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인수공통감염병 렙토스피라증, 국내 반려견에서 연속 보고…‘주의 필요’
1,567 7
2024.12.18 18:00
1,567 7
STYhjx


최근 인수공통감염병인 렙토스피라증(Leptospirosis)이 국내 반려견에서 보고되고 있어 일선 동물병원의 주의가 필요하다.

광주·전남 지역 개원가에 따르면, 최근 전남대학교 수의내과학교실(교수 이창민·노웅빈)에서 광주전남 지역 동물병원에 ‘렙토스피라증 예방’에 대한 공지를 했다고 한다. 지난 최근 몇 달 사이 전남대동물병원에 렙토스피라증으로 진단된 반려견 케이스가 계속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달에도 확진 케이스가 있었다. 전남대동물병원을 포함해 최근 광주·전남 지역에서 확인된 반려견 렙토스피라증 케이스는 10마리 이상이다.



.


렙토스피라증은 인수공통감염병이자 제3급감염병이다. 그만큼 중요한 전염병이다.

실제, 사람에서는 지속적으로 렙토스피라증이 보고되고 있다.


.

반면, 국내 반려동물 임상현장에서는 렙토스피라증이 상대적으로 거의 보고되지 않다 보니 수의사들의 관심이 적다. 반려견 종합백신도 렙토스피라가 포함된 5종 백신(DHPPL)보다 4종 백신(DHPPi)이 주로 이용된다.

그러나, 국내 반려동물 렙토스피라증 환자가 생각보다 더 많을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


현재 렙토스피라증이 광주전남 지역에서만 보고되는 것도 아니다.

안운찬 원장은 약 한 달 전에도 렙토스피라증 환자를 봤다고 한다. 경기도 외곽 지역 마당에서 양육하는 반려견이었는데, 다른 동물병원에서 외부랩에 진드기 패널 PCR 검사를 의뢰했을 때는 모두 음성이 나왔었다. 하지만, 안운찬 원장이 소변을 포함해서 재차 검사를 의뢰한 결과 렙토스피라증이 확인됐다.


.


렙토스피라증은 오염된 물에 의해 전염되는 수인성 질환으로만 생각하기 쉽지만, 오염된 흙 및 진흙 등에 의해서도 전염될 수 있다고 한다. 안운찬 원장이 ‘월간 동물의료’에 소개한 케이스도 산책 시 흙을 파먹는 습관이 있었다. 꼼꼼한 병력청취가 필요하다.





전남대 수의내과학교실에 따르면, 렙토스피라증의 초기 증상은 발열, 식욕부족, 구토, 다음/다뇨, 근육통, 혈소판 감소 등이고, 이후 신부전(무뇨 또는 다뇨), 간부전, 황달, 췌장염, 응고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심각할 경우 렙토스피라 폐출혈 증후군(LPHS), 심근염, DIC 등 MODS(다발성장기부전)으로 발전할 수도 있는데, 전남대동물병원에 내원한 케이스 중에도 MODS까지 보인 환자가 있었다.


.

.




https://www.dailyvet.co.kr/news/practice/companion-animal/231432

목록 스크랩 (0)
댓글 7
  • 1. 무명의 더쿠 2024-12-18 18:32:10

    아 ㅅㅂ 상상도 못한 인물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 무명의 더쿠 2024-12-18 18:33:0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12/19 13:36:17)
  • 3. 무명의 더쿠 2024-12-18 18:33:08
    미쳣낰ㅋㅋㅋㄱㅋㄱㅋㄱㅋㅋㄱㄱ ㄱㅇㄱ
  • 4. 무명의 더쿠 2024-12-18 18:35:07

    ㅈㄴ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 무명의 더쿠 2024-12-18 18:36:24
    근데 은근 근육질이던데ㅋㅋㅋㅋㅋㅋ
    그냥 지갑이 없어서 손에 있는 돈이 훤히 보이는 원리인가
  • 6. 무명의 더쿠 2024-12-18 18:37:07
    ☞5덬 ㅋㅋㅋㅋ 너무해
  • 7. 무명의 더쿠 2024-12-18 18:37: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 무명의 더쿠 2024-12-18 18:38:24
    ☞5덬 아 미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 무명의 더쿠 2024-12-18 18:41:07
    ㅋㅋㅋㅋㅋㅋ
  • 10. 무명의 더쿠 2024-12-18 18:44: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1. 무명의 더쿠 2024-12-18 18:47: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
  • 12. 무명의 더쿠 2024-12-18 18:48:26
    남자연예인이 나올줄은 예상못함ㅜㅜㅋㅋㅋㅋ
  • 13. 무명의 더쿠 2024-12-18 18:54:30

