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 천공 "尹은 하늘이 내린 대통령…3개월 내 상황 바뀐다"
27,086 359
2024.12.18 13:48
27,086 359

역술인 '천공'이 윤석열 대통령을 '하늘이 내린 대통령'이라 칭하며 3개월 내에 탄핵 위기에 내몰린 현재 상황을 하늘의 힘을 통해 반전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18일 천공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尹 대통령 탄핵 소추안 가결'이라는 제목으로 16분짜리 강연 영상을 올렸다.

천공은 "대통령은 하늘이 낸다. 하느님을 의심하면 안 된다"라며 "당에서, 조직에서 억지로 누구를 앞장세워서 힘으로 밀어서 만든 건 하느님이 만든 대통령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늘이 내놓은 대통령은 국민이 그 사람이 하는 행동을 보고 그 사람을 받들어서 대통령을 만든다. 이게 윤석열 대통령"이라며 "시국이 어려울 때 박정희 대통령이 그렇게 나왔다"고 말했다.


천공은 "윤 대통령이 성공하지 못하고 실패할 것 같은데 그것도 하느님이 했냐고 따질 것이다. 하지만 하느님은 절대 그렇게 운용 안 한다"며 "지금은 실패한 게 아니다. 어떤 과정을 겪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 3개월이 어마어마하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윤 대통령을 바르게 봤다면 하늘에서 힘을 모아줄 것이다. 국민들의 힘만 모아주는 게 아니다. 세계의 힘을 모아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윤 대통령이 멍청한 사람이 아니다. 국민의 염원이 무엇인지 찾고 있는 사람이고, 때를 기다려 작품을 만들 줄 아는 사람"이라며 "위태로운 것 같이 보이지만 국민도 일깨우고, 사회도 일깨울 것이다. 이때까지 힘들었던 일은 동지를 기해 하늘에서 판결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탄핵 정국에 대해서도 "이번 동지를 기해 정리가 되기 시작할 것이다. 내년 설 안에 정리가 되면 윤 대통령이 앞으로 가는 길은 힘이 바뀌어버린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올해는 상당히 힘들지만 자신을 공부하는 기간이다. 100일 동안 내 자신을 다 공부해야 한다"면서 내년 설이 되면 윤 대통령이 앞으로 가는 길의 힘이 바뀌어 '지혜의 국운'이 열린다고 강조했다.

천공은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부터 정치 활동에 조언을 해준 것으로 알려져있다. 지난 2022년 대선 당시에도 윤 대통령의 멘토였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천공이 현 정부에서 대통령의 비선 실세 역할을 해온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나오지만 대통령실과 천공 측 모두 이를 부인하고 있다. 대선 토론 당시에도 천공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윤 대통령은 "알기는 하지만 멘토 등의 주장은 과장된 이야기"라고 답한 바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88/0000921438?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5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토브X더쿠] TOB 부스팅 클렌징 밤+슈퍼 샤이닝 마스크 50명 체험 이벤트 244 03.04 32,84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157,03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680,33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096,80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918,60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4 21.08.23 6,324,33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264,75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5,922,53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3 20.04.30 6,316,16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247,9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53980 이슈 어제 방송보면서 선입견 깨진 사람들 많다는 요즘 실버타운 근황 5 12:34 469
2653979 이슈 작년 고작 4곡 발표하고 지금까지 활동 없는 뉴진스...jpg 1 12:33 170
2653978 이슈 하츠투하츠 'The Chase' 멜론 일간 80위 (🔺6 ) 3 12:33 34
2653977 기사/뉴스 [단독] 서울도시건축박물관 인근서 윤 대통령 지지자 분신 시도…경찰 조사 중 2 12:33 59
2653976 이슈 키키 'I DO ME' 멜론 일간 51위 (🔺️3 ) 4 12:32 71
2653975 정보 제주도에서 임금에게 진상했던 귤 품종(한라봉x) 3 12:31 496
2653974 유머 둘이 딱붙어서 대나무 냠냠하는 루이바오 후이바오💜🩷🐼🐼 4 12:31 304
2653973 이슈 한국의 역대 만화 판매 랭킹 3 12:31 255
2653972 기사/뉴스 기안84, 건강 적신호에 ‘미나리 샤부샤부’ 도전… 위생관도 변화 6 12:30 596
2653971 이슈 3/7-9 쿠팡플레이 검은수녀들 무료 3 12:30 300
2653970 이슈 블랙핑크 제니 인스스 업뎃 7 12:30 510
2653969 정보 이시하라 사토미 둘째 임신 발표 6 12:30 921
2653968 이슈 세계 여성의 날을 앞두고 여성 보좌관들에게 꽃 돌린 민주당 김용민 의원 9 12:29 529
2653967 유머 콩나물국 정도는 차라고 불러도 되는 이유 4 12:29 543
2653966 이슈 ablume(어블룸) Official Trailer (The First Sprout) 12:26 91
2653965 유머 수영수업 받는 골든리트리버강아지들 3 12:26 352
2653964 기사/뉴스 "왓 사이즈 하프 사이즈"..제이홉, LA서 신곡 녹음→베니 블랑코와 만남 [나혼자산다] 1 12:26 148
2653963 유머 홍대생들이 먹는 햄버거 5 12:25 912
2653962 이슈 아울러 KBS 뿐만 아니라 MBC, Mnet 역시 시우민이 컴백하는 3월 둘째 주 출연이 어렵다고 공통된 입장을 내고 있다. 43 12:25 1,308
2653961 기사/뉴스 신애라, 체포설 가짜뉴스에 분노 “비도덕적 투자 안 해” 고발 경고 3 12:24 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