부당하게 개입한 정황이 있었는지 여부 등에 대해서 따져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https://naver.me/x9B3QyN8

구린내가 아주 심하게 나

목록 스크랩 (0)
댓글 3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페이스샵♡] 매끈속광채 치트키! NEW 잉크래스팅 쿠션 메쉬 글로우 + 역주행 싱글섀도우! 모노큐브 앙버터 체험 이벤트 441 12.17 38,85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14,22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292,24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07,0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436,18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581,7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4 20.09.29 4,532,59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3 20.05.17 5,143,29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572,01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95,57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81397 기사/뉴스 [속보]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구속 1 20:53 316
2581396 기사/뉴스 [부고]서동욱(전 전람회 멤버)씨 별세 5 20:52 744
2581395 이슈 교체해야할 보도블럭만 메꿈으로 아낀 예산 시민들에게 돌려줌 (이재명의 행정 20:52 144
2581394 기사/뉴스 미 안보보좌관 "민주제도 꺾여도 버텨내느냐가 관건‥한국, 버티고 있어" 5 20:51 344
2581393 이슈 나 이런얼굴 좋아하는데 결혼할 수 있을까 21 20:50 1,479
2581392 기사/뉴스 부산 시민사회, "계엄 지지 시의원, 사퇴하라" 14 20:47 742
2581391 이슈 NCT WISH 위시 XBlush 매거진 화보 5 20:45 275
2581390 이슈 뭔 철야기도를 이런 거에 하나 17 20:45 1,500
2581389 기사/뉴스 [단독] 경찰 특수단 "현역 군인들,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통해 인사청탁" 진술 확보 29 20:45 1,094
2581388 이슈 검찰이 윤석열을 향해 달리는 폭주 기관차를 급정거했습니다. 공수처의 수사권이 있다 하더라도 기소권이 없습니다. 다시 검찰로.. 특검만이 답입니다. 한덕수 대행이 협조하면 내년 1월 5일경 특검 수사개시 가능합니다. 36 20:42 1,967
2581387 팁/유용/추천 오랜만에 인스타그램 올린 환승연애2 정현규.jpg 📷 11 20:41 3,036
2581386 기사/뉴스 건진법사->2018 영천시장 선거 공천 자금 수수혐의, 김건희 2014코바나 고문, 대선캠프 활동 조언, 유럭인사들과 친분, 2015 김건희 행사참석, 가죽 벗긴 소 굿 16 20:40 1,040
2581385 이슈 이래봬도 2집가수 이사배✨ #세차JANG 3 20:38 348
2581384 이슈 계엄 탄핵 이후 요즘 여성 오픈채팅방 근황.jpg 23 20:38 4,348
2581383 정보 네이버페이 10원 33 20:38 1,910
2581382 기사/뉴스 "윤 대통령, 본인 대선도 부정선거 의심"‥캠프 인사들 증언 16 20:37 997
2581381 기사/뉴스 [속보] '햄버거집 계엄모의'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구속영장 발부 4 20:36 837
2581380 정보 본인 추구미와 본인 외모가 맞아떨어지는듯한 트와이스 채영 18 20:36 3,545
2581379 유머 2014년에 1억 투자시 10년 장기보유 결과 40 20:34 4,469
2581378 유머 어른들이 크리스마스 선물 못 받는 이유 23 20:34 2,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