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퀴즈 온 더 블록’ 방송화면 갈무리. tvN
배우 현빈이 영화 ‘하얼빈’ 개봉을 앞두고,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흥행 예열에 나선다.
현빈의 토크쇼 출연은 13년 만이다. 이에 그가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그는 프로그램 녹화 전 아내인 배우 손예진이 해준 이야기, ‘하얼빈’의 안중근 역을 소화하기 위해 노력한 지점, 영화 ‘그놈은 멋있었다’ 오디션 비하인드 등을 공유한다.
현빈의 필모그래피를 짚어보는 시간도 가진다. 그는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시크릿 가든’, ‘사랑의 불시착’의 후일담을 밝힌다. 특히 ‘시크릿 가든’ 트레이닝복의 근황, 군 동기들에게 ‘향기가 난다’는 말을 들은 사연 등이 흥미를 높인다.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친구에서 연인, 연인에서 부부로 발전한 현빈, 손예진의 러브스토리, 모든 것을 아이 스케줄에 맞춘다는 ‘초보 아빠’ 현빈의 일상 역시 공개된다. 배우이자 남편, 아빠 현빈의 진솔한 토크에 이목이 집중된다.
심언경 기자
https://v.daum.net/v/20241218112703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