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시련 딛고 돌아온 피겨 이해인 "팬들 없었다면 무너졌을 것...너무나 감사하다"
1,254 12
2024.12.18 17:07
1,254 12
mlyXGt

이해인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이해인은 지난 17일 서울 구로구 제니스 스포츠 클럽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기회를 통해 대회에 나설 수 있는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뼈저리게 느꼈다"고 전했다.



vXCxBK



이해인은 지난 1일 경기도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4 KB금융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여자 싱글에 출전, 최종 총점 190.64점을 획득해 이듬해 2월 서울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리는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사대륙선수권대회 참가권을 따냈다.


이해인은 당시에도 경기를 마치고 취재진 앞에서 "이번 일을 통해 선수로서, 한 사람으로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 두 번 다시 같은 실수를 하지 않겠다. 또 나를 끝까지 믿어준 팬들에게 진심어린 사과와 보답의 의미로 더 나은 선수가 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시 한번 공식 석상에 나선 이해인은 태극마크를 따냈고, 짧게는 다가오는 1월 종합선수권과 2월 사대륙선수권대회, 더 길게는 2026년 2월 6일부터 열리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정조준하고 있다.


국가대표에 복귀한 이해인은 "최근 대회에 나서지 못했지만 랭킹 대회를 시작으로 컨디션을 점차 끌어올리고 있다. 내년 1월 종합선수권을 위해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이해인은 이번 시기를 팬들 덕분에 견딜 수 있었다며 몇 번이고 감사의 말을 빼먹지 않았다. 그는 "팬들이 도와주지 않았으면 무너졌을 것 같다"며 "감사하다는 말이 지겨울 수도 있겠지만 너무 감사하다. 계속해서 말씀드리고 싶다"고도 강조했다.


또한 "2020년 사대륙선수권대회가 서울에서 열렸을 때는 유망주로 참가했는데 이번에는 선수로 출전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ISU 대회가 한국에서 열리는게 신기하고 또 출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컨디션을 끌어올리려고 하고 있는데, 다른 선수들보다 대회를 많이 나오지 못해 떨렸지만 이기고 견뎌내야 할 부분"이라고 답했다.


한편 이해인을 지도하는 지현정 코치는 "(이해인의 몸 상태는) 현재 70~80% 정도"라며 "2026 밀라노 올림픽까지는 1년 반 정도 남았는데 원래 메달권에 있던 선수이기 때문에 올림픽 메달을 생각하고 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 MHN스포츠 DB, 연합뉴스



https://v.daum.net/v/3haBNHLKGq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페이스샵♡] 매끈속광채 치트키! NEW 잉크래스팅 쿠션 메쉬 글로우 + 역주행 싱글섀도우! 모노큐브 앙버터 체험 이벤트 435 12.17 37,95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13,2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290,96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05,02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435,2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578,9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4 20.09.29 4,531,62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3 20.05.17 5,143,29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572,01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95,57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81332 기사/뉴스 나인우, 군면제 사유는 인정! 근데 '보충역' 이유, 왜 감추나? [MD포커스] 3 19:45 240
2581331 유머 내가 원작을 3번이나 읽었는데 니가 뭘 알아.jpg 7 19:44 567
2581330 이슈 콘서트는 처음인데 첫콘 중콘 막콘 중에 언제가 젤 좋을까요.jpg 7 19:44 208
2581329 이슈 엠사 단독 김건희 통화 녹음 확보(현재 앞 뉴스 진행중) 27 19:43 1,670
2581328 이슈 오랜만에 흑발로 중국 영통하는 에스파 윈터 2 19:42 404
2581327 이슈 다음주 빌보드200 초기 예측 19:42 255
2581326 이슈 2024년 국제선 TOP10 (한국 2개있음) 4 19:41 603
2581325 이슈 대한민국 1호··· 초광역 자치단체 ‘충청연합’ 18일 출범 6 19:40 478
2581324 이슈 조선 건국 이래로 600년 동안 우리는 권력에 맞서서 권력을 한 번도 바꿔보지 못했다. 7 19:38 1,490
2581323 이슈 한결같은 나경원 22 19:37 1,788
2581322 이슈 최유정 인스타그램 업로드 2 19:36 724
2581321 이슈 연어가 돌아올 시기 알래스카 모습 19 19:36 1,827
2581320 기사/뉴스 [단독] 대통령 측, 한덕수 탄핵되면 ‘요건’ 따진다 (헌재 위헌소송 가처분신청 검토중) 188 19:35 5,608
2581319 유머 [틈만나면]버스에서 만난 시민에게 어디가요?했더니 왁싱하러 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9 19:33 1,114
2581318 이슈 팬들에게 반응 좋다는 신인 남돌 헤메코 6 19:32 1,200
2581317 이슈 국힘당 왜 찍는지 진짜 궁금한 이재명 53 19:30 4,149
2581316 이슈 오늘 마지막화까지 공개된 강풀 유니버스 <조명가게>에서 등장한 영탁 캐릭터 배우..x (ㅅㅍㅈㅇ) 14 19:30 1,638
2581315 이슈 NCT DREAM 재민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2 19:30 294
2581314 이슈 @솔직히 말이 계엄이지. 2024년 12월 03일 밤, 전국민이 윤석열과 휘하에게 '살해협박' 받은 거임. 34 19:30 1,006
2581313 이슈 지금의 국짐을 만든 3당 합당  "우리가 남이가? " 13 19:28 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