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20대 때부터 함께하고 싶었던 공효진...너무 사랑스러워"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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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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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호가 '별들에게 물어봐'를 통해 처음으로 공효진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먼저 이민호는 "20대 때부터 함께하고 싶었던 선배인데, 생각보다 늦게 만났다. 너무 좋은 경험이었다. 촬영 현장에서 처음 접하는 상황이 많았는데 그럴 때마다 파트너가 심적, 정신적으로 의지가 된다는 게 크더라"라며 "너무 사랑스러운데 배려와 존중이 있는 분이라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편했다. 내가 가진 100%를 발현할 수 있게 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에 공효진은 "제가 밖을 많이 다니지 않고 놀러다니는 배우가 아니라서 그런지 민호랑 친하다는 배우를 못 만났었다. 그래서 드라마에서 보던 이미지처럼 까칠할까봐 걱정했는데 아니었다. 잠을 못 잘 정도로 작품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고, 다른 시각으로 작품을 바라봐서 제가 오히려 물어봤을 정도로 스마트한 사람"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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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45/0000264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