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해태제과·CJ대한통운, 담배꽁초 하나로 300억 소송전
3,122 7
2024.12.18 14:19
3,122 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74/0000416207?sid=101

 

CJ대한통운 협력사 직원이 버린 담뱃불에 해태제과 공장 일부가 불에 타는 사고와 관련해 해태제과와 CJ대한통운 간의 147억 원 규모 손해배상소송 1심이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송이 시작된 지난 2022년 해태제과는 당초 50억 원 규모로 대한통운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지만 2년 사이 소송 규모가 3배 커진 겁니다. 

 

이와 별개로 KB손해보험도 대한통운을 상대로 150억 원 규모 구상권 소송을 진행 중인데요, 해당 화재로 KB손보가 해태제과에 지급한 보험금을 대한통운에 청구한 겁니다. 

 

해태제과 측은 "화재 피해에 대한 법적 보상을 받기 위해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략)

 

해태제과 천안 공장의 물류창고에서 제품 물류 업무를 담당하던 대한통운 협력사 직원이 버린 담배꽁초로 창고와 제품, 차량 등이 소실됐습니다. 

 

당시 해태제과와 KB손보 등은 이 화재로 일정기간 생산 차질 등을 감안해 피해액을 300억~400억 원으로 봤습니다. 

 

이에 회사들 간의 손해배상소송과 함께 해당 직원을 상대로 한 형사소송도 진행됐는데요, 1심에서 벌금형이 선고됐고 항소에 따라 2심이 현재 진행 중입니다. 

 

CJ대한통운 측은 "판결에 따른 비용 대부분은 당사가 가입한 보험금 안에서 해결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담톤X더쿠🩷] #선크림정착 담톤으로 어때요? 담톤 선크림 2종 체험단 모집 410 04.21 42,11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96,40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76,11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91,5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72,57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60,40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77,25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31,56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31,32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94,05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8633 기사/뉴스 [속보]‘성소수자 축복’ 이후 2년 정직 징계받은 이동환 목사, 항소심도 패소 16:25 176
348632 기사/뉴스 설악산서 사업관계 여성 살해한 50대 자수…경찰, 긴급체포 4 16:24 432
348631 기사/뉴스 '잠실역 무인창고서 수십억 절도' 40대 창고 직원 징역 4년 4 16:21 352
348630 기사/뉴스 제주도에 40층 건물 허용되나…고도지구 완화 추진 20 16:19 550
348629 기사/뉴스 [속보] '경북 산불’ 유발 피의자 대구지법 의성지원 출석 8 16:16 1,070
348628 기사/뉴스 [단독] 한덕수 권한대행, 인천 깜짝 방문...대권 행보? 13 16:15 501
348627 기사/뉴스 '스트레스 풀려고'…고양이 21마리 분양받아 죽인 20대 38 16:13 1,076
348626 기사/뉴스 [속보]국민의힘 "文-민주당, 경거망동 멈추고 법의 심판 받아야" 99 16:13 1,326
348625 기사/뉴스 "30분 이상 자리 비우면…" 안내문 붙은 스타벅스 6 16:12 759
348624 기사/뉴스 [단독]"스벅 나간 자리에 올영 들어선다"…명동입구점 13년 만에 영업 종료 13 16:12 1,107
348623 기사/뉴스 대법, '선거법 위반' 박상돈 천안시장 당선무효형 확정 9 16:08 1,001
348622 기사/뉴스 밤늦게 무인카페에 나타난 여성 3명…엉망진창 테이블 보더니 29 16:07 3,508
348621 기사/뉴스 ‘목사방’ 충격 실체…261명 성착취, 15세도 ‘성폭력 전도사’였다 9 16:06 824
348620 기사/뉴스 매일유업 상하목장, '얼려먹는 아이스주스 귤&배' 출시 5 16:05 1,143
348619 기사/뉴스 '반전' 케이윌=아이브 소속사 '이사' 였다.."상여금에 월급도 받아" ('라디오스타') 6 16:02 1,028
348618 기사/뉴스 [속보] 문재인, 검찰 기소에 “터무니없고 황당···윤석열 탄핵에 대한 보복” 7 15:59 972
348617 기사/뉴스 아스트로, 6월 인스파이어 아레나서 단독 콘서트 개최 1 15:59 457
348616 기사/뉴스 비행중 천장 패널 떨어져…승객들 손으로 받쳤다 6 15:58 1,891
348615 기사/뉴스 [하이브 사태 1년] 뉴진스 없는 하이브, ‘원 팀’을 외쳤다 57 15:54 1,230
348614 기사/뉴스 김풍 “AI 지브리 그림에 창작업계 위기 느껴, 주식 샀다”(라스)[결정적장면] 1 15:52 1,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