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마스터키로 객실 침입해 투숙객 성폭행한 호텔 직원, 항소했다 형량 늘어나
6,099 15
2024.12.18 14:51
6,099 15

18일 제주지법 형사1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주거침입준강간) 혐의로 구속기소 된 A(39) 씨 항소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7년을 선고했다. 


A 씨는 지난 6월 14일 오전 4시께 제주시의 한 호텔에서 마스터키를 이용해 중국인 여성 관광객 B 씨가 묵던 객실에 들어가 B 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B 씨는 술에 크게 취해 저항할 수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A 씨의 범행은 같은 날 아침 정신을 차린 B 씨가 성폭행당했다는 사실을 중국인 일행에게 알리고, 지인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발각됐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B 씨가 반항하지 않아 동의한 줄 알았다"는 취지의 진술을 하며 성폭행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피해자는 너무 괴롭고, 한국에 크게 실망했다고 한다. 사건이 국내와 중국에 보도돼 제주의 국제적 이미지가 실추되는 등 죄가 매우 중하며, 관광객들이 숙박업에 대한 불안감을 조성하기도 했다"며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A 씨 변호인은 "본인도 중한 죄를 지은 것을 잘 알고 있고,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겠다고 한다"고 말하며 "동종 전력이 없는 점, 반성하는 점 등을 참작해달라"며 선처를 호소했다.

A 씨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면서 "피해자 뿐만 아니라 사건이 뉴스 등에 나와서 제주도에 대한 이미지를 안 좋게 만든 점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1심 재판부는 "숙박시설 직원으로 손님을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오히려 손님을 상대로 범행을 저질러 죄질이 매우 무겁다. 이 사건으로 도내 숙박업소를 비롯해 관광업계에 상당히 부정적 인식이 퍼지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또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등을 고려했다"며 징역 6년을 선고했다.

검찰과 피고인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쌍방 항소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뇌경색을 앓았다고 해도 본인 범행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피해자도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판시했다.

이어 "여러 양형 조건을 참작해 원심의 형이 너무 가볍다는 검찰 측 항소를 받아들인다"면서 형량을 늘렸다.


https://naver.me/GsjwhLVF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올여름 웃음 차트 올킬! <와일드 씽> 웃음 차트인 시사회 초대 이벤트 352 05.15 19,14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81,21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23,01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43,6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22,34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8,16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14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81,3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1,31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3,79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36,45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9398 이슈 나 늙어서 감사한점 : 01:26 4
3069397 이슈 엉덩이 한대 개쎄게 맞고 주말 하루만 연장하고싶다 01:26 22
3069396 기사/뉴스 "깊생 금지 드라마?"…만세 대신 천세 외친 '21세기 대군부인', 결국 사과 01:25 44
3069395 이슈 옛날 시트콤에 나왔던 하이닉스.jpg 1 01:25 90
3069394 이슈 환경 ...이야기를 논의했어야할타임이었는데 전쟁 과 Ai붐이 터짐 01:25 79
3069393 이슈 책 읽는 속도가 책 사는 속도를 조금도 따라오지 못함 5 01:24 212
3069392 이슈 이 시간에 라방하는데 1900명 넘게 들어온 중소 여돌.jpg 01:23 423
3069391 이슈 오랜만에 보고 또 소름돋은 뉴진스 대학축제 떼창...twt 01:23 191
3069390 유머 친구가 도시락 많이 싸온다고해서 기대했는데 정상에 도착해서 하산한 기억이 안남 10 01:21 840
3069389 기사/뉴스 사람 잡은 ‘5월 이른더위’…80대 남성 온열질환 사망 01:21 139
3069388 이슈 대군부인을 떠올리게 하는 대체역사 소설 신작 13 01:20 766
3069387 이슈 엔믹스 지우 배이 - 내 귀에 캔디 01:18 81
3069386 이슈 실제 결혼으로 이어진 배우들의 사랑이 그대로 담긴 영화 01:18 579
3069385 이슈 중학생 때 봉사활동 갔다가 냥내림 받고 아픈 고양이를 입양했다는 스키즈 리노.twt 3 01:16 449
3069384 유머 흰머리 뽑기 달인.gif 7 01:15 903
3069383 이슈 짹에서 알티터진 핑계고 지창욱 주식투자 소신발언 16 01:13 2,096
3069382 이슈 전소미가 단독 작사한 전소미 노래 3곡 1 01:12 340
3069381 이슈 2010년대 재벌 남주st라는 드라마 <멋진신세계> 남주.twt 21 01:10 1,452
3069380 이슈 200억 탈세 논란 이후 차기작 감독에게 연락조차 하지 않은 차은우 26 01:09 2,719
3069379 유머 원작자가 공개한 엔믹스 헤비세레나데 안무 3 01:09 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