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17일 허은아 당대표를 향해 "알아서 고립무원의 지위에 놓인 사람이 결자해지를 하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이 의원은 특정인을 거명하지 않았지만 허은아 대표를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허은아 대표가 최근 당직을 맡고 있는 이준석 의원의 최측근 인사 3명을 경질하면서 개혁신당이 내홍에 휩싸인 모습이다.
허 대표와 이 의원은 최근 당 운영 방식 등을 놓고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허 대표는 지난달 28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 자신에게 보고 없이 김 총장이 사무총장의 권한을 확대한 내용의 당헌, 당규 개정안을 상정하자 크게 분노했다고 전해졌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2969102?sid=100
자기도 당대표하다 쫓겨나본 이준석이 자기당 대표를 sns로 저격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