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결심실 회의’ 참석한 안보실 2차장 국무회의 참석 논란
2,850 22
2024.12.18 16:37
2,850 22



 

 

지난 4일 새벽 국회가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한 뒤, 윤석열 대통령이 합동참모본부 지하 보안시설인 ‘결심지원실’에서 회의를 진행할 당시 배석했던 인성환 국가안보실 2차장이 국무회의에 버젓이 참석해 회의를 참관한 것으로 18일 파악됐다. 당시 결심지원실에선 ‘2차 계엄’ 논의가 진행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는데, 관련 핵심 인물이 국무회의에 참석한 것은 문제란 지적이 나온다.

 

평소라면 대통령의 국방 업무를 보좌하는 안보실 2차장의 국무회의 배석은 문제가 될 게 없다. 하지만 인 차장은 계엄 당일 윤 대통령이 합참으로 향할 때 보좌했을 뿐만 아니라, 합참 전투통제실 내부 별도의 보안시설인 결심지원실에서 윤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박안수 전 계엄사령관(육군 참모총장)과 회의를 하는 등 12·3 내란사태에 깊숙이 연루된 인물이다. 

 

야당에선 당장 인 2차장의 국무회의 참석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계엄 상황에서 대통령을 안보실장보다도 지근거리에서 보좌한 사람이 여전히 국무회의에 배석하는 것으로 보아 아직도 사태의 심각성에 대하여 인지하고 있지 못한 듯하다”며 “책임 소재가 명확히 가려지기 전까지 계엄 관련자의 직무는 최소화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말했다.

국무조정실 관계자는 인 2차장이 국무회의에 참석한 이유 등에 대해 딱히 “설명해 줄 만한 내용이 없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22491?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케이트💘] 🎂크리미몬스터 3종 & 립몬스터 히트헤이즈 체험단 모집 이벤트(50인) 402 04.21 28,15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76,91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41,41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62,61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28,88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40,41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61,49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17,26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09,7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70,73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8118 기사/뉴스 미야오 나린 "졸업 사진 명품 옷은 엄마 것"…비화 고백 23:16 519
348117 기사/뉴스 한덕수 ‘저자세 외교’에 마늘협상 재현?…정부 안팎 한숨 8 23:12 262
348116 기사/뉴스 '노무사 노무진' 유령보는 정경호, 5월 30일 첫 방송 확정 4 22:58 700
348115 기사/뉴스 임윤아, 미담 또 나왔다…사비 들여 스태프들에 '통 큰 선물' 3 22:56 665
348114 기사/뉴스 관식아, 영범이는 처음이지?…박보검, 이준영과 '칸타빌레' 상견례[이슈S] 1 22:54 547
348113 기사/뉴스 니엘도 나인우도, 3년 대기하다 군면제...행정 미비가 낳은 연예계 미필자 [Oh!쎈 이슈] 7 22:53 1,141
348112 기사/뉴스 아이브, 데뷔 첫 日 드라마 OST 발매 4 22:51 274
348111 기사/뉴스 “SHE”…소속사 세운 니엘, 신보 베일 벗는다 22:50 310
348110 기사/뉴스 [단독] 현영, '명품 사은품 되팔이' 논란에 입 열었다..업체 측도 '해명' 3 22:39 2,310
348109 기사/뉴스 키움 시타하고 기아 응원…더보이즈 케빈 "경솔한 언행, 정말 죄송" [공식] 6 22:38 1,175
348108 기사/뉴스 권오중, 4년 만에 핼쑥한 얼굴... 희귀질환 子 근황 [종합] 3 22:35 3,871
348107 기사/뉴스 '약한영웅 class 2' 박지훈 "연기, 짜릿하고 흥분돼" [화보] 2 22:34 399
348106 기사/뉴스 매경미디어그룹, 이정재 회사에 180억 투자 "제2의 스튜디오 드래곤" [공식] 2 22:32 610
348105 기사/뉴스 이준, 뮤지컬로 ‘오세이사’ 주인공 가미야 도루 역 캐스팅 2 22:31 945
348104 기사/뉴스 '故김새론 미성년 교제 부인' 김수현 팬덤, "악플러 고소…선처 없다" 22 22:30 1,331
348103 기사/뉴스 로제, 콜드플레이 콘서트 깜짝 게스트…크리스 마틴과 '아파트' 불렀다 18 22:27 1,641
348102 기사/뉴스 까끌해도 일부러 챙겨 먹었는데…‘1급 발암물질’ 나온 건강식품 ‘충격’ 11 22:17 2,990
348101 기사/뉴스 [속보] IMF, 한국 성장률 1%로 대폭 낮춰···‘관세전쟁’ 여파, 주요국 중 최대폭 하락 3 22:17 699
348100 기사/뉴스 [단독]미아역 마트 흉기난동범, 범행 후 버젓이 담배까지…1명 사망·1명 부상 20 22:15 2,596
348099 기사/뉴스 ‘간 큰 10대들’ 벽돌로 편의점 부수고 훔친 물건이 2 22:13 1,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