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8일 방송된 SBS 러브FM '유민상의 배고픈 라디오'에는 먹방 크리에이터 히밥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민상은 "저와 차원이 다른 먹방 크리에이터다. 제 밥줄을 끊어먹는 분이다. 입지가 갈수록 줄어든다. 먹방계 차원이 다른 레벨"이라고 히밥을 소개했다. 이어 "먹는 건 그렇게 많이 먹는데 너무 말랐다. 더 빠진 것 같다"고 놀랐고 49kg으로 알려진 히밥은 "체중은 똑같다"고 수줍게 웃었다.
165만 구독자를 보유한 영상 크리에이터이자 회사를 운영 중인 히밥은 라면 최대 25개, 햄버거 30개, 초밥 100접시, 치킨 8마리 등을 먹는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히밥은 "배부르다기보단 약간 질리는 게 맞는 거 같다. 음식이 바뀌면 계속 먹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도대체 그 많은 칼로리 어디로 가냐"고 묻자 히밥은 "저희 집안 자체가 유전적으로 잘 드시는데 살이 안 찌는 체질이다. 아빠 쪽이 그렇다. 내일 모레 환갑인 아빠도 지금 라면 10그릇 드신다"고 답해 유민상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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