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단독]작년 말부터 '계엄모의' ?...檢, '계엄 3인방' 동시 진급·보직 경위 추궁
435 0
2024.12.18 17:05
435 0
jPIcqK
18일 파이낸셜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을 상대로 지난해 11월 여인형 사령관(육사 48기),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47기),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48기) 등을 동시에 진급·보직시킨 이유를 추궁하고 있다.

신원식 당시 국방부 장관(현 국가안보실장)은 10월 취임한 후 1개월 만에 곽종근·이진우·여인형 소장을 중장으로 진급시켰고 각각 특수전사령관, 수도방위사령관, 국군방첩사령관직을 수행토록 했다.


그러나 당시 군 장성 인사는 ‘채상병 순직 사건’ 지휘라인의 인사들에게 관심이 집중됐다. 이들 계엄군 3인방에겐 주목도가 떨어졌다.

군 장성의 경우 국방부 장관이 승진 대상자를 선정한 뒤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야 한다. 따라서 검찰은 신 전 장관의 취임과 계엄군 3인방을 한꺼번에 진급·보직시킨 자체가 ‘계엄 준비’일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인사 당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중장 진급자 삼정검(三精劍) 수치 수여식을 갖고 "지금 우리나라의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 북한은 대남 적화 통일을 위해서 전제적으로 핵을 사용할 수 있다는 핵 선제 사용 법제화를 준비해 놨다. 금명간 군사정찰 위성까지 발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장병들이 확고한 국가관과 대적관, 안보태세를 가질 수 있도록 정신교육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이 군 장성 진급행사에서 긴 연설을 하는 것은 이례적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도 경호처장 신분으로 함께 했다. 김 전 장관은 올해 9월 취임했다.


배한글 기자 (koreanbae@fnnews.com)

장유하 기자 (welcome@fnnews.com)


https://naver.me/FZ2TwM2I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좋은 컬러그램 위대한 쉐딩♥ 최초공개 컬러그램 NEW 입체창조이지쉐딩! 체험단 이벤트 299 04.18 16,94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31,10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60,12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15,41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841,97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05,78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29,27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70,23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74,09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07,2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1503110 이슈 갑자기 나를 방금 천국에 도착한 사람으로 만드는 릴스 04:25 858
1503109 이슈 거북이한테 스케이트보드를 사준 이유 8 04:09 1,332
1503108 이슈 ai로 만든 명품 브랜드별 가디언 4 03:35 2,046
1503107 이슈 그때 그시절 댄스곡 느낌 물씬 나는 장민호 신곡 5 03:20 1,107
1503106 이슈 실조찬 수지 이진욱 첫 스틸컷...jpg 11 03:17 3,046
1503105 이슈 7년 전 어제 발매된_ "From Now On" 03:17 718
1503104 이슈 인피니트 엘 앵앵콜 'Shot' 7 03:15 781
1503103 이슈 [kbo] 이승엽표 투마카세 vs 이범호표 믿음의 야구 15 03:01 1,964
1503102 이슈 옆팀 대리 나랑 퇴근시간 똑같은데... 13 02:59 4,990
1503101 이슈 심장이 콩알만한 허스키 9 02:47 2,228
1503100 이슈 반박 불가하다는 생선구이 서열 정리.list 66 02:47 4,086
1503099 이슈 누수 없다는 말에 참다못해 집 뜯어버린 건물주;;; 21 02:45 5,729
1503098 이슈 인생 첫 배달음식 ㅠㅠ..... 6 02:42 4,279
1503097 이슈 이미지랑 실제가 다른 두 음식.jpg 4 02:40 2,699
1503096 이슈 처음으로 내가 어른이 되었다고 느낀 순간 29 02:39 3,004
1503095 이슈 미국 테네시 지역의 역대급 홍수에서 살아남은 가정집이 화제 5 02:38 2,709
1503094 이슈 추억 돋아서 정리 해본 AKB48 마에다 아츠코 ~ 카시와기 유키 졸업 드레스 정리 5 02:38 974
1503093 이슈 하루일당 50만원이라는 알바 16 02:37 3,621
1503092 이슈 한번쯤 도전해보고 싶지만 엄두가 안나는 계단ㄷㄷㄷ 19 02:37 2,507
1503091 이슈 덬들이 제일 좋아하는 최애맛은? 4 02:35 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