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강철부대W' 제작진 "여군 특집 성공 못할 거라고들 했지만…"
1,994 21
2024.12.18 15:27
1,994 21


  '강철부대' 시즌 최초 여군 특집 '강철부대W'가 막을 내린 가운데 서혜승 CP와 신재호 PD가 제작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지난 17일 방송한 채널A '강철부대W' 마지막 회에서는 해병대가 전 시즌 사상 최초로 기적 같은 역전승을 거둬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10월 1일 첫 방송한 '강철부대W'는 3개월 간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이어왔다.

시즌 최초로 여군 특집을 기획한 배경과 관련해 서 CP는 "지난 시즌인 '강철부대3' 방송 후, 우리가 더 나아갈 수 있는 이야기가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 스케일을 더 키울지, 다른 관점으로 바라볼 지의 기로에서 여군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결과적으로 강하고 믿음직하면서도 훌륭한 정신으로 무장한 여군들이 캐릭터도 다양해서 '강철부대' 서사에 더 몰입할 수 있는 이야기를 제공했다. 시즌1에 버금갈 수 있는 팬덤도 생겼고 실력을 증명했으며 멋있는 군인들이란 것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우승을 차지한 해병대 대원들을 비롯해, 모든 부대의 대원들이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이름을 각인시켰다. 또 엄청난 팬덤으로 '팝업스토어'까지 큰 관심을 모았다.

6부대 중 어떤 부대의 우승을 예상했냐는 질문에 신 PD는 "피지컬을 보고 해병대의 우세를 점치긴 했지만 예측이 힘들었다. 첫 번째 본 미션 후 707이 유력할 거라고 생각했다"고 솔직히 밝혔다.

그러면서 "최종 미션의 막바지에 이르러서야 '대역전극 벌어질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과 함께 해병대의 우승이 머리에 그려졌다"고 이야기했다.

결승전에 올라온 해병대, 특전사에게도 감사함을 내비쳤다. 그는 "해병대는 상륙 작전을 펼치는 부대로서의 저돌적인 면모를 보여줘서 멋졌다"라며 "특전사는 '결과를 알고 다시 돌아가더라도 똑같이 작전을 수행할 것'이라는 양해주 대원의 말이 인상 깊었다"라고 떠올렸다. 서 CP 역시 "청춘을 바쳤던 부대를 위해 열정을 불태워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철부대W'의 숨은 비화에 대해 서 CP는 "여군 특집을 기획한다고 했을 때, '리마스터' MC인 박군, 이진봉 씨가 여군 특수부대 수가 적어서 만들어질 수 없고 성공도 안 될 거라고 장담했었다. 그런데 이 말에 자극 받은 신 PD가 오히려 '꼭 성공시키겠다'고 다짐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시즌 최초로 일반 부대인 육군과 해군이 참여했다는 점도 '신의 한 수'로 평가 받는다. 최약체로 평가 받았던 육군과 해군의 반전 실력에 대해 서 CP는 "언더독의 반란을 증명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 PD는 "해군 원초희 팀장의 '권총 사격' 3연속 10점 기록과, 육군의 강한 체력 및 IBS 패들링 능력은 현장 스태프 모두를 놀라게 할 만큼 뛰어났다. 특수부대가 아니어도 이토록 훌륭하고 투지 넘치는 군인이 많다는 것을 제대로 각인시켰다"며 뿌듯해 했다.

또 "'강철부대W'는 승자 만을 조명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아니다. 탈락한 다섯 부대들의 눈물과 그들이 경쟁 과정에서 느낀 소회는 우리에게 분명한 메시지를 준다. '결과는 아쉽지만 모든 것을 쏟아 부었기에 후회는 없다.'라는 대원들의 진정성 어린 말에 인생의 중요한 정수가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052/0002129405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페이스샵♡] 매끈속광채 치트키! NEW 잉크래스팅 쿠션 메쉬 글로우 + 역주행 싱글섀도우! 모노큐브 앙버터 체험 이벤트 457 12.17 42,13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15,32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298,81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07,0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436,18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583,22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4 20.09.29 4,532,59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3 20.05.17 5,144,62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573,03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98,04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81572 기사/뉴스 '부패 혐의'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 유죄 확정..."전자팔찌 착용" 23:34 45
2581571 유머 유시민이 말하는 비속하다(윤) 23:34 117
2581570 이슈 주지훈 X 정유미🥰 나까지 설레는 덩치 케미 모음(feat. 키스신) 23:34 73
2581569 이슈 성형 의혹에 답변한 쯔와이스 트위.jpg 2 23:33 467
2581568 기사/뉴스 저출산에 작년 육아 휴직자 첫 감소...."사용률은 부모 모두 증가" 23:33 59
2581567 이슈 (스압주의) 동생을 위해 직접 웨딩드레스를 만들어 준 언니 2 23:32 292
2581566 이슈 It's Beginning to Look a Lot like Christmas🎄 (Cover by ARTMS 김립) 23:32 28
2581565 이슈 진짜 올리브영 대항마가 되어버린 곳 11 23:31 1,528
2581564 이슈 한복이 아닌데 한복처럼 보여서 재밌는 뉴진스 보그화보 3 23:31 441
2581563 이슈 진짜 현업 강사 수준으로 잘해서 깜짝 놀란 <서브스턴스> 데미무어 에어로빅 씬 ㅋㅋㅋㅋㅋ 5 23:30 614
2581562 이슈 오늘 일부 공개된 있지(ITZY) 채령이 부른 수상한 그녀 OST 23:30 57
2581561 이슈 비 - 나쁜남자 23:29 55
2581560 이슈 유명하다는 달인의 붕어빵 맛집 6 23:29 858
2581559 이슈 문재인 경희대 다니던 시절 레전드 썰 62 23:27 4,223
2581558 기사/뉴스 트럼프 "일본 매우 중요"…한국은 언급조차 없었다 20 23:26 1,046
2581557 이슈 2024년 한국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남녀아이돌그룹 멤버 연간 TOP50 5 23:26 462
2581556 이슈 고윤정 인스타그램 업로드 (ㅈㅁㄱㄱ) 12 23:26 1,743
2581555 유머 슈돌) 수레 쓰러뜨리고 냅다 도망가는 은우 ㅋㅋㅋㅋㅋㅋ 4 23:25 693
2581554 이슈 지금으로부터 2주 안에 무려 5개의 철도 노선이 개통 예정! 7 23:25 1,049
2581553 기사/뉴스 현빈, 두 돌 된 아들 언급…“나 닮았으면 했는데 ♥손예진 더 닮아” (‘유퀴즈’) 12 23:24 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