    이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4. 무명의 더쿠 2024-12-18 18:55:48
    개웃걐ㅋㅋㅋㅋㅋㅋㅋ
  • 15. 무명의 더쿠 2024-12-18 18:56:25
    ☞5덬 말넘심 ㅠㅠㅋㅋㅋㅋㅋㅋ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페이스샵♡] 매끈속광채 치트키! NEW 잉크래스팅 쿠션 메쉬 글로우 + 역주행 싱글섀도우! 모노큐브 앙버터 체험 이벤트 530 12.17 63,51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34,46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16,39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21,78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457,68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01,45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4 20.09.29 4,553,2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3 20.05.17 5,159,79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591,4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15,241
324126 기사/뉴스 민주 '尹 비상계엄 해제 국민 감사문' 당론 채택…본회의서 의결하기로 1 17:22 218
324125 기사/뉴스 [단독] 헌정회, 24일 '개헌 촉구' 성명..."4년중임·이원집정부제" 88 17:16 1,467
324124 기사/뉴스 최재림, '겹치기 출연' 문제 터졌다…목소리 안 나와 '시라노' 공연 중단 35 16:59 2,456
324123 기사/뉴스 [단독] 검찰, 공조본 ‘김용현 대면조사 요청’ 거부 53 16:55 2,165
324122 기사/뉴스 [단독] 계엄사, 비상계엄 당시 외교부에 인력 파견 요청…민주 "2차 계엄 의심" 22 16:53 1,817
324121 기사/뉴스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한 유튜버 상대 2억5천만원을 배상하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패소 36 16:52 2,757
324120 기사/뉴스 마약 투약 혐의 오재원, 2심도 징역 2년 6개월 5 16:50 944
324119 기사/뉴스 뮤지컬 ‘시라노’ 주인공 최재림 컨디션 난조로 공연 도중 중단 22 16:47 1,946
324118 기사/뉴스 축구선수 나상호, 담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년 연속 쾌척 4 16:45 415
324117 기사/뉴스 시리아 침공 간보고 있는 터키 32 16:45 2,443
324116 기사/뉴스 TXT 수빈 “잘 모르던 것을 알아가고 관심 있던 분야에는 더 애정 생겨”···‘최애의 최애’ 성공적 마무리 13 16:37 986
324115 기사/뉴스 혜리, 아이들 미연과 수영복 투샷‥日 온천 우정 여행 5 16:36 2,817
324114 기사/뉴스 김무열, 김수현 파는 짝퉁 단속한다…검사 변신 ‘넉오프’ 21 16:31 1,483
324113 기사/뉴스 배우 남지현, 데뷔 20년 만에 직업 전향하나…대기업 H 건설사 입사 115 16:24 36,767
324112 기사/뉴스 오뚜기, 가루쌀로 만든 글루텐프리 '비(非)밀스프' 2종 출시 23 16:20 1,755
324111 기사/뉴스 "계란 30~40판 주문해 '계란 보살'인줄"…정보사령관 '그 집' 가보니 42 16:17 4,643
324110 기사/뉴스 가속기실 CCTV 끄고 몰래 쉬다 피폭‥국립암센터 과태료 700만 원 13 16:17 2,543
324109 기사/뉴스 [단독] "체포 명단에 이재명 무죄 판사 있었다"..조지호 경찰청장, 특수단 3차 조사에서 진술 26 16:15 1,609
324108 기사/뉴스 "남의 새끼 죽여놓고 장난하냐"‥판사도 호통 "반성 맞아요?" 17 15:58 3,231
324107 기사/뉴스 [속보] 경찰 특별수사단, 박종준 대통령 경호처장 참고인 조사 2 15:56 999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