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가족계획’ 류승범, 대체불가 존재감
659 0
2024.12.18 15:05
659 0


  출연하는 작품마다 특유의 매력과 존재감으로 서사뿐 아니라 장르적 분위기를 끌어올리는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왔던 류승범은 이번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에서도 액션뿐만 아니라 로맨스, 블랙 코미디까지 모든 장르를 소화하며 명품 배우로서의 진가를 다시 한번 드러내고 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은 기억을 자유자재로 편집할 수 있는 특수한 능력을 가진 엄마가 가족들과 합심하여 악당들에게 지옥을 선사하는 이야기. 류승범은 먹통 같은 성격에 헌신적인 ‘영수’(배두나 분) 바라기로 가족을 건드리면 자비 없이 응징하는 아빠 ‘철희’ 역을 맡아 류승범이 아닌 ‘철희’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캐릭터 그 자체의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극 초반 ‘철희’는 괴이하고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에서 이따금씩 숨통을 틔워주는 캐릭터로 활약했다. 류승범이 제작발표회 당시 “가족의 평화를 위해 아빠는 찌그러져 있는다”라고 캐릭터를 표현했던 것처럼 소위 ‘찌그러져’ 있는 아빠의 모습을 찰떡같이 표현해 낸 것. 수염으로 부각된 처진 입꼬리나 어딘가 허술하고 엉성한 모습은 심각한 상황 속에서도 웃음을 터뜨리게 만드는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키며 강렬한 캐릭터들 사이에서도 존재감을 발산했다.

지난주 공개된 4회에서는 ‘지훈’(로몬 분)과 ‘민정’(김시은 분)을 구하기 위해 가오리파를 응징하는 장면이 공개돼 ‘철희’의 반전매력이 폭발했다. 격렬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액션으로 그동안 숨겨왔던 힘을 드러내 카타르시스를 선사한 류승범은 전작 ‘무빙’의 초능력 액션과는 달리 현실감 넘치면서도 히어로스러운 액션 연기로 녹슬지 않은 실력을 뽐내며 통쾌함과 짜릿함을 한껏 끌어올렸다.

그런가 하면 로맨티시스트의 면모를 가감 없이 드러내기도. ‘영수바라기’인 철희는 어느 상황에서나 영수의 말을 1순위로 지켜내는가 하면, 특교대에서 도망친 것을 후회한 적 없냐는 영수의 질문에 “거기서 최소한 매일 당신을 지킬 수 있었으니까”라는 말과 함께 다정한 눈빛과 미소를 지어 시청자들까지 심쿵하게 만들었다. 어린 시절 작은 꽃다발에 이어 머리핀을 깊숙한 장롱에서 꺼내 마음을 표현하고자 하는 철희의 일편단심 로맨스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두 사람을 적극 응원하게 만들고 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144/0001007727

목록 스크랩 (0)
댓글 0
  • 1. 무명의 더쿠 2024-12-18 15:00:47
    윤석열이라서 뽑은게 아니라 국힘이라서 뽑은거고, 민주당이 아니라서 뽑은거임

    진짜 레전드 능지들 

  • 2. 무명의 더쿠 2024-12-18 15:01:05
    진짜 수준 처참함
  • 3. 무명의 더쿠 2024-12-18 15:01:3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12/18 15:13:25)
  • 4. 무명의 더쿠 2024-12-18 15:03:21
    원래 어떤등신쓰레기나와도 국짐만찍는 것들임
  • 5. 무명의 더쿠 2024-12-18 15:04:16

    동네깡패니? 세상에 저런 말을 하냐

  • 6. 무명의 더쿠 2024-12-18 15:04:40
    어휴
  • 7. 무명의 더쿠 2024-12-18 15:06:09
    저런 모습 안 숨겼음 무지성 2찍, 소신투표^^ 한 사람들 다 한패임 이제와서 몰랐다고? ㅋㅋㅋㅋㅋㅋ
  • 8. 무명의 더쿠 2024-12-18 15:07:21

    드러워 

  • 9. 무명의 더쿠 2024-12-18 15:07:27

    국짐에서 다시 저거보다 더 후진 후보 나와도 40%는 그새끼 뽑는다고 장담한다ㅋㅋㅋㅋ 

    2찍은 정치적 지지가 아니라 사이비종교 광신도에 가깝기 때문에 계엄으로 나라를 박살내놔도, 일본에 나라를 팔아도 뽑아요   

  • 10. 무명의 더쿠 2024-12-18 15:07:46
    연쇄내란당
  • 11. 무명의 더쿠 2024-12-18 15:08:25
    알면서도 뽑은 거야...
  • 12. 무명의 더쿠 2024-12-18 15:18:17
    근데 왜 쟤는 저렇게 말할때마다 고개를 죄우로 돌려흔드는 거야 정신 사납고 찐따같아
  • 13. 무명의 더쿠 2024-12-18 15:25:13

    나는 안봐서 몰랐는데 저런거를 대체 왜 찍은거야? 2찍들 수준이 처참하다

  • 14. 무명의 더쿠 2024-12-18 15:27:5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12/19 14:22:15)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누디블러틴트 진짜 후메잌디스♥ NEW컬러 최초 공개! 체험단 이벤트 141 00:03 14,46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25,06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08,57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14,78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442,34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591,78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4 20.09.29 4,543,6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3 20.05.17 5,152,81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584,76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08,980
2582416 정보 네이버페이 10원 1 20:01 185
2582415 이슈 ????: 정치가, 정치인이 더러워도 절대 외면하시고 피하시면 안 됩니다 3 20:01 139
2582414 정보 알아두면 유용한 강아지 자는 자세별 의미 1 20:01 157
2582413 유머 가요대제전 5행시 7 20:00 167
2582412 이슈 첨만난날 니가 너바나를 좋아한다고 했다. 3 19:59 338
2582411 이슈 [단독] "한동훈에 물병 세례도"…녹취로 드러난 당시 의총장 분위기 / JTBC 뉴스룸 (영상O) 6 19:59 463
2582410 이슈 흑백'호'요리사? 김치전 대결 가보자고! #세차jang 19:59 75
2582409 이슈 할머니 앞에서 '왕창' 이란 말을 해버린 제작진..gif 9 19:58 1,017
2582408 이슈 불안할 때는 불안할수록 더 시위를 나가자 30 19:56 816
2582407 유머 (상상이상) 아날로그의 나라 일본이 우리나라 계엄 관련 뉴스를 어떻게 했을까? 3 19:56 438
2582406 이슈 ㅈ소인데 일없어서 공장스톱... 경기침체 어느정도임? 17 19:55 1,210
2582405 이슈 일본 극우단체에 적극 지원 활동을 했던 국정원 9 19:55 680
2582404 이슈 하얼빈 vip 시사회 단체사진 5 19:54 1,057
2582403 이슈 '뭐요' 쓰고 고소협박 받은거 같은 엄은향 53 19:53 3,539
2582402 이슈 2024 SBS <연기대상> 후보 영상 14 19:50 515
2582401 이슈 답변마십쇼 좌팝니다 11 19:49 1,479
2582400 이슈 윤석열이 편하게 하고싶은 말 다하라고 해서 진짜 다했던 이재명 169 19:49 11,194
2582399 이슈 계엄 당일 사실 너무 무서워서 발이 떨어지지 않았던 의원들 46 19:48 2,836
2582398 이슈 [당분간 공효진] 공효진이 밤에 하고 싶었던 이야기 19:47 432
2582397 이슈 지적장애 가지고 있는 후배의 전재산 뜯은 유명 탁구선수 16 19:47 3,291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