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 천공 "尹은 하늘이 내린 대통령…3개월 내 상황 바뀐다"
24,848 355
2024.12.18 13:48
24,848 355

역술인 '천공'이 윤석열 대통령을 '하늘이 내린 대통령'이라 칭하며 3개월 내에 탄핵 위기에 내몰린 현재 상황을 하늘의 힘을 통해 반전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18일 천공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尹 대통령 탄핵 소추안 가결'이라는 제목으로 16분짜리 강연 영상을 올렸다.

천공은 "대통령은 하늘이 낸다. 하느님을 의심하면 안 된다"라며 "당에서, 조직에서 억지로 누구를 앞장세워서 힘으로 밀어서 만든 건 하느님이 만든 대통령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늘이 내놓은 대통령은 국민이 그 사람이 하는 행동을 보고 그 사람을 받들어서 대통령을 만든다. 이게 윤석열 대통령"이라며 "시국이 어려울 때 박정희 대통령이 그렇게 나왔다"고 말했다.


천공은 "윤 대통령이 성공하지 못하고 실패할 것 같은데 그것도 하느님이 했냐고 따질 것이다. 하지만 하느님은 절대 그렇게 운용 안 한다"며 "지금은 실패한 게 아니다. 어떤 과정을 겪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 3개월이 어마어마하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윤 대통령을 바르게 봤다면 하늘에서 힘을 모아줄 것이다. 국민들의 힘만 모아주는 게 아니다. 세계의 힘을 모아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윤 대통령이 멍청한 사람이 아니다. 국민의 염원이 무엇인지 찾고 있는 사람이고, 때를 기다려 작품을 만들 줄 아는 사람"이라며 "위태로운 것 같이 보이지만 국민도 일깨우고, 사회도 일깨울 것이다. 이때까지 힘들었던 일은 동지를 기해 하늘에서 판결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탄핵 정국에 대해서도 "이번 동지를 기해 정리가 되기 시작할 것이다. 내년 설 안에 정리가 되면 윤 대통령이 앞으로 가는 길은 힘이 바뀌어버린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올해는 상당히 힘들지만 자신을 공부하는 기간이다. 100일 동안 내 자신을 다 공부해야 한다"면서 내년 설이 되면 윤 대통령이 앞으로 가는 길의 힘이 바뀌어 '지혜의 국운'이 열린다고 강조했다.

천공은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부터 정치 활동에 조언을 해준 것으로 알려져있다. 지난 2022년 대선 당시에도 윤 대통령의 멘토였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천공이 현 정부에서 대통령의 비선 실세 역할을 해온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나오지만 대통령실과 천공 측 모두 이를 부인하고 있다. 대선 토론 당시에도 천공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윤 대통령은 "알기는 하지만 멘토 등의 주장은 과장된 이야기"라고 답한 바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88/0000921438?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5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페이스샵♡] 매끈속광채 치트키! NEW 잉크래스팅 쿠션 메쉬 글로우 + 역주행 싱글섀도우! 모노큐브 앙버터 체험 이벤트 450 12.17 40,86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15,32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296,02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07,0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436,18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582,50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4 20.09.29 4,532,59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3 20.05.17 5,144,62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573,03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98,04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3725 기사/뉴스 거의 소아과 새로 만드는 수준인 강원대병원 상태 3 22:32 2,181
323724 기사/뉴스 나경원 일가 '파도 파도 의혹'.. 외조부 소유 '그레이스호텔'의 비밀 13 22:31 1,158
323723 기사/뉴스 “잘파세대 못 들어와” 미국서 ‘30세 미만 출입제한’ 식당 등장에 시끌 [핫이슈] 22:29 487
323722 기사/뉴스 [단독]'부실 대체복무 논란' 송민호, 오늘 출근 안 했다..병가 제출 25 22:22 3,755
323721 기사/뉴스 박범계 의원이 말하는 현재 시급성 47 22:16 4,552
323720 기사/뉴스 국힘 의원 이름·전화번호 공개에 '스토킹 고발'‥"탄핵 촉구에 '입틀막'" 36 22:14 1,474
323719 기사/뉴스 [2024 연예·이슈 결산①] 음주운전·집단성폭행·도박·폭행...'범죄도시' 만든 김호중→슈가 7 21:48 561
323718 기사/뉴스 美 보험사 CEO 총격 피살에 대중이 환호한 이유 5 21:47 1,892
323717 기사/뉴스 단독]노상원 영장에 "암살 부대 계획 정황"  268 21:30 20,235
323716 기사/뉴스 '빨간불' 건너던 배달로봇, 차량과 충돌…누구 과실일까 [Geeks' Briefing] 5 21:18 1,042
323715 기사/뉴스 [단독] 12.3 계엄 당일 무슨일이…與 단체방 대화 전문 196 21:18 14,336
323714 기사/뉴스 '퍼스트레이디', 탄핵 정국 속 6일 만에 4만↑ 돌파 [Nbox] 11 21:12 1,001
323713 기사/뉴스 관저서 생일 맞은 尹…“지지자 꽃바구니는 전달 받아” 38 21:09 1,960
323712 기사/뉴스 민주당 방송4법 재추진에 "협의체 논의가 먼저" 17 21:08 1,107
323711 기사/뉴스 '소방관', 15일째 200만 돌파… 기부 챌린지 2차 목표 달성 13 21:03 859
323710 기사/뉴스 [긴급] 김동률과 함께한 그룹 전람회 출신 서동욱, 18일 별세 163 20:58 23,268
323709 기사/뉴스 [속보]與 "대통령제, 개헌론 제시 1054 20:57 43,807
323708 기사/뉴스 [속보] ‘햄버거집 계엄 모의’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구속 29 20:53 2,961
323707 기사/뉴스 [부고]서동욱(전 전람회 멤버)씨 별세 317 20:52 35,053
323706 기사/뉴스 미 안보보좌관 "민주제도 꺾여도 버텨내느냐가 관건‥한국, 버티고 있어" 35 20:51 2,356