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동덕여대 페미니즘 동아리 "우리가 배후세력? 언론은 '거대 남초 커뮤'인가"
16,669 167
2024.12.18 16:20
16,669 167

동덕여대 학생들은 이번 집단행동이 주목을 받으면서 언론 인터뷰에 나설 때마다 학교 측의 소통 부재에 문제를 제기하는 자발적 시위임을 수차례 설명했다. 그러나 일부 언론과 유튜브은 동덕여대의 시위 주제가 '남녀공학 전환 반대'라는 점, 시위가 폭발력 있게 전개됐다는 점 등을 이유로 집단행동 배후에 래디컬(급진) 페미니즘 동아리 '사이렌'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한 보수 언론은 동덕여대 총력대응위원회(총대위)의 초기 조직도를 입수했다며 "총학생회장이 사이렌의 하급자로 명시돼 있다"고 보도했다. 사이렌이 총대위의 주축이라는 것이다.

사이렌의 안모(23) 회장과 이모(26) 교육팀장은 그러나 <프레시안> 인터뷰에서 "조직도 자체가 허구일뿐더러 집단행동을 주도할 생각조차 한 적 없다"고 항변했다. 사이렌 일부 구성원들이 총대위에 참여했으며 이 팀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은 건 사실이지만, 학생들을 대표하는 기구는 항상 총학생회였으며 주요 안건 또한 학생 대표단이 모인 중앙운영위원회에서 결정됐다는 것이다.

사이렌은 인스타그램과 이메일 등 소통 창구를 항상 열어뒀음에도 보도에 앞서 해명을 요청한 언론이 없었으며, 보도 이후 사이렌이 인스타그램 등에 해명 글을 게시했으나 어떤 언론도 이를 보도하지 않았다고 호소했다. 이 팀장은 허위 보도로 부원들이 너무 많은 피해를 입었다며 "언론들이 거대한 남초(남성중심) 커뮤니티로 느껴졌다"고 성토했다.



GtWuYc
ibxiiu
iEOugg


AVrjoz


https://naver.me/Gj6zXgjl



기사 전문 확인하면 더 자세한 이야기가 있음.


구성원 15명, 교내 정식 동아리가 된지 1년밖에 되지 않은 사이렌 동아리 부원들은 여대의 래디컬 페미니즘 동아리라는 이유만으로 이번 사건에서 수많은 신상털이와 모욕을 당함... 


목록 스크랩 (1)
댓글 16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케이트💘] 🎂크리미몬스터 3종 & 립몬스터 히트헤이즈 체험단 모집 이벤트(50인) 424 04.21 35,442
공지 [완료] 오전 3시~5시 30분 이미지 서버 작업 진행 02:03 11,78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83,61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54,72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75,24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42,93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46,43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66,5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25,77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17,65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79,90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95555 기사/뉴스 롯데자이언츠, '포켓몬'과 만났다...'피카츄' 상품 출시 14:11 0
2695554 이슈 [단독] "기흥역에 사제 폭탄 설치했다" 테러 암시글⋯경찰, 작성자 추적 중 14:10 84
2695553 이슈 키트 제외 가능해진 아이유 공식 가입.x 5 14:09 299
2695552 이슈 [네이트판] 인스타에서 계속 뭐 사는 아내 7 14:08 818
2695551 기사/뉴스 ‘이혼숙려캠프’ 측, 故 강지용 애도…“방송분 전체 삭제”[공식] 3 14:07 890
2695550 기사/뉴스 소시 막내 서현 “언니들 아직도 아기 취급, 반말하니 너무 좋아” (거룩한 밤)[EN:인터뷰③] 3 14:07 157
2695549 기사/뉴스 신한금융 ‘소방 가족의 날’ 개최…프로야구‧축구 경기에 1700여명 초청 1 14:07 55
2695548 이슈  [KBO] 일반인에게 디엠 보낸 야구선수 20 14:06 1,330
2695547 이슈 직접적 증거도 없이 이재명 기소해서 재판부에 쿠사리먹은 검찰 12 14:05 802
2695546 이슈 난임카페 회원들에게 온다는 쪽지의 정체.. 25 14:04 2,087
2695545 이슈 [KBO] KIA 타이거즈 티니핑 콜라보 31 14:03 1,124
2695544 이슈 실시간 쥬니버 서비스 종료 안내...ㅠㅠ 18 14:00 1,412
2695543 유머 B형 혈액이 항상 넉넉하게 수급되는게 신기한 한국 33 14:00 2,277
2695542 유머 진 vs 지예은 투닥 모음 5 13:59 668
2695541 기사/뉴스 ‘괴물’, 日서 리메이크 [공식] 8 13:58 665
2695540 이슈 본인의 과거를 정면돌파하는 이재명 32 13:58 1,406
2695539 이슈 [KBO] 기아 콜라보로 예상되는 하츄핑이다 츄 14 13:56 1,428
2695538 유머 [KBO] ??? : 얘들아. 내가 작년까지 LG 코치였어서 임찬규를 잘 알거든??? 찬규 공 치는 방법 알려줄께.gisa 7 13:56 1,148
2695537 기사/뉴스 이런 예능 또 없습니다…'무한도전' 탄생 20주년[김현록의 사심錄] 13:56 169
2695536 기사/뉴스 납북자가족모임, 대북전단 살포 연기… "저녁에 다시 시도" [뉴시스Pic] 11 13:54 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