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후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그룹 리쌍의 길이 유튜버로 돌아왔다. 이 가운데 리쌍은 영상을 비꼬는 팬들에게 거친 댓글을 남겨 이목을 끈다.
길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빛나리 길성준'에 수산물 시장에서 촬영한 명상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을 본 '무한도전'의 한 팬은 "초등학교 때 처음 보고 이제 대학 졸업하는데 시간이 빠르다"며 "무도 최애 멤버 길도 늙어 보여서 슬프다"고 감상을 남겼다. 이에 길은 '좋아요'와 함께 "ㄲㅈ(꺼져)"라고 남겼다.
또 다른 팬은 "형 열심히 하는 건 좋은데 너무 막 나대고 그러진 마"라고 댓글을 남겼고, 길은 "주글래(죽을래)"라고 답을 했다.
한편 길은 과거 세 차례나 음주운전 물의를 빚은 바 있다. 그는 2004년 음주운전 적발로 벌금형을 받았고, MBC '무한도전'에 출연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던 2014년 또 음주 후 운전대에 손을 댔다 경찰에 붙잡혔다. 2016년 Mnet '쇼미더머니5' 심사위원으로 복귀했으나 2017년 다시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2020년 채널A '아빠본색'을 통해 아들 하음 군과 함께 방송에 복귀했으나 대중의 시선은 곱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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